인하대 고조선 연구소는 국회에서 연구비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낸 연구서 <압록과 고려의 북계>는 연구서로는 이례적으로 초판이 20일 만에 매진됐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전문연구자들의 연구내용을 인용하거나 의존하지 않고 저 혼자 직접 1차 사서 비판을 통해
ㅡ 압록강은 요하 또는 혼하
ㅡ 귀주대첩은 혼하 근방
ㅡ 강동 6주는 동요하와 혼하 근처
등의 근접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는데
새 해에는 이 책을 사서 정독해 봐야겠습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 발췌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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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고조선연구소 "고려 서북 국경은 中 요하지역"
고려의 서북 국경은 기존 학설과 달리 현재의 중국 요하 지역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연구 총서가 최근 발간됐다.
13일 인하대에 따르면 고조선연구소 조선사 연구팀은 지난달 31일 발간한 연구 총서 '압록과 고려의 북계'에서 고려의 국경선이 서쪽 압록강 하구에서 동으로 원산만까지 이어진다는 학계의 오랜 정설을 부정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9680196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일제 관변학자가 왜곡한 고려국경 사실 밝혀
인하대 고조선연구소(소장 김연성)가 일제 강점기 일제 관변학자가 왜곡한 고려 국경을 실증적 사료를 통해 바로잡아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소는 고려의 서북 국경은 현재 중국 요하지역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연구 총서 '압록과 고려의 북계'라는 이름으로 10월 31일 발간됐다. 총서의 내용은 기존의 정설인 압록강과 원산만을 잇는 선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역사지리학계의 최대 논쟁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학계나 동북아시아 학계에서 한국 중세의 고려 국경선은 서로는 현재 압록강 하구에서 시작하여 동으로는 원산만으로 이어지는 선으로 인식돼왔다. 이런 인식은 조선시대도 약간의 논쟁은 있었지만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일본이 <<조선사>>를 편찬하는 과정에서 쓰다 소우키치의 견해가 반영되면서부터다.
그 후 변함없이 약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변함없이 이 견해는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틀로 자리 잡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사는 서술됐다. 이에 대하여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조선사' 연구팀은 기존의 견해에 반대를 하면서 조선시대 편찬된 '고려사'에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여러 기록들을 검증하고 기존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제시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9&aid=000243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