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1-03 21:30
[한국사] 대명일통지의 압록강을 요수로 헷갈릴 이유가 전혀 없는 이유2 - 거리편
 글쓴이 : Marauder
조회 : 1,113  

이글은 그제작성한거라서 말투가 조금 다름. 이번글은 선요약은 없고 맨 끝에 결론과 표로 정리해두었으니까 바쁜분은 그 표만 보시면됨.

들어가기에앞서

이 글의 내용은 특정설을 주장한다기보다는 내용정리에 가까움

거리측정은 구글 거리측정으로 직선거리는 단순히 좌표만 찍었고

도로의 경우 국가별 도시간의 거리 가장 빠른길 2개값 기준

(직선거리보다 도로거리가 약 10 ~ 30%정도 김. 바다를 끼면 50%까지 증가)

 

그외 생각만하고 고려는 하지 않은 변수들

관외의 거리는 과장되었을 가능성

관도를 따라 걸었는지 산길로 측정했는지

바다의 거리를 따지면 어떻게 측정했는지

 

1. 한양 - 압록 - 북경, 남경거리를 비율로서 계산

우선 북경 3500리 남경 4000리라고되어있는데 누가봐도 북경 남경거리는 500리차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남경은 지금의 난징인데 얼핏봐도 북경에서 남경까지의 거리는 천리가넘고 2천리에 가까운 거리입니다.

즉 남경 거리는 북경을 들르지 않고 배를타고 바다를 건넌 거리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이때 중요한것이

 남경까지의 거리를 바다 기준이라고 볼 때 북경 또한 바다로 잰것인지 아니면 육로 거리를 잰것인지?


1) 바다라고 할 경우

바다의 경우 조류나 바람, 그리고 연안항해냐에 따라 다르긴한데 둘다 서쪽항해니 바람은 비슷한 조건이고 조류에관해선 잘모르겠으므로 무시했습니다.(다만 대양항해가 조금 더 어렵다는건 당연하겠죠)

 종로를 기준으로 봤을때 북경이건 남경이건 직선거리는 유의미한 차이는 없습니다. 거의 같다고해도 무방하고 어느지점을 잡냐에 따라 더 북경이 멀때도 남경이 멀때도 있습니다.


배를 타고갔을 경우 상하이까지 내려가서 강을타고 거슬러 올라가 난징으로 들어갔다고 가정하면 난징이 유의미하게 더 멀어집니다. (10~ 20%내외로 책의 내용과 거의 같음 35 : 40 비율과 비슷)

북경의 경우 천진항에 내려도 삥 둘러가는게 아니라서 난징만큼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해로가 아닌 육로기준이라고 했을 때는 훨씬 멀어지기 때문에 비율이 성립되지 않음.

 

그런데 바다로 쟀다고 할 경우 일반적인 거리계산으로는 북경까지 3500리는 말이 되지 않죠. 바다로 거리를 재는건 어떻게 재는건지 잘모르겠지만 직선으론 1리를 250m 연안항해를 통해 삥돌아갔다고 해도 1리를 300m 수준으로 계산해야 나오는 수치입니다.


아무튼 바다로 계산할경우 요수 압록설이 힘을 잃고 현 압록이 대명일통지에서 묘사하는 압록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게되죠.

여기서 북경에서 서울 거리를 바다로 생각하고 후에 다시 서울과 압록 거리를 비교한다면 요수가나올수 없고 이 3500리가 육로라고 생각해야만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근데 바다에관해서는 남경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건드려본거지 저도 바다로 쟀다고 생각하기는 어렵기에 더 이상 꺼내지는 않겠습니다.


 2) 그럼 일단 북경까지 거리가 육로라고 계산했을 떄

일단 대명일통지에서 압록, 서울까지 거리를 계산해보면 대충 비율이

북경 ~ 서울 : 서울 ~ 압록 = 5 : 2정도의 비율이 나오죠. 그렇다면 간접적으로 북경 ~ 압록 vs 압록 ~ 서울 거리의 비가 3 : 2정도 나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압록이 서울과 북경으로 가는 지점에 있다고 계산한것으로 북경 서울간의 거리가 바다나, 심양과 같이 원거리로 잡을경우 거리의 비가 2 : 1 이하로 내려갈 수 있음. 즉 기본적으로 북경~  압록 : 압록~ 한성간의 거리 비는 3: 2에 가깝거나 이보다 짧아야 이치에 맞는것임 )


아무리 명나라가 거리계산을 개똥같이 했더라도 최소한 북경 - 압록의 거리가 압록 - 서울거리보다는 멀거라고 생각하고 논리를 전개해보도록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정리해봤을 때 걸이는 고정되어있으니 km 로 환산했을때

압록, 서울간의 거리는 짧을수록 좋고 반대로 서울, 북경간의 거리는 멀수록 좋습니다. 


이 거리가 변하는 것은

  1. 압록의 위치에 따른 변화 2. 변수에 따른 변화가있는데

앞서 보았듯이 1번은 압록의 위치를 저 몽골이나 대릉하 북부로 비정하는 방법인데 이경우 1450리가 넘어감으로 의미가 없고 오직 북경과 압록의 거리가 멀어지기만 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2번을 보도록하죠.

(혹시나 이해가 잘안되시는 분이 있거나 싶어서 상세하게 풀어 설명하자면 보통 강을건너거나 산을 넘어가거나길을 돌아가면 거리에 과장이 생깁니다.


똑같이 500km를 걸었어도 산을탔으면 내가 1500리를 걸었다고할수도있고 평지를 걸었으면 내가 천리를 걸었다고 할 수 있는거죠. 그런데 사서에서 里 걸이는 고정되어있으니 반대로 km 에 변화를 주는 방법이 생깁니다. 즉 내가 산을 탔으면 300km 를 걷고 1000리라고 했을수도 있고 평지라면 500km 를 걷고 1000리라고 할 수도 있는 여지가 생기는겁니다)


그런데 방금 위에서 북경 압록 : 압록 서울이 3: 2라고 했죠.

그렇다면 실제 길이 또한 대충 3:2 비율을 맞추는게 좋고 최소한 압록과 서울간의 실제길이가 북경 - 압록보다는 짧아야겠죠.

그럼 결과를 내리기 전에 어떤 변수가 있는것인가? 생각해봤습니다.

변수로는 한양에서 압록까지의 거리는 짧아지는 변수가 있고

(강을 여러번건너고, 산을건너고, 요동반도를 건너거나, 관외라는점 혹은 연안항해를 할 경우)

한양에서 베이징까지의 거리는 멀어지는 변수가있고(배를 타고 갔을 경우, 혹은 상대적으로 )

북경에서 압록까지의 거리는 대릉하, 난하 두개가있고 산은없음.(요수가 아닌 압록으로 비정할 경우엔 있음.) 


이제 결과로 봤을떄

각각 한양과 북경에서 두강까지의 거리를 비교해봤을때 도로로 계산했을경우

압록강은 9: 5에서 9:6 8:5정도나오고 (오차때문에 다양하게 산정)

요수는 선양이건 테링시건 계산했을때 거리비율이 5:6 ~ 7: 7정도가 나옵니다.

(다만 선양쪽이 조금더 1:1 비율에 가까운 편입니다)


즉 비율로 계산했을 때 아무리봐도 압록강이지 요수는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반도 길이 4000리를 빼먹었으니 이것까지 고려해서 확실하게 해보죠.

  

2. 조선의 영토를 통한 비율과 + 간접적인 1리의 거리 계산해보기

 우선 압록까지 1450리라고 했을때 이 거리가 요수라면 약 800키로, 압록강으로했을땐 500키로정도쯤 나옵니다.(도로거리기준, 각각 오차범위로 50키로정도)

 여기서 직선길이와 도로길이의 차이를 먼저 주목해봐야하는데 보통 10 ~ 30%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다만 북경처럼 바다에 맞닿아있어 삥 돌아가야 하는 경우는 예외로

3500리인 북경과 한양의 거리는 직선으론 약 950km, 도로로 13 ~ 1450km 쯤 됩니다.

(여기서 직선육지거리로 보면 1150정도이므로 30%수준) 


여기서는 그냥 계산의 편의성을 위해서 직선길이 : 도로거리를 일괄적으로 1.5배하겠습니다.

(이러한 측정방식이 요서설에 더 유리합니다. 사실 1.3배할경우 조금더 요수쪽에 불리해짐)

 뭐 압록과 북경의 거리는 대강 위에서 살펴봤으므로 조선의 땅 크기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4000리에 단순히 576을 곱해서 계산해봤을때

 어쩃건 4천리 x 576 = 2304 km 정도가 되고 동서는 1152 km 정도가 되는데

도로길이를 직선길이로 변환하면 2/3한다면 남북은 1600km 동서는 800km 정도가 나옵니다.

(물론 조선의 경우 제주도 외에 중간에 바다가없으므로 2/3이 아니라 10/13 정도로 한다면 그 크기는 1800km정도로 더욱 커집니다.)

1600 km 라면 북쪽 끝이 대충 이춘시정도인데 교과서에나오는 고구려나 발해 전성기 영토보다 큽니다.


2) 한반도 크기 + 공험진까지의 700리를 계산해봤을 때

(4000 - 700 = 3300리니까 간접적으로 한반도의 길이가 3300리임을 알 수 있는바입니다)

그렇다면 조선의 실제 크기는? 일단 한반도와 탐라만 넣었을때 두만강 끝 직선길이는 약 1000 ~ 1100키로내외정도되고 서쪽 끝에서 동쪽끝까지 직선길이가 500km정도됩니다.

1리가 대략 직선으로 300m인거죠(다만 이기록은 직선기준이므로 10 ~ 50%정도 늘려야함을 유의)

여기서 두만강 북쪽 끝 700리를 더해야겠죠. 700리를 곧이곧대로 믿으면 최대 700 x 0.576 x 2/3을 해야하는데 270 ~ 300키로쯤 나올테니 두만강끝에서 계산시 하얼빈쯤입니다. 어디서계산하든 무단장시보다 아래로 갈 수 없습니다.

거꾸로 생각해서 1100키로를 3300리라고 생각한다면 700리는 대략 210키로정도가 나오겠네요. 이렇게 계산할시 무단장시 북쪽. 출발위치를 조금 더 밑으로잡으면 무단장시 아래까지 잡힙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의현교수님이 비정하신 공험진 선춘령의 위치는 어디일까요?

공험진 선춘령.jpg

공험진 선춘령_00000.jpg

선춘령.jpg

지도를 구하지 못해서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눈대중으로 비교했을 시

무단장시 남쪽부근입니다. 아래쪽이 훨씬 비슷하죠? 즉 직선거리로만 따졌을땐 10리당 3키로,

도로 거리로 계산시 10리당 4키로 내외로 계산하는 쪽이 합리적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북경과 한양의 거리를 비교하자면 바다직선으로 900 ~ 950km, 내륙직선으로 1100km

도로거리가 1350km(최단거리) ~ 1450km(두번째 거리)정도 나옵니다.

(저위에서 1350대신 1450을 쓴 이유는 고속도로와 같은 교통발달 때문에  뒤에걸 선택했습니다. 다만 이것 또한 1450으로 해야 '그나마' 요하에 유리한 변수가되는데 사실은 계산편하라고 1500에 가깝게 했습니다.)


한양과 압록은 앞서 말했듯이 500(최단으로는 400 ~ 450), 요수는 750(650 ~ 700)정도 되구요


결론

압록수에 10리를 직선 300미터라고 대입하면 모든 비율이 잘 들어맞습니다.

굳이 압록수까지 1450리 x 0.576 x 10/13이건 2/3이건 해봤자 다른 거리만 이상해질뿐입니다.

정리 


   한양~ 압록 한양~ 요수 한반도 동서길이   한양~북경길이  한반도남북 한양~남경 
里   1450리 1450리  2000리  3500리  4000  4000리
직선길이(km)  350  580  500이상 추정  900(1100)  1200  1150(950)
도로길이  500  750 ~ 800    1450    
             
참고

한반도 동서의 길이는 북쪽은 공험진까지라고 하더라도 동쪽 끝이 명확하지 않음으로 그냥 500이상으로 추정

북경에서의까지의 길이는  1. 바다길이와 2. 육지 직선길이

남경까지의 길이는 1. 상해쪽으로 우회했을경우 2. 그냥 직선길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7-11-03 21:45
   
압록수에 10리를 직선 300미터라고 대입하면 모든 비율이 잘 들어맞습니다.

ㅡ 명척 1리 576m
ㅡ 현대 10리 3.8km
     
Marauder 17-11-03 21:54
   
직선과 도로거리를 다르게했으니까 다른것이고 직선에 30%를 추가한다면 10리가 3.9키로정도 됩니다.
          
도배시러 17-11-03 21:58
   
10리 3.9km 가 정상에 가까운건데 30% 추가는 왜 하죠 ?
               
Marauder 17-11-03 22:02
   
제가 본문에 써놓고 정작 결론을 지을떈 또 생략했군요...
일단 10리를 300m 로 도출해낸 방법이 단순히 지도에서 직선거리로 그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옛날에 거리 계산법은 길을 따라 가는것인데 하늘을 날지 않는이상 직선으로 길을 갈리가없죠.
그래서 지도상에서 두점을 연결한다음에 1. 직선길이 계산 2. 도로길이 계산
두가지를 해봤는데 대략 30%차이가 났습니다. (직선도로의 경우 10% 바다를 낄경우 심하면 50%까지 차이나는데 보통은 30%정도 나더군요)

그런데 도시와 도시 사이가 아니라면 도로길이 계산이 어려운 면이있어서 간략하게 직선길이로 계산했습니다.
                    
도배시러 17-11-03 22:09
   
지도에 나오는 포장도로를 기준으로 하세요.
완전 새로운 길도 있지만, 대개 옛날에 사람이 자주 다니던 길을 포장한것이라 추정해야죠
                         
Marauder 17-11-03 22:20
   
그래서 1. 바다를 끼는 경우 2. 명확한 기준이 없는경우를 빼면 지도에 나오는 포장도로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2번의 경우 조선이 남북 4000리 = 이걸 기준으로 삼자니 또 머리가 아파서요...
도배시러 17-11-03 21:46
   
바다길이가 육지보다 더 길어야 정상입니다.  연안항해는 육지에 바짝 붙어서 이동
속도는 더 빠를수있고요.
     
Marauder 17-11-03 21:54
   
흠그런데 북경의 경우 연안항해를 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사실 큰차이는 없었고 난징으로 향하는 길의 경우 산동반도를 거칠것인지 대양항해를 할것인지 알수가 없더군요.
          
도배시러 17-11-03 21:59
   
산동반도를 이용하면 풍랑/난파 변수가 많습니다. 급할때 이용하는거죠
               
Marauder 17-11-03 22:04
   
그러면 대양항해인가요 아니면 북경까지 배를탄다는건가요? 조선시대인데 굳이 북경까지 연안항해를 할필요는 없을듯 해서요.
                    
감방친구 17-11-03 22:07
   
<송사>

예전에 고려가 사신을 들여보낼 때에는 등주(登州)와 내주(萊州)를 거쳐서 길이 매우 멀었지만, 지금은 바로 사명(四明)으로 오니 사명(四明)에서 행도(行都)까지의 거리는 절수(浙水) 하나만이 경계일 뿐이다.

바닷길로 사행이 고려에 가자면 바다가 망망하고 섬들이 험하여 폭풍이라도 만나면 배가 암초(暗嶕)에 부딪쳐 파손되고, 급수문(急水門)을 나가 군산도(群山島)에 닿아야만 비로소 무사히 도달하였다고 하니, 수십 일이 걸리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한다. 배가 남쪽이나 북쪽으로 운행하여 순풍(順風)을 만나면 험한 곳을 평지처럼 통과하여 며칠 안 걸려서 도달한다.
                         
도배시러 17-11-03 22:13
   
다음 사람을 위해서 연안항해를 해야죠.
가다가 죽거나 행불자가 자주 발생하면 누가 가겟습니까 ?

후한때에 중심지 관료를 낙랑군 변방으로 파견하니 가다가 말고 떼려치는 경우도 있었죠.
감방친구 17-11-03 22:22
   
대명일통지 조선국/압록강 기록은 이게 포인트

포인트 1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명일통지의 기록은
고구려 시대부터 압록/안민/마자수 기록이
지금의 요하를 가리키는 내용에서
고려시대를 거치며 마침내 여말선초 이후에는 지금의 압록강으로 굳어진 바

염난수를 압록강이라고도 했다가
동가강이라고도 하며 정설이 된 것인데

지금의 동가강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강이 지금의 압록강과 만나서 남쪽으로 바다로/남쪽에서 만나 바다로 들어갑니까?

동가강은 압록강을 형성하는 지류(겨우 80km)지
ㅡ 더불어 흐르다가 남쪽에서 합하는 것도
ㅡ 더불어 남쪽에서 합하여 바다로 들어가는 것도
맞아 떨어지지가 않는다는 겁니다

게다가 압록강 폭이 삼백보로 명나라 척도로 근 600미터인데 실제와 맞지가 않잖아요

하니 대명일통지가 쓰여진 당시의 압록강은 지금의 압록강이 맞으나 대명일통지의 정보내용은 예전부터 내려온 정보를 크게 고치지 않고 쓴 것으로 보인다는 말입니다
감방친구 17-11-03 22:27
   
포인트 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려시대까지의 압록강은
ㅡ 현재의 요하거나 요양 근처의 요하지류
ㅡ 현재의 압록강

이렇게 두 개가 있다

서로 다른 록자를 쓰는 압록강이다

압록강이 지금의 압록강만 남게 된 것은
여말선초에 명이 요동에 진출해 그 지역을 장악하게 되면서

ㅡ 이상 인하대 고조선 연구소의 압록강 위치 연구 요약


이렇게 압록이라는 이름을 가진 강이 병존한 것은
순우리말을 한자로 음차한 결과로

압록은
우리말로 크다, 혹은 큰 강을 뜻하는 어떤 말의 소리값을 한자로 음차한 것이다

ㅡ 압록
ㅡ 엄리
ㅡ 아리
ㅡ 아무르

ㅡ 이상 나의 주장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968
3182 [다문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불체자아동의 권리를 … (5) 보리스진 02-06 1344
3181 [기타] 몽골을 고전하게 만든 남송 (5) 응룡 04-21 1344
3180 [한국사] 다시 모습을드러내는 국내최대의 고인돌.jpg 소유자™ 05-24 1344
3179 [한국사] 고대 새를 신성시 했던 한반도인들 (유물 포함) (2) 예왕지인 06-29 1344
3178 [한국사] 선비족은 고조선시절에는 우리랑 한집안이였지요 인류제국 07-03 1343
3177 [한국사] 조선의 곤룡포 재업 (5) history2 04-12 1343
3176 [기타] 고구려 유리왕의 후실 치희 응룡 04-30 1343
3175 [기타] 압록강-마자수-염난수 (2) 관심병자 06-09 1343
3174 [한국사] 책부원귀와 자치통감주에서의 냉형(冷陘/冷硎) 감방친구 02-25 1343
3173 [기타] (18) 호성성님 02-15 1342
3172 [세계사] 국뽕들은 단순히 (1) endless 10-11 1342
3171 [한국사] 당나라 한원서, 백제 6도성의 위치 (7) 도배시러 04-11 1342
3170 [기타]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하지 않은것에 대해 잡설 (1) 관심병자 07-12 1342
3169 [한국사] 식민사학 비리 (5) 꼬꼼둥 03-13 1341
3168 [한국사] 북콘서트 미국편 강의 고구려정씨 05-30 1341
3167 [한국사] 20000명 vs 16000명 3차 평양성 전투 (14) 레스토랑스 11-13 1341
3166 [한국사] 충북 단양 수양개 유물 ㅡ 4만 천년전 것으로 아시아 … (2) mymiky 12-09 1341
3165 [한국사] 인천에 남은 일제 육군 조병창 ㅡ 역사 박물관으로 (2) mymiky 12-09 1341
3164 [세계사] 기원전 2,300년 전 유적, 혹 고조선 문명? (7) 마리치 08-23 1341
3163 [기타] 미신타파님 감사합니다. (2) 가리지 06-05 1340
3162 [중국] 서진의 갈석산과 진장성 (7) 도배시러 11-05 1340
3161 [한국사] 삼국사기 초기기록불신론과 삼국지 위서 동이전 (2) 감방친구 01-09 1340
3160 [중국] 중국이란 (7) 윈도우폰 01-27 1340
3159 [한국사] [스크랩] 1920년 러시아 내전기 일제 침략군이 전멸한 … (1) 지누짱 02-17 1340
3158 [기타] 고조선때 쓰여진 최초의 역사서 '신지비사神誌秘… 관심병자 03-10 1340
3157 [중국] 역대 중국 왕조들에 대한 이해 - 소중국 왕조, 대중국… (2) 사랑하며 11-03 1340
3156 [기타] 중국, 관변 댓글부대 '우마오당' 군사조직화 … (3) 두부국 06-29 1339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