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기 네덜란드가 진짜 어마어마하군요;; 어떻게 저 시대에 저런 시스템을 구축해서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을까 싶네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을 굴리고.. ㅎㄷㄷ 저렇게 작은 나라가 대단해요. 일개 하녀가 동인도회사에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었던 나라;; 저 시대에 주식거래소라니.. 마치 조선왕조실록처럼 아주 세세하게 모든 기록들이 방대한 분량의 책으로 남아있더군요. 진짜 어마어마하던;;
송나라 때는 원시적인 형태의 주식회사가 있었다는데 낭설인지 그럴듯한지 모르겠습니다.
상업이 서방세계에 머무는 게 아니라 배만 타면 신대륙에 동아시아까지 각종 모든 나라에 또 신대륙의 막대한 금은보화까지 손에 넣으니 당연히 그만큼 발전하는 거겠죠.
저렇게 세계적인 규모로 놀지 않는다면 주식거래같은 개념도 나오지 않을 겁니다. 간단하게 말해 해당 상업 조합에 돈을 투자해 조합의 매출에 따라 득실을 보는 게 주식인데
상당히 크고 안정적이며 질서가 잡혀있지않다면 투자란 개념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