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1-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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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기 후반 신라의 삼국통일은 대동강 이남의 고구려 영토를 합치는 데 그쳤으므로 그 이북의 넓은 고구려의 옛 영토는 당(唐)나라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이 지역은 과거 고구려의 지배하에 있었다고 하나, 주민 대부분은 말갈족과 고구려의 유민(遺民)이었다. 말갈은 BC 4세기 무렵 숙신(肅愼)으로, AD 3세기경에는 읍루(挹婁)로, 6세기경에는 물길로 불리다가 7세기에 이르러 말갈로 불렸다. 이들은 뒤에 다시 여진(女眞)이라 호칭하였으며, 이들이 바로 금 ·청왕조를 건설한 종족이다. 이들은 일찍부터 쑹화강[松花江] 연안에 널리 퍼져 살면서 목축과 농업에 종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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