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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6 23:57
[한국사] 제가 요서경락설을 찾다가 흥미로운 주제를 찾았습니다. 일명 백제왕 나름 준황제급 위치였다?
 글쓴이 : 탈레스
조회 : 1,030  

송서 이만의 기록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데요.

송나라 대명 2년 백제의 개로왕 경이 사자를 보내 표를 올려 아뢰길

"관군장군 직을 수행하게 한 우현왕 여기로 관군장군을 삼고, 정로장군직을 수행하게 한 좌현왕 여곤과 정로장군 직을 수행하게 한 여훈으로 함께 정로장군으로 삼아주십시오."

여기서 언급한 송서의 내용을 볼때, 백제왕의 신하들은 다 왕으로 임명 되죠.

만약 백제왕이 단순한 왕으로 그쳣다면, 개로왕과 여곤,여훈등은 꼐급이 같아져 버려요.

이게 조금 모순적인 부분이 아닐까 하는 내용이예요. 적어도 여곤, 여훈 등 보다는 높은 직급이지 않았을까 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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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7-10-27 00:01
   
본인이 올린 글을 다시 보셔요.
**장군으로 삼아주십시오. => **왕으로 삼아주십시오. 라는 문구는 안보입니다만 ?
     
탈레스 17-10-27 00:02
   
죄송해요... 제가 잘못 해석해서 가져왔네요.;
다시 열심히 공부해서 흥미로운 주제로 토론하도록 노력할게요.
제가 근거로 제시하고 싶었던 목적이 요서와 진평 2군을 차지하고 있었고 거기에 왕과 제후들을 임명했잖아요, 이 근거로 재미있는 토론을 해보고 싶었는데....
내공이 딸려서 힘드네요^^;
성물세라핌 17-10-27 00:01
   
그 당시 형식적으로 남조는 황제국,백제는 제후국이라 고는 하나
이는 지극히 형식적일뿐.
백제도 스스로 어라하 또는 대왕(왕중의 왕)이라 칭했습니다.
그래도 주위에서 태클을 걸지도 않죠.
원래 애시당초 고구려,백제는 황제국가가 맞습니다. 중원에 꿀리지 않는다 이말이죠.
고려가 내제외왕을 하였듯이요.
고구려는 태왕(황제) 백제는 어라하 또는 대왕이라 칭했죠.
Marauder 17-10-27 01:47
   
봉건제도에서는 장군들도 자기나라 가면 한나라의 왕이긴 하죠. 자작 백작이 왕인 나라도 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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