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년~2006년까지 무려 102년 동안이나 서류상으로 교전상태...ㅋㅋㅋ
102년 동안 쌍방간의 사상자 제로...!!!

그런데 연관지어서 문득 떠오르는 부분이...
2차대전 당시 임정이 대일본선전포고 뿐만 아니라 대독일 선전포고도 하게 되는데
이건 전후처리가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사실 임정과 독일간에도 서류상의 교전상태일뿐 서로간에 피해나 사상자 한 명 없었을 것이고
당시 독일이 임정의 선전포고를 인지하기나 했었을지...

만약 당시 임정의 선전포고가 오늘날까지도 독일과 정리가 안되었다면
임정을 법통계승한 현 정부가 독일과 종전협정을 맺어야 하는 사항은 아닌지 궁금하네요~

이와 비슷한 사례로, 1985년에 이탈리아와 튀니지 사이에서 포에니전쟁 종전협정을 맺었지요. 아마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전쟁일 겁니다. BC 260년 즈음부터 1985년 까지.. 장장 2100년간 전쟁한 셈~

그러고보니.. 우리나라가 신라때부터 계산하면 근 천 몇백년동안에 침략당했군요..  가장 오랬동안 일본하고 싸운 국가는 대한민국.. ㅠㅠ ㅎ

신라 때는 신라구라고 해서 신라 해적이 일본을 악탈했을 때이고... 메이지유신 이전까지 한국과 일본은 근본적으로 국력-문화적으로 차이가 났기 때문에~ 임진왜란이나 경술국치 이후의 일제강점기를 제외한다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군사적으로 침략한 예는 없어 보입니다. (왜구는 그냥 해적 무리이니..) 도리어 고려 때는 몽골과 연합하여 일본을 군사적으로 침략한 예가 있지요. (물론 그것우 자의는 아니었다지만)

마냥 우리가 역사적으로 외국에 침략당했다는 것은... 일제 식민사학의 잔재겠지요.

어떻게 보면.. 침략당했다고 썻는데요 ㅎ 왜구들은 치고 빠지기를 반복했으니. 게릴라전으로 나오면 근거지를 쳐부수지않으면 원천봉쇄가 힘들었겠죠.ㅠ 원문자체가 좀 유머에 가까운거라서 가볍게쓴거구요 ㅎ 강성한 시기에는 대마도 정벌도 있었고 일본하고는 좀 악연인거 같아서 썻습니다. ㅎ 가까운나라하고는 필연적으로 다툼이 생기게 되는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