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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9 14:11
[한국사] 도올 선생의 황당한 발언
 글쓴이 : 인류제국
조회 : 2,558  

 
이분,,평소 중뽕이 있으시던데..정체가 뭐지?
 
공부를 많이 한 학자고, 철학 전공인건 알겠는데..
 
이분 역사에 대한 관점에선, 참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ㅋㅋㅋㅋ


대체 언제부터 병자호란이 만주족=조선족이 같은 민족관념을 부정했기에 일어난 사건이 된겁니까?

병자호란은 애초에 만주족들이 조선에 약탈할려고 오는거고  



그리고 만주족들이 고구려 후손이라고 생각했다고요?

이 소리는 우리가 메이지 일본제국의 후손이라고 하는것과 똑같습니다 



고구려 발해 부여때 우리 입장에서는 영광의 시간일지 몰라도 

만주족들은 우리한테 지배당한 치욕의 시간인데 ㅡ,ㅡ 

설사 부여 고구려가 만주족들 조상 읍루 숙신 물길 애네들한테 잘해준다 해도 
부여 고구려에 붙은 기득권들한테나 잘해주었지 일반인들은 천민 취급했음 

그나마 발해때가 고구려때보다 많이 나아져서 만주원류고에 언급이라도 하는거 


만주족들한테 그런말하면 도올선생 무사할지 걱정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이 우리민족은 한번도 다른나라를 한번도 침략한적도 없다고 하는데 


진짜 말도 안돼는 소리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때도 다른나라를 침략한적이 있었음 기록이 별로 없어서가 문제이지 






심지어 대한제국때도 간도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청나라를 상대로 선빵을 날리기도 했음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54147&sca=&sfl=wr_subject&stx=%EB%8C%80%ED%95%9C%EC%A0%9C%EA%B5%AD&sop=and


참, 이분 학위스펙 때문에,, 지식인 취급 받으시던데..
 
왜이리 이리저리 가져다 붙이는게 가관이라,,
 
병자호란이 일어난 인과관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듯 보여
좀 황당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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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zzard 17-10-19 14:54
   
아는 건 많은 양반인데 최근 중국을 많이 찬양하더군요. 그리고 이번 발언은 상당히 재밌네요 ㅋ
또르롱 17-10-19 15:36
   
첨엔 몰랐는데 특급중뽕치사량 한도초과 이신분 ~
정욱 17-10-19 17:29
   
새삼스럽게 ㅋㅋㅋ 도올선생 이미 중뽕임. 그리고 연팝통신에서 후금.청나라를 또다른 중국이라고 소개했음. 머 조선왕이 중국청나라에 머리숙이고 이중국청나라가 중국 명나라를 멸망시격고 하나의 중국으로 청나라가 됨. 이들 말로는 전동아시아가 다 중국임 ㅋㅋㅋ.
유유상종 17-10-19 17:33
   
리뷰 보니까 매우 공감이 가는, 무난한 내용이던데, 오히려 딴지를 거는 분의 사고방식이 이해하기 어렵네요. 물론 도올의 모든 글에 공감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웅구리 17-10-19 18:11
   
도울선생이 말한 만주족에 대한 의견은 딱히 부정할건 없어 보이는데 멀 보고 그리 감정소모 하시나요? 만주족에서 조선으로 형제국가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실제로 임진왜란이나 명나라 치기전에도 같이 명나라 먹자고 우리에게 그런 배경으로 제안했었습니다. (다만 자기들이 형이고 우리가 동생이라고 한점은 있지만...) 그리고 만주족이 명나라를 전쟁한번도 안하고 청나라 세운후에 변발안한다고 명나라 인구 반을 도륙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우리에게는 변발강요도 안했고 포로는 끌고 갔으나 딱히 학살이라고 할 건 없었습니다. 만주족 입장에서는 조선을 동족이라고는 생각안했을지 모르지만 뿌리가 같아 가깝다는 개념은 가지고 있었다고 봅니다. 이 모든걸 거절한 것이 사대주의에 빠져 오랑캐라고 부르짓던 멍청한 조상들이지요. 이게 왜 중뽕이랑 관련이 있지요? 혹시 만주족이 중국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그게 중뽕인거 같은데요?
당진사람 17-10-19 21:58
   
배움이 깊다고 똑똑한거하곤 관계가 없는것같네요 아주 멍청함
Marauder 17-10-19 22:53
   
이사람 한의대도 편법으로 들어갔다고함. 경희대에서 안들여보내주니까 특례로 원광대에 들어갔다고... 물론 만주와 조선은 형제였다는 그런생각은 동의하는 편이지만요.
비좀와라 17-10-19 23:04
   
도울 선생의 역사관이 가장 문제인 것은 역사를 사실로 보지 않고 자꾸만 뜻으로만 본다는 것 이에요.

만주족이 독립하기 전에는 조선의 피 지배계급인 것은 확실한 사실 이거든요. 물로 명의 피 지배계급인 것도 맞습니다.

그래서 만주족은 조선인과 혼인해서 어떻게든 신분 상승을 할려고 한것도 기록에 다 있는 사실이고요.

반면에 조선인은 만주족을 하층민으로 멸시 한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만주족은 조선의 기층민중 계급이 되는 것 입니다. 다시 말해서 민중이라고요.

도올은 민중사관을 가진 사람이라 자꾸만 역사를 이상하게 해석 한단 말이죠.

왜족도 신분상승을 위해서 조선인과 혼인을 할려고 노력을 했다는 것이 기록에 있죠.

도올과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은 결국은 중뽕 이거나 일뽕으로 빠진단 말이죠. 그래서 진보계열의 사람들이 일뽕이 많은 것 입니다.

이 민중을 약자라고 하는데 지금 약자라고 약자 팔이 집단이 있죠. 메갈 또는 페미니스트 집단이요. 그리고 약자의 호소를 넘어선 약자의 횡포를 부리는 집단이 있죠. 바로 북한이요.
영웅문 17-10-21 05:34
   
고구려나 발해때 만주족이 우리민족에 지배당했다????
과연 그럴까요?????
인조가 숭명정책으로 병자호란을 불러온 것은 사실 아닙니까?
더 중요한 것은 민족이 나뉘는 이유가 뭘까요?
만주족과 우리가 나뉘어진 가장 큰 이유는 단절입니다.
즉, 신라의 통일 이후 발해와의 단절...
발해의 멸망 후 금이 세워질때까지 만주족은 역사라는 주류적관점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주류적 사고로 만주족에 대한 편견이 생기는 거죠.

우리가 지금 배우는 역사교과서에서 그 교과서를 집필한 사람들의 관점이 또는 역사의 주류적 관점이 그들에 대한 편견이 우리들 뇌속에 편견이란 것으로 남아서 "만주족은 우리민족의 지배를 받았다"라는 편견이 싹트게 된 것은 아닌지 도리켜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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