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시대를 막연히 암흑 시대라고 폄하하기에는 중세 내내 발전했던 여러 요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역사학계에서는 중세 시대를 암흑 시대라고 표현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이슬람이 기독교에 관대했다는 것도 과장된 게 아주 많습니다. 이슬람도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고 학살했던 적이 매우 많습니다. 역사를 너무 단편적으로만 보지 마시길.
현대 이슬람이 원리주의자들이 코란을 편파적으로 해석한 결과로 알고 있습니다.
ISIS나 이라크전은 마치 십자군전쟁같은 게 아닐까요? 성소를 이단으로부터 되찾자는 편파적인 논리로 중동에 행패를 잔뜩 부린 것처럼, 알라만이 위대하며 미국은 악의 축이란 편파적인 사상으로 유럽과 미국에 행패를 잔뜩 부리는거죠.
참 신기한 게 중동이 잘나갈 땐 유럽이 바닥을 기다가
서구가 잘나가니까 중동이 망가지네요. 무슨 문화권마다 저울같은 게 있나봐요. 예수가 쎄지면 알라가 몸져눕고 옥황상제가 드러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