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0-11 09:47
[기타] 동이東夷, 그 역사를 보는 관점에 따라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121  

공안국孔安國은 공자의 11대손으로, 진秦나라 개국 100여년 후대인 한漢 무제武帝 때 학자로서, 노魯나라 공왕共王이 공자孔子의 옛 집을 헐었을 때, 과두문자로 된 고문상서, 예기, 논어, 효경이 나왔을 때, 이를 금문과 대조․고증․해독하여 주석을 붙인 학자로써, 중국사가에서는 그의 주장들을 많이 인용한다. 고문학의 시조인 공안국이 말하는 동이족東夷族이란, ‘하夏․은殷․주周 이전부터 있어온 대륙의 토착민인데, 진시황秦始皇으로부터 동이족들은 대륙에서 축출되었다’고 서술한다. 동이東夷라는 단어는, ‘서경書經’의 ‘주서周書 주관편周官篇’에 최초로 등장하는데, ‘주나라 2대 왕인 성왕成王(은나라를 멸망시키고, 서주西周, 즉, 주周나라를 건국한 무武왕의 아들)이 동이東夷를 정벌하자, 숙신肅愼이 와서 하례했다’는 기록 속의 동이東夷가 최초이다.

 

  알 수 없는 시대로부터 그 땅에 살고 있던 토착세력인 이족夷族이 세운 많은 나라 중에, 은殷을 멸하고 서주西周를 건국함으로서, 주변 동․서․남․북에 퍼져있던 이족의 견제와 반발을 받을 수밖에 없다보니, 서주西周세력과 이족夷族을 구별하기 위해 동이東夷라는 단어가 출현하게 되었다는 설이다.

 

후략


http://blog.daum.net/sungwon0409/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배시러 17-10-11 10:31
   
召公爲保,周公爲師,東伐淮夷,殘奄,遷其君薄姑. 成王自奄歸,在宗周,作多方. 旣絀殷命,襲淮夷,歸在豐,
作周官. 興正禮樂,度制於是改,而民和睦,頌聲興.
成王旣伐東夷,息愼來賀,王賜榮伯作賄息愼之命.-사기 주본기
소공은 태보(太保)에, 주공은 태사(太師)에 임명되어 동으로 회이(淮夷)를 정벌하고 엄(奄)을 멸한 후
그 군주를 박고(薄姑)로 옮겼다. 성왕이 엄에서 돌아와 종주(宗周)에 이르러 「다방(多方)」을 지었다.
은의 명을 끊고 회이를 습격하고 풍으로 돌아와 「주관(周官)」을 지었다. 예악을 바로 잡고 제도를 개혁하니
인민은 화목하고 칭송의 노래가 울렸다. 성왕이 동이를 정벌하자 식신(息愼)이 와서 하래하자
왕은 영백(榮伯)에게 「회식신지명(賄息愼之命)」을 짓게 했다.
===>  동으로 회이(淮夷), 엄(奄), 은(殷)을 정벌합니다. => 여기서 동쪽의 夷는 회이(淮夷) 입니다.
요순 때에는 장, 조이 => 주나라 동쪽의 회이
 
 
Total 19,9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373
2503 [한국사] 아직도 이념논쟁 하는 분들은 통일할 생각이 있는건… (4) nyamnyam 06-12 1215
2502 [기타] 동아게가 역사 관련 장소라 아주 매우 심한 편인데요 (3) 흑요석 02-13 1215
2501 [기타] 그리스신화 아테나와 이집트신화 네이트 (1) 옐로우황 06-22 1215
2500 [한국사] 이병도의 낙랑군 왕검성 위치 도배시러 10-22 1215
2499 [한국사] 환단고기라는 책의 출간과정, 이기- 계연수-이유립 (1) 스리랑 04-02 1215
2498 [기타] 강태공은 주나라의 제후 동이족 출신이다. 관심병자 10-29 1215
2497 [기타] 지난 5년 동아게 활동유저 자체가 극히 소수 (12) 감방친구 05-04 1215
2496 [한국사] 제국의 위안부 박요하 교수의 이덕일 비판 (3) 마누시아 06-23 1214
2495 [기타] 고대사학자 심백강 인터뷰 인터뷰(下)- 동아시아의 … (2) 관심병자 05-13 1214
2494 [세계사] 원래는 동양이 더 발달했었다. 2 (3) ep220 07-13 1214
2493 [중국] 여진족도 한민족 만법귀일 10-04 1214
2492 [기타] <2014년 재외동포 결산> ③러시아 이주 150년(끝) 걍노는님 12-18 1213
2491 [한국사] 식민사학과 망국적인 언론 카르텔 폭로 동영상 징기스 06-13 1213
2490 [한국사] 배그 카카오스킨 귀면와 (2) 설표 10-24 1213
2489 [한국사] 고조선(위만조선) 유물 예왕지인 10-11 1213
2488 [한국사] 대동강과 패수는 어원이 다르다. 대동강과 평양의 어… (2) 보리스진 12-07 1213
2487 [한국사] 주몽의 어원 고찰: 추모는 단군과 어원이 같다. (2) 보리스진 12-11 1213
2486 [한국사] 천남생묘지명에 나온 평양성(장안성)의 위치 (8) 남북통일 03-03 1212
2485 [한국사] 동북아역사지도에 독도는 그렸나, 안 그렸나? (2) 마누시아 07-04 1212
2484 [한국사] 한사군은 중국이 통치하던 지역이 아닙니다.... (12) 타이치맨 12-22 1212
2483 [중국] 중국판 대장금 ㅡ 상식 (명나라 시대극) mymiky 11-13 1212
2482 [한국사] 재업:현 평양에서 출토된 낙랑유적유물에 대한 비판… (7) 울티마툴레 08-21 1212
2481 [다문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하고픈 말이 있습니다. (2) 필립J프라… 05-04 1211
2480 [다문화] 이게 명예훼손 및 권리침해라는 것에 해당하는 건가… (1) doysglmetp 06-11 1211
2479 [기타] 백제 상도실어 07-02 1211
2478 [한국사] 마한이 한성백제에게 먹힌 이유 마마무 06-01 1211
2477 [한국사] 조선시대 희대의 간신, 역적 김자점 (3) 레스토랑스 11-10 1211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