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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07 23:16
[일본] 일본이 1200여 년간 육식을 금지했었잖아요?
 글쓴이 : 간단명료
조회 : 4,088  

근데 이게 잘 지켜졌었나요? 예전에 어디서 본 글에 따르면 몰래 산짐승 잡아먹고 그랬다고 그러더군요.

만약 육식을 하다가 걸리면 어떤 처벌을 받았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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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7-10-08 07:27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는 게 더 빠르세요
육식 금지라고 생선까지 금지한 건 아니라서 생선은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1200 년 금지가 아니라 에도시대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순대천하 17-10-08 07:53
   
일본이 육식을 안한 또는 적게 한 이유로 육식 금지령 때문이다 라고 하는 건

사실 핑계에 가깝고요 따라서 잘 지켜졌나 안 지켜졌나 따지는 것도 무의미 합니다.

보다 정확한 이유는 고기를 안 먹어도 생명 유지가 될 정도의 신체 조건 이었고 치아 불량으로 인한 것도 크죠.

일본이 과거  고기를 안 먹었던 이유를 육식 금지령이라고 한다면 그런게 없는 현재에는 먹어야 하는데

현재도 잘 안먹어요.

먹더라도 일본인이 좋아하는 고기 형태를 보면 지방이 많이 낀 고기를 먹고 좋아하는 부위로는 씹기 편한 소 혀 입니다.

반대로 한국 또한 불교 국가 일 때는 육식 금지령이었고 조선 시대에도 한정적 육식 금지령 이었지만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임에도 어쩔수 없이 허용하거나 편법으로 먹었습니다.
일례로 노쇠한 소만 식용이 허용 됐는데 멀쩡한 소 다리를 부러뜨려 관아에 쓸모 없어진 소이니 먹게 해달라고 요구한 경우가 많았죠.

근데 분권적이고 내전이 많아 인접 세력에 비해 영양 섭취를 끌어 올려야 할 상황인 일본이 단지 육식 금지령으로 육식을 안 했다는 건 논리적으로 비약이 심하죠.

그냥 육식이 맞지 않기에 육식을 굳이 할 필요가 없었고 금지령은 합리화일 뿐이죠.
G평선 17-10-08 11:03
   
날생선 뜯던 토인들이 생선을 꼬챙이에 꽂아서 구워먹기시작했다...
하린 17-10-08 11:10
   
일본 육식금지령이 생긴 이유도
에도 시대까지 일본전체의 소 사육 마리 수가
100마리 미만이여서 그런것 뿐이죠.

어쩌다 중국이나 한국에서 가끔 교류 명목으로
몇마리 찔끔찔끔 들어가는게 전부였거든요.

상류층과 그들이 운영하는 축사 관리인들 빼고는
소라는 동물은 구경하기도 힘든게 일본이였습니다.

그나마 좀 키운게 돼지 정도인데,
돼지 또한 방목이 힘든 동물이라
근세 이전까지는 사육 마리수가 형편없었죠.

일본 와규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라느니 언플을 엄청하는데,
그 또한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때 수탈해 간 한우 종자의 아종일 뿐이죠.

우리나라가 젖소 사육두수가 적어서
우유가 치료용 보양음식으로밖에 못 쓰인 것처럼,

일본 또한
메이지 유신 초기까지는
쇠고기는 약용 음식이였습니다.

도쿄와 오사카의 유명 약방에서
허약체질 치료용 특효약으로
쇠고기 육포를 비싼 값에 팔 정도였으니까요.

한마디로,
없어서 못먹는데...
그나마 있는것도 잡아먹으면 멸종하니까
나라에서 못먹게 한것 뿐입니다.
     
몽키헌터 17-10-10 14:43
   
근대에 하도 고기를 안먹어서
육식 장려를 위해서 고안되어 나온게 스키야키라는 쇠고기 전골이죠.
코리아 17-10-08 13:43
   
기록에 안남아서 그렇지 식인을 했을 것임~~
빠가살이 17-10-08 19:17
   
일본은 아마도 사무라이 계급에서는 말고기를 몰래 먹지 않았을까?
     
몽키헌터 17-10-10 14:41
   
지금도 열도각지에서 말고기 먹고 있습니다.
일명 사쿠라니쿠..라고 해서 별미로...
Christopher 17-10-20 09:56
   
단순히 종교적, 정치적인 이유를 들먹이며 불교에 의한 육식 금지령으로 곱게 포장하려는 의도죠. 열도는 말 그대로 섬이라 논밭 경작도 쉽지 않은데 소돼지같은 가축을 기르기도 힘들었을 것이고....그래서 고기를 이용한 육류음식문화도 근현대에 와서야 생기고 그 이전까진 없었죠. 야끼니꾸같은 고기구이도 근대 구한말-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유입된 조선/구한말인들의 육식문화와 고기음식으로 시작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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