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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3 11:18
[북한] 풍신수길 vs 김정은 누가 더 대화가 안 될까? 답은 같다
 글쓴이 : 전략설계
조회 : 1,415  

'임란직전 vs 2017'의 2탄입니다.


임란직전은 김성일을 비롯한 경상권 동인들이 "나지도 않을 전쟁에 백성들 노역에 고달프다"고

상소를 올릴만큼 재를 뿌리긴 했지만, 준전비상태로 나름 전쟁준비를 하였습니다.


성을 새로 쌓고 증축하고 병영을 새로 짓고 증축하고..

쓸만한 장수들을 삼남지방으로 내려보내고, 니탕개 군대 2인자인 우을기내를 사로잡은 적이 있던

이순신을 기억했다 선조가 전라좌수사로 발탁한 걸 보면.. 선조가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이죠.

나대용이 왜 이때 기북선을 개발하고, 임란직전 이순신장군의 행보를 보더라도,

전쟁발발을 어느 정도 예견하였습니다. 


전국시대 사무라이군대를 육전에서 상대할 능력이 안 됐을뿐

조선은 국력을 기울여 임란을 준비하였습니다.


지금은 사드 몇개 포대 사올 국방비가 됨에도 김정은과 대화한다고 수도권 사드 정권에서

논의조차 터부시되고, 미국이 대준다 그래도 전술핵 재배치 국구 부인합니다.

서울이 수소폭탄 한 방에 다 쓸린다는데,

할 수 있음에도 방어를 소홀히 하는 목적이 오로지 '정은이와대화' 라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래서 풍신수길과 김정은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아시는 분 많겠지만..

수길이는 중국침략에 대한 야심이 있었다고 하지만..

나이 50 넘어서 중국본토를 정복한다는 것도 웃긴 얘기고..


결국 쇼군 책봉이 안 되고.. 모리, 이에야스는 제대로 싸워서 이긴 것도 아니고

주요 다이묘 세력이 건재한 상태에서..

멍청한 조카 내세워봐야 노부나가 자식들도 힘도 못 쓰는 상황에서..

아들은 어리고.. 누가 봐도 히데요시를 두고 오래간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라..


쇼군이 못 되는 어중간한 신분에 자식이 장성할 때까지 영주들 힘 빼고

시간벌이 정도.. 조선정복을 해서 전과를 올려 쇼군 할려고 했다는 말도 있지만..


이에야쓰가 집권후 지방 다이묘들 힘 뺄라고 사활을 걸듯..

조선침략해서 다이묘 힘도 빼고, 정복되면 땅도 나눠줘서 다이묘 환심도 사고,

자식 클 때까지 시간벌이용이다고 봅니다.. 원숭이 소리 듣던 사람이 이런게 원숭이 전공이죠..


조선이 어떠한 대화를 한들.. 수길이 지 처지가 저 모냥이라.. 임란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겠죠..


담은 정은이..


종편 볼 때 욕이 나오는게.. 정은이가 미국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 핵개발한다..

이건 막걸립니다.

클린턴에서 부시로 정권 바뀌면서.. 졸지에 악의축이 된게 북한입니다. 

우리도 정권 바뀌면 확 달라지듯, 정권 바뀌는 민주국가를 상대로.. 북한이 핵개발 포기한다..

북한 입장에서 미국와 평화협상이고 뭐고 이런거 필요없어요.

정권 바뀌면 악의 축 되는데..


그냥 핵 있다.. 그겁니다.. 건들지 마라.. 이 뿐입니다.

평화협상 그냥 종이짝이죠..

정은이 사고를 지배하는건..

멀리 차우세스코 죽음이고..

가까이는 후세인과 카다피 죽음입니다.

그 꼴 되기 싫다 그겁니다.


후세인, 카다피는 핵 있으면 살았죠..

핵 없어서 시피보여서 미군과 유럽공군 땜에 결국 교수형을 당하고 사살돼 죽었죠.


북한이 지구상에 없는 21세기 3대 세습하는건.. 영리하기 때문에 하는겁니다.

이것만 연구해요..

게릴라 한국군복 입은거 봐바요. 그게 뭔줄 아십니까..

수도권에 침투시켜 섞어서.. 한국군 내전이다.. 이런 식으로 나간다 그거죠.

한국군 병력 줄이는거 반대하는 것도.. 핵 아니면 게릴라전이기 때문입니다.

포병전을 벌였다가는 바로 전면전이고.. 전면전 하에서 정은이는 미군한테 죽은 목숨이죠.

전면전 안 할려고 백령도 먹는다 그러고.. 전장을 한정시키려고..

폭풍군단 최전방에 배치해서.. 북한내부 소요나.. 트럼프 북폭이 있을 시.. 반격카드로 쓸려고 하는겁니다.


정은이 지금 거의 정신줄 놓고 있습니다.

참수작전 한다니까 타던 차량.. 부하들이랑 바꿔타고..

러시아에서 정보요원들 10여명 데려와서 참수작전 대비훈련 시킨다고 합니다.

요즘 사진 보면 웃고는 있는데 우는 것 같습니다.. 밝지가 않아요..


남한이 해줄게 없어요..

전세계가 북한 핵무기 위력 알아주고.. 인정하고 수그러지기만 꿈꾸고 있고..

수소폭탄 터트리면 우아 하고 다 놀랠줄 알았는데.. 바로 제재들어와서

제2 수출품 섬유류 수출 중단되고.. 원류도 줄고..

현실은 조여오고..

정은이에게 무슨 대화를 해줘야 핵개발을 멈출까요.


탈북한 영국공사가 북한에 수조 달러를 줘도 핵포기 안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현정권이 뭔 대화를 해야 핵포기 할까요?

어린애가 갑자기 왕이 돼서.. 믿는건 핵뿐인데.. 현정권이 뭔 대화를 해서 결과를 바꾼답니까?

수조 달러도 필요 없답니다. 개성공단 이런거 천만 달러 일억 달러 들어간들..

핵과 상관 없는 짓이죠.


개성공단 100개를 지어줘도..

미국이 북폭시 상황에 따라서.

지 죽는거랑 상관없는데 폭격이면.. 게릴라 정도.. 아님 백령도 정도로 반격할거고..

지 죽을뻔하면.. 순간적으로 욱해서 핵이라도 어디 날릴지 모르죠..

그래서 전술핵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반사로..


수조 달러도 북한이 핵포기 안 한다는데..

도무지 정은이 무슨 대화를 한다고.. 방어무기 배치를 반대합니까?

정은이는 오로지 지 살 궁리만 연구하는겁니다.

한반도가 어떻게 되든.. 건들지말라.. 이거 하나밖에 없어요.

지 아부지도 그랬고.. 노무현과 밀월시에 휴전선부근에 게릴라 장비 보관하는 벙커 수천개 만든게

정일이에요.

아니나다를까 저번달 정은이가 한국군복 입은 게릴라랑 같이 사진찍네..


이 연구만 하는 집구석과 뭔 대화를 해요..

천안함 피격후 미항모가 서해에서 훈련한다니 연평도 포격한 지 아부지입니다.

애들 대가리는 지들 사는 것밖에 없는데..

이미 핵을 가지고 핵개발, 경제제재로 미국과 붙는 상황으로..

뭔 대화를 해요?


지금 사드 반대하는 사람들 정은이 핵포기 시킬 수 있는 설득할 내용 있습니까? 

아무 것도 없지요.

남북화해.. 남북대화만 얘기할 뿐...


이건 종교입니다.


수길이 정은이 당시 상황을 보더라도 둘 다 생각 못 바꿉니다.


임란직전은..

성 쌓고 병영 짓고 나름 준비는 했지만.

정작 중요한 육전에 있어서 십만대 군대를 상대하기 위해..


주요 지휘관을 전쟁 발발 훨씬 이전에 삼남지역으로 보내서..

수만 병력을 체계적으로 정예병으로 양성했어야 됩니다. 이걸 못한 겁니다.

 

지금은..

40조 국방비가 있는데.. 몇 조를 안 쓸라고 수도권을 텅텅 비우고 있습니다.

PAC-3, KAMD로는 성능적으로 안 되고.. 정은이가 맨날 하는데 고각 발사로 고속으로 내리꽃기인데..

마하 10만 되도.. 보고 맞는거라.. KAMD는 핵탄두급 고속 낙하 목표물에 실험이나 제대로 했나 싶고..


6차핵실험 당시 트럼프가 북폭했으면.. 바로 실전 상황이라..

성주 사드 외에.. 2-3개 세트 구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술핵 재배치.. 미국에 핵이 있는거랑 뭐가 다르냐 이런 글 수없이 보는데..

한번만 답합니다.

굳이 한국에 배치하는 것은.. 이건 오로지 북한핵에 대응하는 것이라..

북핵이 날아오면 무조건반사로 북으로 날아가는 용도입니다.


핵버튼 누를 때 정은이 한번 생각합니다.

이거 눌렀다가 나한테 핵 날라오는거 아니야..

미국에 있는 미니트먼은 미국 대통령이 한번 더 생각한다면..

한국에 배치되는 전술핵은.. 이미 저런 용도로 배치하는 것이라..

물론 미국의 판단이 필요하지만.. 정은이한테 주는 인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미본토의 미니트먼은.. 내가 서울에 핵 때리면 날아올까 안 날아올까 궁금하지만..

한국에 배치된 전술핵은 거의 바로 나한테 날라올 것이다 이런 인식의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답은 대화가 똑같이 안 된다..

방어에 최선을 다하고.. 대화는 방어나 제대로 하면서 하라는 겁니다.





요거는 사드 반대론자에 부록입니다..



방탄복 입으면 안 죽어서 입나요?

무거운 헬멧 쓰면 안 죽어서 쓰구요?

 

임란때 갑옷 입으면 안 죽으니까 입구?

장군들 갑옷 입어봐야 조총에 다 뚫리는데 그래도 입는건 뭔지.

중세기사들 발끝까지 철판으로 도배하면 안 죽나요?

바로 철퇴로 무기 바뀜서 대갈쳐 뇌진탕으로 죽구.. 송곳같은 긴 칼로 철판이 없는 겨드랑이 쑤셔 죽이구..

완벽한게 어딨나요.. 완벽하지 않다고 필요없다는건가요?  전장사를 모르는 궤변입니다. 궤변

동생이 자식이 군대 갔는데, 완벽하지 않다고 방탄복 벗길겁니까? 그러지도 않을검서..

왜 북핵에 대해서는 궤변을 늘어놓습니까?


사드고 전술핵이고 우리가 쫌이라도 살아 보자고 하는겁니다.

방탄복이고 갑옷도 쫌이라도 살아 보자고 입듯이.. 말여..


200억짜리 사드 한방에 200만이 살 수 있어요.

그 속에 여러분이 있을 수 있고, 여러분 가족이 있을 수 있지요.

역사상 완벽한 방어무기는 전쟁사를 통해서 없어요.


완벽하지 않다고 필요없다.. 이거는 그냥 반대론자의 궤변입니다.

두 말 안 할게요. 궤변 늘어놓지 마세요. 손 아픕니다







"대화하면 종북이다" 이거 문삼이가 내용으로 반론은 못하고

혼자 작문해서 하는 말인데.. 밑에 벌써 따라하네..

팬 생겨서 문삼이 좋아죽겠네.

이런 말 내가 했으면 당장 "찾아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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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7-09-13 11:40
   
이번정부에서 김정은과 대화노력을 계속 하겠지만.
국방도 신경쓰겠죠..

아 다르고 어 다른 소리를 하시네요-.-;;

사드도, 결국엔 했고, 전술핵도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될수도 있겠죠. 그건 가봐야 알겠지만..

이미, 미국과 북한이 스위스에서 대화하고 있다는 기사 안 보셨어요?

한국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하면 빨갱이고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하면 당연한거라 생각하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남북문제의 당사자는 우리예요.. 물론 국력의 차이라거나 여건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남의 일이 아니란 것을 항상 기억하세요!
     
전략설계 17-09-13 11:48
   
사드 다 한게 아닙니다.
인구 절반이 사는 2600만 수도권.. 200킬로 사거리 사드, 성주 사드 사거리 밖입니다.

문삼이 혼자 만들어서 하는 얘기 따라하시는데..
북미 대화가 잘 됐습니까?

북한이 받아주지도 않는 대화를 한답시고 갑옷도 입지 말자는 그걸 탓하는겁니다.
따라할게 없어 문삼이 따라합니까?
          
mymiky 17-09-13 11:53
   
전 솔직히, 사드가 100% 북한미사일 막아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이 계속 미사일쏘니까, 우리도 보여줄만한게 있어야 하고,
미국과 동맹이기도 하니, 미국요청을 거절하기도 어렵고

중국이 워낙 진상이라,,  이제와서 사드를 엎을수도 없으니,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려고 하는 편에 가깝죠.

대화 한답시고, 갑옷도 입지 말자? 는 님의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1단계 카드가 안 통하면, 다음 카드를 내빌면 되는 겁니다.

일단은, 대화를 해보겠지만,
안 통하면, 우리도 갑옷입고 투구 써야겠죠. 방패도 들어야 할테고요..

뭐, 절차가 있을테니..

지금 안 쓴다고, 앞으로도 안 쓸거라고 미리,장담하진 마세요.
               
전략설계 17-09-13 11:59
   
북한이 문재인 대화 받지도 않잖아요. 핵실험만 하고..
그럼 대화 기다린다고 수도권 사드 늦춰야 하나요..
현정권에서 수도권 사드 구입 얘기나 있나요..

대화하면 종북이다가 아니라,
임란때보다 못한 이런 나라구실도 못하는 이해못하는 상황을 지적하는겁니다.
결국 수도권 주민만 불쌍한겁니다
                    
mymiky 17-09-13 12:02
   
임란때보다 못한다는 말에 동의하지도 않을뿐더러,
나라구실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말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건, 님의 개인 생각일뿐이니까 존중은 해드릴께요..

그렇게 걱정되시면, 궁시대지말고 다른 나라 가세요-.-

일본도, 괌도 위험하니까,저기~~ 미국본토로 가세요.. 안 말려요.
                         
전략설계 17-09-13 12:04
   
김성일이가 가야지죠
                         
전략설계 17-09-13 12:05
   
위에서 수소폭탄 실험하는 세상에

방어무기좀 갖추자니까 나라가는 댁두 사고가 참 딱합니다
                         
mymiky 17-09-13 12:15
   
김성일은 또 누구임? -.-

어차피, 전쟁나면 수도권 사람들이나 영남인들이나
다 죽긴 매 마찬가지임.

사드가 무슨 만병통치약인줄 아네-.-;;

방어무기 갖추는거 반대안해요..

근데, 그전에
님이 말하고 싶은게 그게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ㅋ

그냥, 나는 이번 정부가 맘에 안들고,
문재인 당선되어서 짜증나고, 지지율 낮아졌으면 좋겠고.
뭐 그런거 아닙니까? -.-

그럼 솔직하게 그렇게 쓰세요.

정치판에서 안 통하니, 무슨 동아판까지 들어와서
무슨 속보이는 짓을 하고 있음?
                         
전략설계 17-09-13 12:17
   
님 지금 정신건강상 혼자 노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mymiky 17-09-13 12:21
   
그리고, 밑에서도 누가 말했듯이..

이런 글은 정치판이 어울리니까, 거기에서 쓰세요.

욕을 듣든, 칭찬을 듣든,
정치판에서 이루어줘야 할 내용같아 보이네요.
뭐꼬이떡밥 17-09-13 14:09
   
임란을 준비해요?
ㅎㅎㅎ

통신사를 보내서 3명중 2명이 아니라해서 넘어갔는데?

임란을 준비했다면 부산서 막았겠죠.

1달만에 한양이 뚫려요?

이런식이라면
625도  준비했을것 같은데요?
     
mymiky 17-09-13 14:18
   
모르셨군요~ 왜란때도 나라에서 준비는 했습니다.

성곽을 새로 수리하고,
각 지방에 관리를 보내, 군장비 검사와 군량미 검사를 하긴 했었죠.

단, 200년동안 전쟁다운 전쟁이 없어서, 나라안 분위기가 상당히 나태해져 있었기에

백성들도  성곽수리 동원되면, 힘들다고 다 도망가 버리고, 
장부에 있는 무기개수랑 안 맞아도 대충 뇌물줘서 관리 보내고,
그런일이 비일비지 했죠-.-;;

당시, 조정은 왜구숫자를 1만명 정도로 계산하고 준비했습니다.
이전, 중종때 삼포의 왜란이 몇 천명 수준이였기에,
이번에도, 그 정도가 아니겠는가? 싶어서 1-2만 정도로 올꺼라 생각했지만..

예상과 크게 빗나갔죠..

사실, 외적이  한꺼번에 10만이상 쳐들어온건,
고려초 현종때, 거란족 침략 이후 약 500년만의 일이였습니다.
          
뭐꼬이떡밥 17-09-13 15:02
   
성곽수리야 원래 하는거죠..

전쟁준비를 정확히 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구를 1만명 상정했다면.

제1군 고니시 1만5천인데 막았어야죠.

제1군을 막았으면 나머지 십몇군에 달하는 일본군이 넘어오지 못했죠.

한번에 10만이 배타고 딱 나타나지 않은건 아실텐데요
               
mymiky 17-09-13 15:23
   
네, 전쟁준비를 정확히 하지 않았었죠.

백성들 부터가 힘들다고 다 도망가 버렸으니까요-.-;;

태평한 시절에 워낙 띵가띵가~ 살다보니,

정작 난리가 났을때
전투 경험부족이 여실히 드러났고, 더불어 패닉이 더 컸습니다.

물론, 조선인들이 처음 본 일본군의 조총도 한몫 했겠지만..

조선에도 대포나 총통이 있었기에,
생각보다 조총 소리에는 금방 적응했다고 해요-
전략설계 17-09-13 20:52
   
//뭐꼬이떡밥

준비했습니다. 판단은 각자 다를 수 있지만 역사적 사실은 거짓말을 하지 않죠.

1만을 산정했다는 것은 대신들이 그런 얘기는 할 수 있지만,
의심 많은 선조가 1만을 산정했을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고려말기 온 정규군 같은 왜구도 수만인데.
통일된 일본에서 딸랑 1만 보낸다고 본 것도 웃기고..

신립이 나간 병력만 1만이고.. 상주에 모였다 흩어진 병력만 수만이고..
아무리 조선이 문약하다고 1만으로 쳐들온다.. 이거는 일부의 생각 같습니다

선조가 지시한 내용을 보면.. 1만에 대한 대비로 보기 어려운 것이..

성이 없던 곳에 새로 성을 지은 것만도..

대구, 영천, 상주, 안동, 경산 등등..
경남쪽 성들은 증축하고.. 참호를 파고..
근데 딸랑 1만 병력으로 왜군이 경북 북부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고 내륙에 성을 새로 만든 것은..
비현실적이죠..

신립을.. 경기도로 부릅니다.
가장 믿을만한 장군을 왕 옆에 두게 한 것인데..
정말 1만 때문에 온 나라가 이렇게 전쟁 준비를 했다면 지나친 호들갑이죠..
아무리 문약하다고 1만 때문에..

선조는 상황을 더 심각하게 본겁니다
전략설계 17-09-13 20:57
   
선조는 김성일의 전쟁 안난다는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믿었으면 저렇게 전쟁준비 할 리가 없지요.

전쟁 전에 니탕개 군대 2인자를 사로잡은 이순신을 선조가 쓸만한 인물로 보고,
3년상 기간중에도 여러 번 관직을 주겠다 하고,
이순신을 여러번 아꼈죠.

임란 발발 직전에 선조가 그간 봐온 능력있는 장군들을 주요 직책에 앉히는 가운데,
이순신을 급히 전라좌수사로 급히 보낼 때는 선조가 생각한 전쟁의 규모를 가늠잡을 수 있는데.
선조는 1만으로 본 전쟁이 아니죠.

여기까지 알아야 역사입니다
     
뭐꼬이떡밥 17-09-13 22:30
   
잘못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일본을 상정해 둔다면.

일본의 싸움형태는 어떠하냐?

누가 누가 올것이냐?

어떤 자가 얼마만큼 권력을 얼마의 병력으로 올것이냐를 알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에 맞추어 또는 늦더라도 대비를 하죠.

히데요시는 조선을 처들어 오기전에

히젠 지금의 규슈 북단에 성을 쌓습니다  그리고 그곳이 임진왜란의 왜군 지휘본부가 됩니다
또한 선박 징집령도 내립니다
영주들에게 1만석당 100명씩 징집령도 내립니다.

사람 좀 보내서 알아볼려면 충분히 그 상황을 알수 있었습니다.

정말 심각하게 보았다면. 한양까지 1달만에 점령당하지 않습니다.

또한 절라의 배와 경상의 배를 합하여 일본제1군과 현해탄에서 싸웠겠지요
     
전략설계 17-09-13 23:06
   
그런 식이면 일본도 전쟁 잘 못했죠.

병력을 흩트릴 것이 아니라, 병력 집중해서 조선 조정부터 조선땅 바깥으로 밀었어야죠.

기병이 아닌 보병위주라,
부산에서 의주까지 천 킬로 달하는 병참 문제가 있으니..

진격을 서해안쪽으로 치고 올라왔으면.. 이순신 수군이란 것도 없지요.
뭐더러 함경도까지 병력을 분산시켜서..
과감히 동쪽을 포기하고 서쪽에 집중했으면..
전라도 곡창지대도 얻고..

지들끼리 전라감사니 뭐니 함서. 땅나눠먹기에 급급해서.. 함경도까지 포진할 것이 아니라..

선조를 사로잡든가.. 사로잡기 어려우면 조선조정을 조선땅으로 밖으로 먼저 밀고..
병참을 위해서 경상도와 서해안 쪽 위주로 치고 왔어야죠. 강원도, 함경도 버리고..

작전을 잘못 짠 것도 일본도 마찬가지에요..
일본도 6년을 성 쌓고 세월아 네월아 한 답답한 전쟁 했습니다.
전쟁준비 잘못한거죠
          
루리호 17-09-14 06:58
   
일본이 전쟁준비를 잘못한게아니라 전쟁 개념이 달랐기에 벌어진 일입니다

일본은 우두머리만잡으면 모든전쟁이 마무리됩니다 그래서 선조를 잡으려고했던거고 우리나라는 선조가 도망간거죠
          
전략설계 17-09-14 11:50
   
"일본은 우두머리만잡으면 모든전쟁이 마무리됩니다"

--> 착각이네요. 임란을 이렇게 봤으면 정확히 알고 있는거죠. 병자호란 아닙니까.
      왕 잡히고 항복하고..

--> 일본을 거꾸로 아시네요..
      코딱지만한 영지를 버리고 영주가 집 버리고 어디를 가겠습니까..
      그래서 집에서 죽을 때까지 싸우거나, 할복을 하거나, 깨끗히 항복을 하거나..
      영지전이라 집 버리고 갈 곳이 없지요.

      선조가 집 버리고 줄행랑한 상태에서 영토 크트머리에서 계속 지휘하면서
      싸울 줄은 일본이 예상 못한 것이죠.
      이걸 알았으면 각 도에 자리잡는다고 병력 흐트리지 말고,
      함경도는 버리고, 서울에 있는 병력 모아서 이여송 오기 전에 의주로 직공했으면,
      선조 명으로 망명하고.. 구심점이 없어졌을텐데..
      (분조가 있기는 하지만)

      함경도까지 각자 지역을 점령만 하고 있으면 이기는 줄 안게 일본이었죠.

      영지전에 익숙한 일본이 국가대 국가 해외원정에 대한 개념준비부터
      안 된겁니다.

부를 갖고 있는 양반층이 군대 안 가고 세금 안 내는 문약한 조선이
일본침공을 예견하고, 그 짧은 시간에 자기들 시스템에서 나름 준비를 한다고 했습니다.

준비를 만족스럽게 했다는 것과는 다릅니다.
서자출신 선조가 양반들 재산 몰수하고 군비증강할 시스템은 아니잖아요.
그러다 반정 일어나서 선조가 축출되지..
그 시점 그 시스템으로 나름 한다고 했다 그겁니다.
기간도 짧고..

저기 윗분처럼 전쟁 안난다는 것으로 알고, 준비 안 한 것으로 알아서 하는 얘기입니다.
내륙의 경북 주요 도시는 거의 성을 신축한 것 하나만 봐도..
선조가 신립이 수도로 불러오고.. 주요 인사한 것 보면.. 심각하게 보고 준비했습니다.
십수만이 올줄은 몰랐겠지만 나름 규모의 전쟁은 감 잡은거고..

전쟁난다, 안 난다 의견이 갈리면.. 안 난다 믿겠습니까.. 만만디 중원 벌판도 아니고..
도배시러 17-09-14 01:42
   
북한이 남한이 아니라 개성에 수폭 터트리면 어케되요 ?
Windrider 17-09-14 08:35
   
이런글 특징.
1.게시판 무시
2.이명박그네 안깜
3.논리는 없고 감정적인 글
     
전략설계 17-09-14 12:00
   
니 글은 뭐가 있냐?
          
고소리 17-09-14 14:41
   
이런글 특징.
4. 논파당하면 솔직해 진다...말을 막한다. 수준에 맞게...
               
전략설계 17-09-14 16:47
   
논파뒤 상황이 아닌 지금 논파좀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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