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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30 12:34
[일본] 일본버블경제시기의 회상
 글쓴이 : su3218
조회 : 7,756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토목사업을 빼놓고 일본의 버블붕괴를 설명할수가 없어요
유동인구 하루 1천명도 안되는 시골에 4차선 도로를 놓고 그위에 또다른 고속도로를 뚫고... 그 부채가 지금까지도 다른 어떤것보다
더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넷우익들이나 적지않은 일본인들은
아무 근거도 없이 일본이 특별하고 신뢰성이 있어서 망하는일이 없다는 인식입니다.

이미 일본경제는 회복불가능이예요
그나마 서서히 망하고 있어서 우리나라로선 다행이죠. 일본으로선 우리나라 imf 처럼 확망해버러셔 경제구조를 뒤엎어버리고 투명성을 회복하는게 차라리 낫죠. 이마저도 일본은 안하려고 합니다. 손대기에는 워낙 거대하기도 하지만 정치인들이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하기때문에... 그냥 서서히 망하는 길을 택한 것이고 설사 완전히 일본이 망하지 않는다 해도 앞으로 좋아질일도 없습니다. 이래서 거품이 무서운거예요. 일본처럼 돈놀이하다가 망한 아이슬란드 1인당 부채가 얼만줄 아세요? 수십억원입니다. 1인당이요.. 국민들이 수십년동안 평생갚아도 다 못갚아요. 우리나라도 자꾸 돈풀기만하고 금리안올리고 자꾸 토목으로 부채 늘려나가면 이꼴 됩니다. 부동산쪽은 이미 시한폭탄이구요-물론 일본버블거품에 비하면 거품축에도 못끼지만,주의깊고 신중하게 처신해야 합니다. 일본이 정말 한국의 중요한 반면교사가 되어 주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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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ㄱㄹㅈ… 10-10-30 15:06
   
한나라당이 정권잡고 제일 먼저하는일이 건물짓기 공사....등등... 과학, 인력 개발은 제대로 지원 하는 꼴을 못봤다.
다른 당한테 잠깐 정권 뺏기더니 언제또 빼길지 모르니깐 이번엔 4대강으로 수십조원 때려박더만...

이게 다 땅값올려서 자기들 배부를려고 하는 짓인거지...ㅉㅉㅉ 이명박은 4대강으로 얼마벌까? 공사하는 곳 주변에 이명박땅도 많이 있다고 하더만...ㅋㅋㅋ
이케 10-10-30 16:15
   
위의 스샷 방송 제목좀 가르쳐 주세요- 찾아서 봐야겠네요;;ㅋ
su3218 10-10-30 17:11
   
kbs스폐셜에서 방영한
2007년 2월 4일에 방영된 "욕망과 혼돈의 기록 도쿄1991"입니다

링크를 걸어놓았으니 여기들어가셔서 시청하시면 됩니다.(무료로 시청가능 ^---^)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1437630_11686.html
     
싸대기 10-10-30 18:11
   
감사합니다
잘 볼께요
ㅡㅡ 10-10-31 00:41
   
장난하나?

노무현 시절 땅값 버블, 부동산 버블로 인한 거품을 연착륙 시키기 위한 MB의 토목을 까네 ㅡㅡ
깔려면 노번지를 까라.
아니면 설마 일본처럼 정부의지로 버블을 붕괴시키는 정책을 쓸까?
그게 아니라면 다른 선택권은 버블을 유지시키면서 연착륙 시키는 것 뿐이다.
좀 배우자.
     
su3218 10-10-31 11:01
   
전 일본과 같은 거품붕괴는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버블이 수도권에 국한됐고,주택담보대출 관리-일본의 부동산 거품 붕괴 사례를 본 덕에
그 대비책으로 실시한거죠-도 어느정도 대비한 상태입니다
저도 부동산 가격의 연착륙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게다가,일본의 버블을 반면교사삼고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요새 세종시를 보고나서는-수도이전이 정말 필요한건가?-너무 정치적으로 처리하지않았나 하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4대강은 찬반이 정말 첨예하게 갈려 있고 전문가도 아니기에 저도 뭐가 옳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운하인지 4대강인지도 모르겠고,지역별로도 찬반이 엇갈리면서 사회갈등도 심각한 상황이고,위에분말씀처럼 이명박일가땅이 4대강사업부근에 포진해있다는 말로 심상치않고-인천공항 민영화논란도 이상득씨와 무관하지 않았다는 회사 내부의 소문도 들리구요)
이러한 국책사업이 옳은 선택이라면 다행이지만,아니라면 생각하기 싫은 시한폭탄이 몰아칠겁니다.
그리고 이런 국책사업이 남발되는게 아닌가-김포 한강신도시,강화,인천 송도 신도시등 공급과잉현상도 포함해서-
우려가 들어서 글을 적었습니다
     
견자웅손 10-11-06 23:26
   
go fuck your self asshole
ㅇㅀㅇㅀ 10-11-02 08:57
   
일본 거품의 진실은 천조국 미국의 관대함이 작용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농업국가로 격하 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던 일본에
불어닥친 미국식 산업체계 구조조정 과정(공산권 방어 기지 역할을 위한 산업국가로의 수정)에서
미국은 일본이 2차대전 이후 재건과 함께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이 절실했던 유럽시장에
염가에 공급가능한 제품 벤더 역할을 해주길 기대 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일본은 당시에 가장 효과가 좋았던 노동집약 산업인 전자, 부품 산업의 육성을
미국에 지원을 받아가며 성장 시켰고, 이에 따라 6~70년 시점까지의 일본은
도저히 경쟁상대는 찾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하청, 염가시장 벤더로 군림합니다.

더불어 냉전시대의 도래는 서방세계의 공산화를 심히 우려한 미국의 추가적인
방어자본의 발동을 촉진시키고, 이로 인해 유발된 미국과 서구권의 폭발적인 과소비는
일본 기업들에겐 눈먼돈을 긁어담게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7~80녀대의 일본은 거짓말 안보태고 이력서를 쓰는대로 취직이 될 정도로 기업들은
엄청난 주문에 연일 환호성을 질렀고... 대다수의 일본인들이 회고하는 최고 경제 호황기인
이 시점에서 일본의 양적 팽창이 이뤄집니다.

사실 현 시점에서 일본의 경제 규모를 판가름할때 그 밑거름이 된 배경을 꼬집짜면
이때의 엄청난 투자 결과가 한 몫 하죠...
(이와 더불어 독일은 공산권 동독을 맞대고 있던 서독에 들어간 눈먼돈이 라인강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이런 호황도 최대 소비국가 미국의 튼튼한 자원이던 실물경제(중동에서 거의 무료로 퍼낸
기름이라던가, 광물자원, 정부가 유럽권에 뿌린 돈을 미국 제조 기업들이 다시 퍼내는 식 등등)가

두차례의 오일쇼크(사실은 친미국가 였던 여러 국가들의 정치격변)와 유럽권의 전란 수습으로
약빨이 다해 버립니다. 70년 말부터 ~80년대 중반까지의 이시기가 미국의 2번째 대공황이라고
과장 섞어 표현되던 불황기죠...

덮어놓고 쓰기만 하면 모든게 해결될줄 알았는데, 이제와서 보니 미국 가정에 일본과 독일제
물건들이 야금야금 미국제품을 밀쳐내고 들어왔으니...
국내 제조업은 거의 졷망한거죠 천조국 미국이 삐져버립니다.
그렇다고, 경쟁력이 떨어진 독일과 일본과 경쟁해야 하는 제조 산업을 인위적으로 부양시키자니,
돈이 생각보다 많이들고, 무슨 자신감에서인지 필요없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IT와 금융, 서비스를 무기로한 신자유주의의 확산입니다.
경제 자유화와 경제의 실제를 다룸으로써 돈을 쓰더라도 그 출처와 기준을 명확히 그어버린 겁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솔까말 국가 부채야 예전부터 엄청많았고, 세계 1위 국가인 점에서 아쉬울게 없었죠
하지만, 그동안 경제지표가 거짓말 반 뻥반으로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모르고 써댔던 일본이나
독일 경제는 심한 타격을 받습니다.

해당구가들의 달러가치가 곤두박질 치면서 수출 경쟁력이 추락하고, 미국은 신자유주의의 파트너로서
한국과 인도 중국 브라질 등등 신흥국가를 지목합니다. 당연히 거기에 또 천조국의 막대한 돈이 들어갔죠.
대부분의 방만한 일본 독일 기업들이 줄 도산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던건 독일은 전통적으로 길드에서 출발하는 중소기업의 기반이 강력한데다가
통일이라는 정치적 격벽을 겪으면서 동독 개발을 위한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서민 경제에는
큰 타격을 받지 않죠...

일본은 달랐습니다. 곧바로 리스크와 수렁에 빠집니다.
고육지책으로 경쟁력없는 기업들을 퇴출 시킨 대가로 글로벌한 대기업들과 정부가 국가 전체의 부를
독식하면서 스스로 고급화와 부품경쟁력으로 생존하겠다는 하이테크 일본드립을 치기 시작합니다.
(일본의 기술 넘사벽 늬앙스는 오래전부터 시작되어온 기초과학기술 투자도 있긴 했지만, 본격적인
거품경제의 끝과 함께 일부 생존한 거대기업과 정부 주도로 시작된 연구프로젝트 투자도 한몫했습니다.
일본정부와 주요대기업의 현물자산 보유량이 많은 이상 앞으로도 일본의 과학기술 분야 성과는
계속해서 나오긴 할 겁니다. 중국이 따라잡는다고 아둥바둥 거리지만 일본이 현재 투자하고 있는
비용을 따라잡으려면 중국정부는 현재하고있는 모든 기간설비 투자를 죄다 과학기수로 돌려도
모자를 판이죠)

어쨌든 잡설하고, 일본의 버블붕괴는 천조국이 삐져서 등돌린게 핵심 이유란 얘기죠...
전통적 국민성향으로나 정치적 자연환경적(지하자원 등의 혜택)으로 한국과 더불어
과소비 자체를 할 수 없던 나라인데, 한국에서 한국전쟁 뻥 하고, 냉전크리 터지면서 천조국이
미친듯이 돈을 풀었고 그 혜택을 고스란히 쳐묵쳐묵한게 유럽의 독일이었고, 아시아에선
일본 이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크다가 이젠 미국 본토까지 밀고들어오자, 미국이 단단히 삐쳐서
압박하게 된거죠... 독일은 중간에 통일 터지고, EU가 통합 되면서 살아남을 기회를 얻었지만,
일본은 국가와 거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민은 빈털털이가 되버렸죠...

한국 역시 동아시아 공산권 방어의 최후의 보루역할과 베트남전에서 보듯이 대표적 친미국가로써
미국의 많은 자금을 받았습니다.
다만, 일본보단 우선순위에서 밀려있었고... 워낙 내수시장이 작았던 데다가(당시 소비주도층 이었던
3~40대의 인구수는 베이비 붐 세대이던 1~20대 보다 절반이하 - 한국전과 그 이전의 일본의 과도한
침략 수탈로 인구역시 불균형이 심각했다), 전쟁을 겪으면서 산업기반과 산업인력이 부족했던게 원인이
되어 일본만큼 눈먼돈을 쓸어담진 못하게 됩니다.
     
시간여행자 10-11-17 00:10
   
잘 읽었습니다.
혈사로야 11-04-24 16:49
   
버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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