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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9 16:59
[한국사] 낙랑군은 요서에 있었다. - 한서의 주석
 글쓴이 : 도배시러
조회 : 799  

20170829_164118.jpg
.

朝鮮蠻夷及故燕、斉亡命者王之,都王険. - 한서 

조선만이는 옛 연나라이다. 망명자들을 모아 (위만)이 왕이 되었다. 도성은 왕험성이다.

=> 고조선이 연나라 장수 진개에게 정복 당했다면, 연나라 장성밖이라고 하는게 맞음.

신라가 왜구에게 노략질 당했지만, 정복당한것은 아닌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한서의 주석 ***


集解徐広曰:「昌黎有険涜県也.」 창려에 험독현이 있다.


徐広曰「昌黎有険涜県」. 


應劭注「地理志遼東険涜県,朝鮮王舊都」. 요동 험독현은 옛 조선의 왕도이다. -응소


臣瓚云「王険城在樂浪郡浿水之東」也. 왕험성은 낙랑군 패수의 동쪽에 있다.


주목해야할 주석은 

후한말의 응소, 요동 험독현은 옛 조선의 왕도이다.


앞서 후한서 지리지에서 전한과 후한의 요서와 요동을 분할해서 요동속국을 만들었다고 했죠.

요서와 요동의 사이에 위치하는게 요동속국이고

그 요동속국에 험독현, (위만)조선의 옛 왕도가 있습니다. 그 좌측에는 낙랑군이 있고요.


후한말에 살았던 응소의 주석이 무시당하는 이유가 뭘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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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uder 17-08-29 17:03
   
조선은 夷와 상관없다고했는데 여기서 왜쓰이죠? 만이가 무슨뜻인가요?
     
도배시러 17-08-29 17:09
   
한서 열전에 보면 조선만이 라고 합니다. 만이 蠻夷 오랑캐 만, 오랑캐 이
東夷(동이), 西戎(서융), 南蠻(남만), 北狄(북적)을 4이 라고 하는데...
그때그때 다르게 표기하는듯... 파생합성어도 나오는데 그게 蠻夷 ? = 남만 + 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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