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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蠻夷及故燕、斉亡命者王之,都王険. - 한서
조선만이는 옛 연나라이다. 망명자들을 모아 (위만)이 왕이 되었다. 도성은 왕험성이다.
=> 고조선이 연나라 장수 진개에게 정복 당했다면, 연나라 장성밖이라고 하는게 맞음.
신라가 왜구에게 노략질 당했지만, 정복당한것은 아닌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한서의 주석 ***
集解徐広曰:「昌黎有険涜県也.」 창려에 험독현이 있다.
徐広曰「昌黎有険涜県」.
應劭注「地理志遼東険涜県,朝鮮王舊都」. 요동 험독현은 옛 조선의 왕도이다. -응소
臣瓚云「王険城在樂浪郡浿水之東」也. 왕험성은 낙랑군 패수의 동쪽에 있다.
주목해야할 주석은
후한말의 응소, 요동 험독현은 옛 조선의 왕도이다.
앞서 후한서 지리지에서 전한과 후한의 요서와 요동을 분할해서 요동속국을 만들었다고 했죠.
요서와 요동의 사이에 위치하는게 요동속국이고
그 요동속국에 험독현, (위만)조선의 옛 왕도가 있습니다. 그 좌측에는 낙랑군이 있고요.
후한말에 살았던 응소의 주석이 무시당하는 이유가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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