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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5 10:48
[한국사] [재업] 강단사학계 관점으로 보는 읍루(邑婁)의 위치..
 글쓴이 : 현조
조회 : 1,316  

 
 
▷ 읍루(邑婁)의 위치가 어디인가 검색해보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이 이르기를 "본거지는 목단강(牧丹江)·두만강 유역에 이르는 지역이었다. "고 하였으며,
브리태니커가 이르기를 "문헌기록에 따르면 읍루는 남쪽으로는 창바이 산맥[長白山脈] 일대, 북쪽으로는 동류 쑹화강[松花江], 서쪽으로는 북류 쑹화 강, 동쪽으로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바다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했으며, 통일된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산과 계곡 사이에 부족별로 흩어져 살았던 종족이다."라고 하였고,
위키백과가 이르기를 "후한에서 오호십육국 시대사이에 연해주와 그 부근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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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강단사학계의 통설대로라면 현 한반도(韓半島) 동북부 바깥에 위치하는 곳이라고 하였는데, 실상 기록 조차도 제대로 숙지 못하면서 읍루(邑婁)의 위치를 추정한 것뿐이지 않는가 반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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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근세 조선(朝鮮) 후기의 기록들의 내용대로 찾아보면 전혀 다른 곳에 위치해 있음을 상세히 나와 있으니, 이를 고증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으로서 어디에 위치하는가 따라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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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1 瀋陽,古挹婁國。漢置四郡,爲樂浪治所。
①-1 심양。고읍루국。한치사군。위낙랑치소。
①-2 魏,隋時屬高句麗。唐置瀋州,遼改爲興遼軍。
①-2 위,수시속고구려。당치심주,요개위흥료군。
①-3 明洪武初,置衛。天啓時,陷於淸,爲其都。
①-3 명홍무초,치위。전계시,함어청,위기도。
①-4 改衛爲奉天府。府有知府。
①-4 개위위봉천부。부유지부。
①-5 又置承德縣,縣有知縣。統而名之曰盛京。
①-5 우치승덕현,현유지현。통이명지왈성경。
▲ 김경선(金景善)의 연원직지(燕轅直指 : 근세 조선 후기) - 심양성기(瀋陽城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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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1 심양(瀋陽)은, 옛 읍루국(挹婁國)입니다. 한나라(漢) 때에 사군(四郡)을 두었고, 낙랑(樂浪)을 두었던 곳입니다.
▶ ①-2 위나라(魏)와, 수나라(隋) 당시 고구려(高句麗)에 속하였습니다. 당나라(唐) 당시 심주(瀋州)를 두었고, 요나라(遼) 당시 모두 흥료군(興遼軍)으로 두었습니다.
▶ ①-3 명나라(明)의 흥무(洪武 : 1369년부터) 초기에, 심양위(瀋陽衛)를 두었습니다. 천계(天啓 : 1620년 ~ 1627년) 시대에, 청나라(靑)에 함락당하였고, (심양은) 기도(其都 : 수도) 입니다.
▶ ①-4 모든 심양위(瀋陽衛)를 봉천부(奉天府)로 고쳤습니다. 봉천부(奉天府)에 지부(知府 : 부의 장관)가 있습니다.
▶ ①-5 또 승덕현(承德縣)을 두었다가, 승덕현(承德縣)에 지현(知縣 : 현의 장관)이 있습니다. 다스리는 곳의 이름을 말하길 성경(盛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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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1 瀋陽古肅愼挹婁之地。渤海大氏, 始置瀋州。
②-1 심양고숙신읍루지지。발해대씨, 시치심주。
②-2 漢曰樂浪郡。遼曰興遼軍。明曰瀋陽中衛。淸屬奉天府,亦曰盛京。
②-2 한왈낙랑군。요왈흥료군。명왈심양중위。청속봉천부,역왈성경。
▲ 박사호(朴思浩)의 심전고(心田稿 : 근세 조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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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1 심양(瀋陽)은 옛 숙신(肅愼) 및 읍루(挹婁)의 지역입니다. 발해(渤海)의 대씨(大氏)가, 처음으로 심주(瀋州)를 두었습니다.
▶ ②-2 한나라(漢) 당시 말하길 낙랑군(樂浪郡) 입니다. 요나라(遼) 당시 말하길 흥료군(興遼軍) 입니다. 명나라(明) 당시 말하길 심양중위(瀋陽中衛) 입니다. 청나라(淸)에 봉천부(奉天府)로 속하였다가, 또 말하길 성경(盛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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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1 一統志云,瀋陽衛。本挹婁國地,渤海置瀋州。遼改曰昭德。金改曰顯德,元改曰瀋陽路。
③-1 일통지운,심양위。본읍루국지,발해치심주。요개왈소덕。금개왈현덕,원개왈심양로。
③-2 盛京志云,古挹婁縣。本遼興州地。金改挹婁縣屬瀋州,謂挹婁故地也。今鐵嶺縣南懿路城也。
③-2 성경지운,고읍루현。본요흥주지。금개읍루현속심주,위읍루고지야。금철령현남의로성야。
▲ 류득공(柳得恭)의 발해고(渤海考 : 근세 조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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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③-1 대명일통지(大明一統志)가 이르길, 심양위(瀋陽衛) 입니다. 본디 읍루국(挹婁國)의 지역이고, 발해(渤海)가 심주(瀋州)를 두었습니다. 요나라(遼)가 고쳐 말하길 소덕(昭德) 입니다. 금나라(金)가 고쳐 말하길 현덕(顯德)이고, 원나라(元)가 고쳐 말하기를 심양로(瀋陽路) 입니다.
▶ ③-2 성경지(盛京志)가 이르기를, 옛 읍루현(挹婁縣) 입니다. 본디 요나라(遼)의 흥주(興州)지역 입니다. 금나라(金)가 읍루현(挹婁縣)을 심주(瀋州)에 속하여 고쳤고, 일러 읍루(挹婁)의 옛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조선시대)에는 철령현(鐵嶺縣) 남쪽의 의로성(懿路城)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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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철령현(鐵嶺縣)은 심양(瀋陽 : 瀋州)에 속하는 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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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1 瀋州,昭德軍,中,節度。本挹婁國地。渤海建瀋州,故縣九,皆廢。
④-1 심주,소덕군,중,절도。본읍루국지。발해건심주,고현구,개폐。
④-2 太宗置興遼軍,後更名。初隸永興宮,後屬敦睦宮,兵事隸東京都部署司。
④-2 태종치흥료군,후개명。초례영흥궁,후속돈목궁,병사례동경도부서사。
④-3 統州一、縣二:
④-3 통주일、현이:
④-4 樂郊縣。太祖俘薊州三河民,建三河縣,後更名。
④-4 낙교현。태조부계주삼하민,건삼하현,후개명。
④-5 靈源縣。太祖俘薊州吏民,建漁陽縣,後更名。
④-5 령원현。태조부계주리민,건어양현,후개명。
▲ 요사(遼史) 38권(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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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④-1 심주(瀋州)는, 소덕군(昭德軍)이며, 중부(中府)이요, 절도사(節度使) 입니다. 본디 읍루국(挹婁國) 지역입니다. 발해(渤海)가 (읍루 지역에) 심주(瀋州)로 세웠고, 옛 9 현(縣)이며, 모두 폐하였습니다.
▶ ④-2 태종(太宗 : 耶律德光)이 흥료군(興遼軍)을 두었고, 이후 지명을 고쳤습니다. 초기부터 영흥궁(永興宮)에 예속하였으며, 이후 돈목궁(敦睦宮)에 속하였고, 병사는 동경동부서사(東京都部署司)에 예속하였습니다.
▶ ④-3 심주(瀋州) 하나에 ' 2현(縣)을 통괄하였습니다(바탕으로 두었습니다).
▶ ④-4 낙교현(樂郊縣) 입니다. 태조(太祖 : 耶律阿保機)는 계주(薊州)의 삼하(三河) 백성을 사로 잡고, 삼하현(三河縣)을 세웠으며, 이후에 지명을 고쳤습니다.
▶ ④-5 령원현(靈源縣) 입니다. 태조(太祖 :耶律阿保機)는 계주(薊州)의 관청 백성을 사로 잡고, 어양현(漁陽縣)을 세웠으며, 이후에 지명을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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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주(薊州)는 하북(河北) 지역의 어양(漁陽)과 삼하(三河)를 두는 지명인데, 본래 심주(瀋州) ' 심양(瀋陽)로 고쳐진 원래 지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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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으로 보자면, 현재 하북성(河北省) 안에 위치합니다.
북경(北京)의 동쪽 인근과 천진(天津) 북쪽 인근 사이에 있는 삼하현(三河縣)과 어양현(漁陽縣)으로서 심주(瀋州) ' 심양(瀋陽)이 위치한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산서성(山西省)과 하북성(河北省)에 흐르는 상건하(桑乾河 : 영정하의 상류)와 영정하(永定河 : 상건하의 하류)는 본디 대요수(大遼水)이요, 압록강(鴨綠江)이며, 대동강(大同江 : 산서 지역의 대동부에 따르는 강이름)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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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1 瀋陽中衞,在都司城北一百二十里。本挹婁國地。唐時'渤海置瀋州。
⑤-1 심양중위,재도사성북일백이십리。본읍루국지。당시'발해치심주。
⑤-2 遼置興遼軍,後改曰昭徳。金改為顯徳軍。元改為瀋陽路,治遼陽故城。本朝。
⑤-2 요치흥료군,후개왈소덕。금개위현덕군。원개위심양로,치요양고성。본조。
▲ 명일통지(明一統志) 25권(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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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⑤-1 심양중위(瀋陽中衞)는, 도사성(都司城)의 북쪽 120리에 위치합니다. 본디 읍루국(挹婁國) 지역 입니다. 당나라(唐) 시대에 발해(渤海)는 심주(瀋州)를 두었습니다.
▶ ⑤-2 요나라(遼)는 흥료군(興遼軍)을 두었고, 이후 고쳐서 일컫길 소덕(昭徳) 입니다. 금나라(金)는 고쳐서 현덕군(顯徳軍) 입니다. 원나라(元)는 고쳐서 심양로(瀋陽路) 이고, 요양(遼陽)의 옛 성을 두었습니다. 본디 조선(朝鮮)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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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주(瀋州)의 도사성(都司城)은 양평(襄平) ' 요양(遼陽)이 속하는 곳입니다.
요사(遼史)에 따르면, 왕망(王莽)이 말하길 양평(襄平)은 창평(昌平)이라고 했는데, 그 창평(昌平)은 북경(北京) 서북쪽 인근에 위치하는 지명입니다.
또한, 양평(襄平)은 평주(平州)에 속하는 지명이기도 하며, 평주(平州)는 한나라(漢) 당시의 우북평(右北平)인데, 북경(北京)의 옛 지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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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철령현(鐵嶺縣)은 본디 현재 하북성(河北省)의 계주(薊州) 북쪽 인근에 위치하는 지명임을 자연히 알 수 있습니다.
 
eubru_002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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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후한서(後漢書) 동이열전(東夷列傳)에 의하면, 읍루(挹婁)에 적옥(赤玉 : 붉은 옥)이 난다고 하였기 때문에 현재 하북성(河北省)의 계주(薊州) 북동쪽에 위치하는 적봉(赤峰)의 홍산 문화 유적지에 출토되는 옥 유물은 고조선(古朝鮮) 시대의 웅족(곰족) 문화 및 읍루(挹婁)의 적옥(赤玉) 문화와의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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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사(遼史), 명일통지(明一統志), 발해고(渤海考), 연원직지(燕轅直指) 등 원문 고사서들에 반영되는 시대를 비추어보면, 중기 고려(高麗) 시대부터 근세 조선(朝鮮) 시대까지 그 당시 고대 국가 읍루(挹婁)의 위치를 보는 시점으로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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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bru_002b.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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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7-08-05 11:13
   
홍산문화의 옥은  랴오닝성 안산시의 수암 옥 입니다. 재질:연옥

한반도에는 흥륭와 형성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옥결이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흥륭와 옥의 성분을 분석했더니 직선거리로 400 km 떨어진 랴오닝 성의 수암이라는 지역에서
생산된 옥으로 밝혀졌다. 수암에서 조금만 더 가면 압록강이고 두만강쪽으로 동해를 타고
내려오면 문암리로 연결된다. 흥륭와 일대에서 발견되는 빗살무늬토기도 문암리 유적에서
똑같이 나온다. 기원전 6천년에 흥륭와문화 단계에서는
한반도 북부지역과 요서, 요동 지역이 하나의 단일 문화권이었다는 이야기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B%99%EC%82%B0_%EB%AC%B8%ED%99%94
현조 17-08-05 11:17
   
도배시러님. 좋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붉은 옥 ' 적옥(赤玉) ' 홍옥(紅玉) 등이 많이 나는 곳이 어디인지 알고 싶습니다. -^^-
     
도배시러 17-08-05 12:44
   
마노 [agate, 瑪瑙 ] => 색상에 따라 홍옥, 황옥이라 부름.
연옥, 비취 => jade
비좀와라 17-08-05 11:58
   
홍산문화에서 나오는 옥은 거의 화전옥 입니다.

일부 백두산 지역 옥도 있다고는 하지만 흑옥이나 연옥등의 상당수는 사천성 화전(아덴)옥 입니다.

둔황도 화전옥의 무역도시 이고요.
밥밥c 17-08-05 14:14
   
군사와 관련된 일은 동경도부서사에 속하게 하였다. 1주 2현을 관할하였다. 낙교현(樂郊縣) 태조가 계주(薊州)의 삼하민(三河民)을 사로잡아 삼하현(三河縣)을 세운 뒤 이름을 바꾸었다. 영원현(靈源縣) 태조가 계주의 관리와 백성을 사로잡아 어양현(漁陽縣)을 세운 뒤 이름을 바꾸었다. 암주(巖州) 백암군(白巖軍)이 설치되었고 하급으로 자사를 두었다. 본래 발해의 백암성(白巖城)이다. 태종이 심주에 속하게 하였다. 처음에는 장녕궁에 예속시켰다가 나중에 돈목궁에 속하게 하였다. 관할 현은 하나이다. 백암현(白巖縣) 발해가 설치하였다. 집주(集州) 회중군(懷衆軍)이 설치되었고 하급으로 자사를 두었다. 옛 비리군(陴離郡) 지역으로 한나라 때 험독현(險瀆縣)에 속하였고, 고구려 때는 상암현이며 발해가 주를 설치하였다. 관할 현은 하나이다. 봉집현(奉集縣) 발해가 설치하였다. 광주(廣州) 방어(防禦)를 두었다. 한나라 때 양평현(襄平縣)에 속하였고 고구려 때는 당산현(當山縣)이며 발해 때는 철리군(鐵利郡)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요사 지리지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해동성국 발해), 2004., 한국콘텐츠진흥원)


여기서,  옛 비리군(陴離郡) 지역으로 한나라 때 험독현(險瀆縣)에 속하였고, 고구려 때는 상암현이며 발해가 주를 설치하였다.


 한나라때 험독현, 이곳이 고조선의 왕검성이 있던 곳이죠.


 그런데, 주변지역을 보면

 낙교현(樂郊縣) 태조가 계주(薊州)의 삼하민(三河民)을 사로잡아 삼하현(三河縣)을 세운 뒤 이름을 바꾸었다. 영원현(靈源縣) 태조가 계주의 관리와 백성을 사로잡아 어양현(漁陽縣)을 세운 뒤 이름을 바꾸었다.


계주, 삼하현, 어양현이 나옵니다.


즉, 왕검성은 하북성 동부지방에 있었죠.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764109&cid=49346&categoryId=49346

(요사지리지 , 동경요양부, 20번째 사진 해석)


본래 요나라 동경요양부는 하북성 동부지방이며, 이때 동부지방을 '심주'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역사사기꾼집단이자 어리버리 집단인 주류사학은 이 '심주(瀋州)'가 오늘날 요령성에

있기 때문에 요나라의 동경이 요녕성에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죠.

사서와 전혀 다른 완전히 틀린소리 입니다.
밥밥c 17-08-05 14:18
   
⑪ 요동속국(遼東屬國)
遼東屬國, 故邯鄉, 西部都尉, 安帝時以為屬國都尉, 别領六城, 雒陽東北三千二百六十里. 昌遼, 故天遼, 屬遼西.[1] 賔徒, 故屬遼西. 徒河, 故屬遼西. 無慮, 有醫無慮山. 險瀆,[2] 房
료동속국(遼東屬國), 옛 감향(邯鄉)이며, 서부도위(西部都尉)가 (다스린다). 안제(安帝) 때에 속국(屬國)으로 도위(都尉)를 삼았으며 별도로 6개의 성을 다스린다. 락양(雒陽)에서 동북쪽으로 3260리 떨어져 있다.
1) 창료현(昌遼, 교려, 창려), 옛 천료(天遼)이며 요서(遼西)에 속했다.[1]
2) 빈도현(賔徒, 빈종), 옛 요서(遼西)에 속했다.
3) 도하현(徒河), 옛 요서에 속했다.
4) 무려현(無慮), 의무려산(醫無慮山)이 있다.
5) 험독현(險瀆),[2]
6) 방현(房)
[1] 何法盛 晉書 有青城山. 하법성(何法盛)의 진서(晉書)에 청성산(青城山)이 있다고 했다.
[2] 사기(史記)에서 말하기를 왕험(王險)인데 위만(衞滿)이 도읍한 곳이라고 했다.


여기서, ⑪ 요동속국(遼東屬國), 5 험독현(險瀆),[2] , [2] 사기(史記)에서 말하기를 왕험(王險)인데 위만(衞滿)이 도읍한 곳이라고 했다.

후한서 지리지에 의하면, 고조선의 왕검성은 요동속국의 험독현에 있었습니다.


http://history-backup.tistory.com/305 (후한서군국지, 유주, 요동속국)
밥밥c 17-08-05 14:24
   
여기가 북경인근 삼하시.

http://charen.kr/120199178325

 기록에 의하면 왕검성은 삼하시 인근에 있었죠.





 그리고 , 본래 북경인근을 '계'라고 부르죠.

2. 계(艸+魚+刀), 풀,물고기,칼

계는 현재의 북경시 서남쪽을 가리키는 말로서 진나라이전에는 계 또는 계구라고 불렀다. 계는 원래 식물의 명칭이다. 다년생의 직립 풀로써, 국화과에 속한다. 길가나 황무지나 산언덕에 야생으로 자라고 있으며, 대계와 소계가 있고 소계는 자아채(刺兒菜)라고도 부른다. 진이 천하를 통일한 후에 계현을 둔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docId=200247405&qb=7Jew6rK9IOqzhO2YhA==&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

(네이버 지식백과)
현조 17-08-05 15:47
   
현재 하북성(河北省)의 동북부에 위치하는 창려(昌黎)의 험독현(險瀆縣)은 전혀 관계가 없는 지명입니다.

실제로 왕험성(王險城)과 험독(險瀆)이 직접 관련되는 창려(昌黎)는 수성(遂城), 만성(滿城), 역주(易州) 등과 연결되어 있어서, 모두 하북(河北) 남부의 보정(保定)에 들어 있습니다.

심지어 낙랑(樂浪)에 속하였다는 수성(遂城), 만성(滿城)도 역시 하북(河北) 남부의 보정(保定)에 속하는 지명이기도 하였습니다.

상산(常山)의 구문현(九門縣)이 분포된 지역에는 보정(保定) 서북쪽 인근의 수성(遂城)과 직접 맞닿아 있는 곳이어서, 갈석산(碣石山) 지역은 엄연히 구문현(九門縣)과 수성(遂城) ' 무수(武遂)와 서로 겹쳐지는 지명임을 확실해지므로 지리적 상식선으로서 딱 들어맞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51219&sca=&sfl=mb_id%2C1&stx=trypower999&page=2
     
밥밥c 17-08-05 19:02
   
그런데 , 위의 기록들은 전부 딱 한 지점을 말하는 것은 아니죠.

 한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범위는 있어야 합니다.

 독사방여기요의 '보정(保定)'에 대한 기록도 보정과 그의 주변지역을 기록한 것이죠.
          
밥밥c 17-08-05 19:06
   
④-4 漢爲北新城縣,屬中山國。後漢屬涿郡。晉屬高陽國。
④-4 한위북신성현,속중산국。후한속탁군。진속고양국。



 여기에서 후한시절 탁군에는 본래 험독현이 없습니다.

 후한시절  험독현은 요동속국에 있죠.

① 탁군(涿郡)
涿郡, 髙帝置. 雒陽東北千八百里. 七城, 户十萬二千二百一十八, 口六十三萬三千七百五十四. 涿, 逎 侯國,[1] 故安 易水出, 雹水出.[1] 范陽 侯國. 良鄉. 北新城 有汾水門.[3] 方城 故屬廣陽, 有臨鄉,[4] 有督亭.[5]
탁군(涿郡), 고제(髙帝)가 설치하였다. 락양(雒陽)에서 동북쪽으로 1800리에 있다. 성(城)이 7개이고 가구수는 10,2218이며 인구수는 63,3754명이다.
1) 탁현(涿縣),
2) 주국(逎國). 후국(侯國)이다.[1]
3) 고안현(故安縣) 역수(易水)가 나오며 박수(雹水)가 나온다.[2]
4) 범양국(范陽國). 후국(侯國)이다.
5) 량향현(良鄉縣).
6) 북신성현(北新城縣). 분수문(汾水門)이 있다.[3]
7) 방성현(方城縣) 옛 광양국(廣陽國)에 속했는데 림향(臨鄉)이 있고,[4] 독정(督亭)이 있다.[5]
[1] 史記漢武帝至鳴澤, 服䖍曰在縣北界. 사기(史記)에서 말하기를 한(漢) 무제(武帝)가 명택(鳴澤)에 이르렀다고 했다. 복건(服䖍)이 말하기를 탁현(縣)의 북쪽 경계에 있다고 했다.
[2] 案本紀, 永元十五年復置縣鐵官. 안(案) 본기(本紀)에서 영원(永元) 15년에 고안현에 철관(鐵官)을 다시 설치했다고 했다.
[3] 史記曰趙與燕分門. 사기(史記)에서 말하기를 조(趙)가 연(燕)에게 분문(分門)을 주었다고 했다.
[4] 故縣, 後省. 惠文王與燕臨樂. 전한(前漢)의 탁군 림향현으로 후에 성(省)이 되었다. 조(趙) 혜문왕(惠文王) 이 연(燕)에게 림락(臨樂)을 주었다.
[5] 劉向 别錄 曰..督亢, 膏腴之地. 史記 荆軻奉督亢圖入秦. 류향(劉向)의 별록(别錄)에서 말하기를 독항(督亢)은 고유(膏腴)의 땅이라고 했다. 사기(史記)에서 말하기를 형가(荆軻)는 독항(督亢)의 지도를 가지고 진(秦)으로 들어갔다.

http://history-backup.tistory.com/305 ( 후한서 군국지, 유주 1, 탁군 )
현조 17-08-05 19:13
   
탁군(涿郡)의 고안현(故安縣)에 역수(易水)가 나오는데 그 역수(易水)는 역주(易州)와 밀접하게 관련되는 강이기도 합니다.

그 역주(易州)는 실질적으로 하북(河北) 남부의 보정(保定)에서 북쪽 인근으로 위치하는 지명이고, 수성(遂城) ' 무수(武遂)는 역시 역주(易州)에 속하는 지명이라고 명백히 기록되어 있지요.

아까 제가 올렸던 기록은 현재 위치대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록들의 교차 관계 속에서 찾아내는 공통점을 설명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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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4 [기타] 역사교과서, 현대사보다 상고사ㆍ고대사가 더 걱정 (3) 두부국 02-01 1303
2963 [베트남] 베트남 역사 정리 2 히스토리2 05-03 1303
2962 [북한] 89년 지옥의 천안문 사건. (톈안먼 사태) 돌통 07-14 1303
2961 [한국사] 대고조선제국(大古朝鮮濟國) 다큐 아비바스 09-05 1303
2960 [다문화] [인력부족/신부부족] 해결 할려면 차라리 외국인 여… (1) 화니군 02-08 1302
2959 [한국사] 친일명부와 뉴라이트의 역사왜곡 꼬꼼둥 03-24 1302
2958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어렵나요? (5) 웋호홓 08-30 1302
2957 [한국사] 타하(陀河)는 어디인가? 감방친구 11-11 1302
2956 [일본] 이 사람들 근황이 궁금하네요.. (4) 에미나이 03-27 1302
2955 [중국] 중국 한나라 가옥 토기 (한나라 시대) (1) 예왕지인 10-10 1302
2954 [한국사] 압록(鴨渌)과 압록(鴨綠)의 차이점 (짧은 한자 풀이 … (11) 보리스진 11-22 1302
2953 [한국사] 일본식민사관이 실증주의를 외치는 이유 (10) 환빠식민빠 06-07 1301
2952 [기타] 해동안홍기의 9한 (1) 관심병자 01-01 1301
2951 [북한] "좌파약점 잡겠다며 쓰레기통 기저귀까지 뒤져" 한심… (1) 돌통 02-14 1301
2950 [기타] 한국요괴, 한국도깨비 진짜모습? 관심병자 09-23 1301
2949 [중국] 중국산 벡신 안전하니 안심하고 맞으라고 ? 너나 맞… artn 11-19 1301
2948 [기타] 동북아역사재단은 동북공정의 논리를 제공하기 위한… 두부국 06-07 1300
2947 [기타] 5세단군 고두막 재위 22년(한단고기-북부여기 하) (3) 관심병자 07-28 1300
2946 [기타] 실증사학? (2) 관심병자 10-09 1300
2945 [한국사] 소위 대륙 고구려 및 삼국설에 인용되는 요사 지리지… (14) 고이왕 03-16 1300
2944 [북한] 마지막편.. (제 3편) 북한과 (중공) 중국과의 역사적 … 돌통 08-16 1300
2943 [북한] 재미있는, 구소련의 독특한 스탈린에 대해서.. (2) 돌통 12-08 1300
2942 [다문화] 졸라걸님아 답답합니다 (3) 동동주 01-05 1299
2941 [일본] 일본 여당, 소녀상 조기철거 촉구 내각에 요청키로 (1) 블루하와이 01-26 1299
2940 [기타] 발해 대해서 추정인데 (2) 인류제국 10-31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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