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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9 12:42
[한국사] 맥 삼한 발해
 글쓴이 : 고독한늑대
조회 : 1,098  

[한서]
北貉、燕人來致梟騎助漢
북맥(北貉)과 연(燕)나라 사람이 와서 날래고 용맹한 기병으로 한(漢)을 도왔다 
應劭曰:北貉,國也
응소가 북맥은 나라라고 말했다. 
師古曰:「貉在東北方,三韓之屬皆貉類也
사고는 말했다. 맥은 동북방에 있으며 삼한의 족속은 모두 맥류(貉類)다
四貉咸服
사맥이 다 항복했다.
四貉猶言四夷 
사맥은 사이(四夷)라는 말과 같다.
臣聞秦時北攻胡貉,築塞河上
신이 진나라 때에 호맥(胡貉)을 공격하여 요새를 강 북쪽에 쌓았다고 들었습니다.
索隱 案:貉即濊也
(색은)  맥은 곧 예다.


[후한서 본기 광무제]
遼東徼外貊人寇右北平, 漁陽, 上谷, 太原,遼東太守祭肜招降之
요동(遼東) 요새 밖의 맥인들이 우북평, 어양, 상곡, 태원을 침략해 와 요동태수 제융이 그들을
포위하고 항복시켰다. 
(夾注) 貊人 穢貊國人也
(협주) 맥인은 예맥인이다.


<거란고전 契丹古傳>
제6장
瑪玕 靺鞨 渤海 同聲相承, (마간 말갈 발해 동성상승)
珠申 肅愼 朱眞 同音相襲, (주신 숙신 주진 동음상습)
傳統自明也矣. (전통자명야의)

마간(瑪玕), 말갈(靺鞨), 발해(渤海)는 같은 말을 나타내는 음운으로 서로 이어져왔고,
주신(珠申), 숙신(肅愼), 주진(朱眞)도 같은 음으로 서로 이어져왔다.
이러한 전통은 자명(自明)한 것이다. 


[金史] :

金之始祖諱函普初從高麗來
女眞渤海同本一家
蓋其初皆勿吉之七部也

금의 시조 함보는 처음에 고려로부터 왔다.

여진발해동본일가(여진과 발해는 뿌리가 같은 한 집안이다.)

처음 물길(勿吉)의 7부족중에 하나였다


종합해보면 재미있는 결과가 도출된다..


삼한은 모두가 맥이다.

고구려는 예맥이다.

마한 말갈 발해는 같은 말이다.

고려 출신 함보는 여진발해동본일가 개기초개물길지칠부야

물길의 7부족에서 나왔다 를 보면 발해가 물길이랑 같은 말인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해답이 나온다.

渤海는 중국 발음으로 모허.. 이다.

貊은 중국어로 모어.. 이다.

맥과 모허..이 말은 아무리 봐도 같은 말 같다.


고려사를 보던지.. 금사를 보던지..

여진과 발해인을 서로 구분한다.

통상적으로 여진인을 흑수말갈로 보는 이유이다.. 발해에서 반기를 들어서 분리된 민족..

발해인 박씨가 3000명을 이끌고 왔다.라던지..

발해왕족이 수만명을 이끌고 왔다라던지..

여진인이 투항했다라던지..

거란인이 투항했다라던지..

분명 여진과 발해가 구분되어있다.

이를 함보는 물길 7부족을 거론하면서 뿌리를 상기시키며 다시 통합시킨다.


또 하나 우리가 너무 간단한것을 실수하는게 있다..

그것은 바로 濊(예)이다.

濊는 = 물 많을 회, 깊고 넓을 회, [본음] 깊고 넓을 외, 흐릴 예, 그물 치는 소리 활

등으로 여러 발음으로 나타난다.. 회,외,예,활

胡貉數侵掠
호맥이 여러 차례 침략했다. 
燕北迫蠻貉
연의 북쪽 만맥(蠻貉)을 핍박하였다.
[사기 열전 이사열전]
又北逐胡貉南定百越
또한 북쪽으로 호맥을 축출하고, 남쪽으로 백월을 평정하였다. 

胡貉: 索隱案:貉濊也
호맥: (색은) 맥(貉)은 예(濊)다.?

호맥: (색은) 맥(貉)예(濊)다.?


濊는 회로 발음하면 모든게 실타래가 풀립니다.

東濊 동예(동회) = 東胡 동호

퉁후이 = 퉁후


濊貊 = 胡貉

후이모어 = 후모어

회맥(예맥)은 호맥과 같다.. 라고 봐야 맞을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예맥은 우리가 읽는 방식이고요.. 이것을 중국인이 읽을때는 후이모어로 읽습니다. 그러니까 호맥으로 쓴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渤海   =   貊   = 靺鞨

보하이 = 모어= 모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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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17-07-29 13:09
   
한서
北貉、燕人來致梟騎助漢
북맥(北貉)과 연(燕)나라 사람이 와서 날래고 용맹한 기병으로 한(漢)을 도왔다 
應劭曰:北貉,國也
응소가 북맥은 나라라고 말했다. 

ㅡ 여기에서 북맥은 부여를 이릅니다
감방친구 17-07-29 13:10
   
후한서 본기 광무제
遼東徼外貊人寇右北平, 漁陽, 上谷, 太原,遼東太守祭肜招降之
요동(遼東) 요새 밖의 맥인들이 우북평, 어양, 상곡, 태원을 침략해 와 요동태수 제융이 그들을
포위하고 항복시켰다. 
(夾注) 貊人 穢貊國人也
(협주) 맥인은 예맥인이다.

ㅡ 여기에서 한을 공격한 맥은 고구려를 이릅니다
감방친구 17-07-29 13:12
   
師古曰:「貉在東北方,三韓之屬皆貉類也
사고는 말했다. 맥은 동북방에 있으며 삼한의 족속은 모두 맥류(貉類)다
四貉咸服
사맥이 다 항복했다.
四貉猶言四夷 
사맥은 사이(四夷)라는 말과 같다.
臣聞秦時北攻胡貉,築塞河上
신이 진나라 때에 호맥(胡貉)을 공격하여 요새를 강 북쪽에 쌓았다고 들었습니다.
索隱 案:貉即濊也
(색은)  맥은 곧 예다.

ㅡ 이 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ㅡ 삼한=맥=예
감방친구 17-07-29 13:18
   
거란고전 契丹古傳
제6장
瑪玕 靺鞨 渤海 同聲相承, (마간 말갈 발해 동성상승)
珠申 肅愼 朱眞 同音相襲, (주신 숙신 주진 동음상습)
傳統自明也矣. (전통자명야의)

마간(瑪玕), 말갈(靺鞨), 발해(渤海)는 같은 말을 나타내는 음운으로 서로 이어져왔고,
주신(珠申), 숙신(肅愼), 주진(朱眞)도 같은 음으로 서로 이어져왔다.
이러한 전통은 자명(自明)한 것이다.

ㅡ 또 이 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ㅡ 김운회 교수의 저술에서 인용한 맹자에 보면 백, 맥, 박, 발, 막 등이 동이의 말로 모두 같은 말이라고 했습니다

ㅡ 즉 맥ㆍ박ㆍ발ㆍ막ㆍ백 등은 우리말 '밝'을 뜻하는 말이고 동시에 '불/벌'을 뜻하는 말로 같은 말입니다
ㅡ 그렇다면 맥과 예가 왜 같은 말인고 하면 둘 다 해/동방/해 뜨는 곳/광명을 뜻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ㅡ 맥은 밝ㆍ불을 음차한 것이고 예는 역시 해/아침/광명 등을
뜻하는 아시/ㅅㆍ/쇠 를 음차한 것입니다
감방친구 17-07-29 13:32
   
<여진의 선민족인 말갈(靺鞨)과 한국인들의 선민족인 예맥(濊貊)은 현대 한국어로 는 크게 다른 말로 보이지만 이것은 음을 빌려서 표현한 말로 사실상 같은 말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바로 태양의 밝음을 상징하는 발족(發族) 또는 맥족(貊族) 등을의미하는 말로 보인다. 즉 예맥(濊貊)의 맥(貊)의 추정 발음은 [mò모)]인데 말갈(靺鞨)의 발음이 [mòé(모허)로 추정되므로 말갈은 예맥의 다른 표현이거나 전음(轉音)일 가능성이 높다. 나아가 예맥을 거꾸로 쓴 경우 즉 맥예(貊濊)의 발음도 [mòé(모허)로 추정되기 때문에 ‘예맥(貊濊) = 맥예(貊濊) = 말갈(靺鞨)’ 등의 관계가 성립할 수 있다.
여기서 사용된 말갈, 예맥은 모두 음을 빌려 쓴 말이기 때문에 개별 한자의 의미는 무시해도 된다.
따라서 박(亳), 백(白), 발[發], 맥, 막 등의 말들은 한자말이 의미하는 버선[靺] 또는 가죽신[鞨]이나 똥오물[濊], 삵쾡이[貊] 등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라, 태양의 밝음을 의미하는 고대 한국인들의 고유어인 ‘밝(다)’ 또는 ‘붉(다)’를 의미하는 것이다.『맹자(孟子)』에는 맥족의 맥(貊)자는 과거 중국 동북지방의 고유어인 백(白)․박(亳)․박(薄)과 같다고 하며, 별칭 박고(薄姑)란 밝다[明](또는 밝고)는 의미라고 풀이하였다. 산해경(山海經)에도 “맥이란 본래 우두머리가 되거나 하얗게(밝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라고 한다. 이것은 몽골, 만주, 한국, 일본인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한족(漢族)들은 이해하기 힘든 용어이다.>

ㅡ 김운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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