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7-29 12:42
[한국사] 맥 삼한 발해
 글쓴이 : 고독한늑대
조회 : 1,106  

[한서]
北貉、燕人來致梟騎助漢
북맥(北貉)과 연(燕)나라 사람이 와서 날래고 용맹한 기병으로 한(漢)을 도왔다 
應劭曰:北貉,國也
응소가 북맥은 나라라고 말했다. 
師古曰:「貉在東北方,三韓之屬皆貉類也
사고는 말했다. 맥은 동북방에 있으며 삼한의 족속은 모두 맥류(貉類)다
四貉咸服
사맥이 다 항복했다.
四貉猶言四夷 
사맥은 사이(四夷)라는 말과 같다.
臣聞秦時北攻胡貉,築塞河上
신이 진나라 때에 호맥(胡貉)을 공격하여 요새를 강 북쪽에 쌓았다고 들었습니다.
索隱 案:貉即濊也
(색은)  맥은 곧 예다.


[후한서 본기 광무제]
遼東徼外貊人寇右北平, 漁陽, 上谷, 太原,遼東太守祭肜招降之
요동(遼東) 요새 밖의 맥인들이 우북평, 어양, 상곡, 태원을 침략해 와 요동태수 제융이 그들을
포위하고 항복시켰다. 
(夾注) 貊人 穢貊國人也
(협주) 맥인은 예맥인이다.


<거란고전 契丹古傳>
제6장
瑪玕 靺鞨 渤海 同聲相承, (마간 말갈 발해 동성상승)
珠申 肅愼 朱眞 同音相襲, (주신 숙신 주진 동음상습)
傳統自明也矣. (전통자명야의)

마간(瑪玕), 말갈(靺鞨), 발해(渤海)는 같은 말을 나타내는 음운으로 서로 이어져왔고,
주신(珠申), 숙신(肅愼), 주진(朱眞)도 같은 음으로 서로 이어져왔다.
이러한 전통은 자명(自明)한 것이다. 


[金史] :

金之始祖諱函普初從高麗來
女眞渤海同本一家
蓋其初皆勿吉之七部也

금의 시조 함보는 처음에 고려로부터 왔다.

여진발해동본일가(여진과 발해는 뿌리가 같은 한 집안이다.)

처음 물길(勿吉)의 7부족중에 하나였다


종합해보면 재미있는 결과가 도출된다..


삼한은 모두가 맥이다.

고구려는 예맥이다.

마한 말갈 발해는 같은 말이다.

고려 출신 함보는 여진발해동본일가 개기초개물길지칠부야

물길의 7부족에서 나왔다 를 보면 발해가 물길이랑 같은 말인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해답이 나온다.

渤海는 중국 발음으로 모허.. 이다.

貊은 중국어로 모어.. 이다.

맥과 모허..이 말은 아무리 봐도 같은 말 같다.


고려사를 보던지.. 금사를 보던지..

여진과 발해인을 서로 구분한다.

통상적으로 여진인을 흑수말갈로 보는 이유이다.. 발해에서 반기를 들어서 분리된 민족..

발해인 박씨가 3000명을 이끌고 왔다.라던지..

발해왕족이 수만명을 이끌고 왔다라던지..

여진인이 투항했다라던지..

거란인이 투항했다라던지..

분명 여진과 발해가 구분되어있다.

이를 함보는 물길 7부족을 거론하면서 뿌리를 상기시키며 다시 통합시킨다.


또 하나 우리가 너무 간단한것을 실수하는게 있다..

그것은 바로 濊(예)이다.

濊는 = 물 많을 회, 깊고 넓을 회, [본음] 깊고 넓을 외, 흐릴 예, 그물 치는 소리 활

등으로 여러 발음으로 나타난다.. 회,외,예,활

胡貉數侵掠
호맥이 여러 차례 침략했다. 
燕北迫蠻貉
연의 북쪽 만맥(蠻貉)을 핍박하였다.
[사기 열전 이사열전]
又北逐胡貉南定百越
또한 북쪽으로 호맥을 축출하고, 남쪽으로 백월을 평정하였다. 

胡貉: 索隱案:貉濊也
호맥: (색은) 맥(貉)은 예(濊)다.?

호맥: (색은) 맥(貉)예(濊)다.?


濊는 회로 발음하면 모든게 실타래가 풀립니다.

東濊 동예(동회) = 東胡 동호

퉁후이 = 퉁후


濊貊 = 胡貉

후이모어 = 후모어

회맥(예맥)은 호맥과 같다.. 라고 봐야 맞을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예맥은 우리가 읽는 방식이고요.. 이것을 중국인이 읽을때는 후이모어로 읽습니다. 그러니까 호맥으로 쓴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渤海   =   貊   = 靺鞨

보하이 = 모어= 모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7-07-29 13:09
   
한서
北貉、燕人來致梟騎助漢
북맥(北貉)과 연(燕)나라 사람이 와서 날래고 용맹한 기병으로 한(漢)을 도왔다 
應劭曰:北貉,國也
응소가 북맥은 나라라고 말했다. 

ㅡ 여기에서 북맥은 부여를 이릅니다
감방친구 17-07-29 13:10
   
후한서 본기 광무제
遼東徼外貊人寇右北平, 漁陽, 上谷, 太原,遼東太守祭肜招降之
요동(遼東) 요새 밖의 맥인들이 우북평, 어양, 상곡, 태원을 침략해 와 요동태수 제융이 그들을
포위하고 항복시켰다. 
(夾注) 貊人 穢貊國人也
(협주) 맥인은 예맥인이다.

ㅡ 여기에서 한을 공격한 맥은 고구려를 이릅니다
감방친구 17-07-29 13:12
   
師古曰:「貉在東北方,三韓之屬皆貉類也
사고는 말했다. 맥은 동북방에 있으며 삼한의 족속은 모두 맥류(貉類)다
四貉咸服
사맥이 다 항복했다.
四貉猶言四夷 
사맥은 사이(四夷)라는 말과 같다.
臣聞秦時北攻胡貉,築塞河上
신이 진나라 때에 호맥(胡貉)을 공격하여 요새를 강 북쪽에 쌓았다고 들었습니다.
索隱 案:貉即濊也
(색은)  맥은 곧 예다.

ㅡ 이 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ㅡ 삼한=맥=예
감방친구 17-07-29 13:18
   
거란고전 契丹古傳
제6장
瑪玕 靺鞨 渤海 同聲相承, (마간 말갈 발해 동성상승)
珠申 肅愼 朱眞 同音相襲, (주신 숙신 주진 동음상습)
傳統自明也矣. (전통자명야의)

마간(瑪玕), 말갈(靺鞨), 발해(渤海)는 같은 말을 나타내는 음운으로 서로 이어져왔고,
주신(珠申), 숙신(肅愼), 주진(朱眞)도 같은 음으로 서로 이어져왔다.
이러한 전통은 자명(自明)한 것이다.

ㅡ 또 이 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ㅡ 김운회 교수의 저술에서 인용한 맹자에 보면 백, 맥, 박, 발, 막 등이 동이의 말로 모두 같은 말이라고 했습니다

ㅡ 즉 맥ㆍ박ㆍ발ㆍ막ㆍ백 등은 우리말 '밝'을 뜻하는 말이고 동시에 '불/벌'을 뜻하는 말로 같은 말입니다
ㅡ 그렇다면 맥과 예가 왜 같은 말인고 하면 둘 다 해/동방/해 뜨는 곳/광명을 뜻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ㅡ 맥은 밝ㆍ불을 음차한 것이고 예는 역시 해/아침/광명 등을
뜻하는 아시/ㅅㆍ/쇠 를 음차한 것입니다
감방친구 17-07-29 13:32
   
<여진의 선민족인 말갈(靺鞨)과 한국인들의 선민족인 예맥(濊貊)은 현대 한국어로 는 크게 다른 말로 보이지만 이것은 음을 빌려서 표현한 말로 사실상 같은 말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바로 태양의 밝음을 상징하는 발족(發族) 또는 맥족(貊族) 등을의미하는 말로 보인다. 즉 예맥(濊貊)의 맥(貊)의 추정 발음은 [mò모)]인데 말갈(靺鞨)의 발음이 [mòé(모허)로 추정되므로 말갈은 예맥의 다른 표현이거나 전음(轉音)일 가능성이 높다. 나아가 예맥을 거꾸로 쓴 경우 즉 맥예(貊濊)의 발음도 [mòé(모허)로 추정되기 때문에 ‘예맥(貊濊) = 맥예(貊濊) = 말갈(靺鞨)’ 등의 관계가 성립할 수 있다.
여기서 사용된 말갈, 예맥은 모두 음을 빌려 쓴 말이기 때문에 개별 한자의 의미는 무시해도 된다.
따라서 박(亳), 백(白), 발[發], 맥, 막 등의 말들은 한자말이 의미하는 버선[靺] 또는 가죽신[鞨]이나 똥오물[濊], 삵쾡이[貊] 등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라, 태양의 밝음을 의미하는 고대 한국인들의 고유어인 ‘밝(다)’ 또는 ‘붉(다)’를 의미하는 것이다.『맹자(孟子)』에는 맥족의 맥(貊)자는 과거 중국 동북지방의 고유어인 백(白)․박(亳)․박(薄)과 같다고 하며, 별칭 박고(薄姑)란 밝다[明](또는 밝고)는 의미라고 풀이하였다. 산해경(山海經)에도 “맥이란 본래 우두머리가 되거나 하얗게(밝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라고 한다. 이것은 몽골, 만주, 한국, 일본인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한족(漢族)들은 이해하기 힘든 용어이다.>

ㅡ 김운회 교수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827
3133 [기타] 고구려 vs 로마 한다면 (9) 인류제국 09-04 1336
3132 [기타] 탁발선비 북위(拓跋鮮卑 北魏)의 이원통치체제 유지 (1) 관심병자 12-04 1336
3131 [한국사] [가설4] 고죽국과 기자조선 (3) 윈도우폰 12-09 1336
3130 [기타] 한국사 왜곡의 그림자 (2) 막걸리한잔 10-09 1335
3129 [한국사] 낙랑의 위치에 대한 소고 (7) 북명 06-09 1335
3128 [한국사] 환빠님들 연나라 명도전은 어떻게 설명하시려고.. (29) 프로이 06-15 1335
3127 [한국사] [도재기의 천년향기](1) 중앙박물관 수장고 가보니 (1) 러키가이 01-05 1335
3126 [한국사] 가. 우리말 '아침' 연구 (2) 감방친구 03-24 1335
3125 [한국사] 조선의 아름다운 책가도 mymiky 03-28 1335
3124 [한국사] 친일청산을 실패한 대한민국의 현실 (5) 스리랑 07-02 1335
3123 [한국사] 공험진을 반박할수없게되자 학계에서 뿌리는 요상… (4) 금성신라 08-22 1335
3122 [기타] 내일은 현충일 (2) 뻑가리스웨… 06-05 1334
3121 [기타] 밑에글에 관해 (6) 새연 10-06 1334
3120 [기타] 한국사 왜곡의 그림자 막걸리한잔 10-10 1334
3119 [일본] 일본 "전쟁하는 군대"…사상 최고 방위예산 블루하와이 01-24 1334
3118 [한국사] 단군신화 (9) 상식3 07-30 1334
3117 [한국사] 담로 = 담 = 땅 = 탄 = 터 = 산 = 달(아사달) = 닷 = 잣 = … (4) 열공화이팅 08-26 1334
3116 [한국사] 백제의 시조는 누구인가? 보스턴2 09-05 1334
3115 [한국사] 경대승과 정여립 트렌드 11-09 1334
3114 [한국사] 일도안사님 책이 절반도 안 팔렸다는 사실은 충격입… (2) 감방친구 01-28 1334
3113 [한국사] 광해군의 측근 김개시의 권력으로 보는 , 조선시대 … (3) mymiky 05-29 1334
3112 [한국사] 한국 강단사학에 뿌리 깊은 친일세력 (1) 꼬꼼둥 03-24 1333
3111 [한국사] 춘천 중도, 고인돌+적석총 의 혼합유물 도배시러 09-04 1333
3110 [세계사] 다리 건축기술은 언제 어느 지역에서 발달한거죠? (2) 아스카라스 10-22 1333
3109 [세계사] 유대인의 유랑과 부의 이동 (4) 옐로우황 11-06 1333
3108 [한국사] 고구려 영토 추측-패려의 위치는 어디일까? (22) 남북통일 03-10 1333
3107 [한국사] 위서 388년 기사 중심 약락수(弱洛水) 추정지 (1) 감방친구 01-18 1333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