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5-22 20:51
밑에 닭도리탕 글은 좀 억지가 있군요
 글쓴이 : 드라이
조회 : 4,230  


닭도리탕의 표현이 일본식 표현이라 해서 순화하자는 뜻이지 

순화한다고 해서

닭도리탕이 일본음식이 된다고 하는 논리는 도대체 어느나라 논리인가요



무슨 도리의 증거가 희박하니 어쩌니 저쩌니 하기 전에  

닭도리탕이 예전부터 어떤 말로 불려왔었는지를 따지는게 더 정확하죠

결국 닭도리탕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가 닭도리탕도 확실히 예전부터

불려왔던 명청이 아니란 겁니다


닭도리탕이라는 말은 80 년대 즈음에  식당들이 많아지면서 닭도리탕으로 쓰기 시작했죠


그전부터 원래 닭볶음탕이라고 써 왔습니다 그런데 닭도리탕이 부르기도 쉽고 해서

닭복음탕이 잘 안쓰여지게 되고 닭도리탕으로 불려왔던 것이죠 


다시 원래로 표현하자고 하는 것 뿐입니다 

TV 나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닭볶음탕으로 표현하고 

닭도리탕으로 부르던 닭매운탕이라고 부르던 상관없는 겁니다 

어차피 손톱깍기를 쓰메끼리라 부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대야를 다라이라고 하거나

바가지를 빠께쓰라고 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죠




증거로 따진다면 80년대 이전에  이미 닭볶음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닭 도리탕은 80년대 이후부터 사용한 명칭입니다  80년대 이후부터 닭도리탕이 불리기 쉬워서

많은 사람들이 닭도리탕으로 불렀습니다 



닭볶음탕이 하루아침에 불리게 된거라고요?? 

ㅎㅎ

사실 닭도리탕으로 불리기 전에 이미 닭볶음탕으로 불려왔었으니 하루아침은 아니죠 

원래대로 부르는 명칭에 순화한다는 개념만 좀 더한 것 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부왁 11-05-22 21:13
   
맞아요... 그래도 국립국어원이 한나라의 언어를 연구하는 기관인데 그정도도 모를려구요.
dhdld 11-05-22 21:58
   
지금 유행하는 왜구어 간지라는 말하고 비슷하죠. 우리말이 원래 있는건데 한 때 유행한게 그냥 부르기 좋으니까 그냥 써왔던거죠.
맙소사 11-05-23 18:45
   
그럼 묻지요..

 아랫도리 윗도리....아랫닭(새) 윗새(닭)입니까???????????

 여기서 도리 와 도려내다 어원이 같다는 생각이 않드는지.....도리=부분,조각 ,,도려내다=부분내다(?) 조각내다
mymiky 11-05-23 19:22
   
도리탕은 원래 평양지방 요리인데,, 닭곰국을 도리탕이라고 했음..
근데, 이게 닭도리탕의 어원이 되는게 맞는진 연구해봐야함.. 얼핏, 도리가 일본어로 새니깐.
이건 일본어다. 그렇게 해서 불거진 문제임..
ㅇㅇ 11-05-26 09:36
   
거기 위에분들  진짜  웃긴다 ㅋㅋㅋ


닭도리탕은  도리는    도려내다???  도리다는 국어사전에 있죠

닭볶음탕은  닭을 토막내는 겁니다 

닭도리를  도려내다로  해석하면  뼈째 자르는 토막내는게 아닌 살만 파 낸다는 뜻인데 

뭔 소리를 하시는 건지



닭도리탕은  도리가  새입니다      풀어쓰면  닭닭탕  또는  닭새탕이 되는 것이고


일본어와 한국식 표현으로 많이 쓰는  모찌떡이나  역전앞 같은 그런 중복적인 단어죠 


역전은 앞전을 말하는데  거기에 또  앞을 붙여서 역전앞이 되버리고 

모찌는 떡을 뜻하는데  또 떡을 붙여서  모찌떡이 되죠


또 대표적인게 애매모호  애매모호도 많은 사람들이 불르고 표준어입니다 그렇지만

애매는 중복되는 말이죠 애매는 일본말이고 모호는 한국말  둘이 합쳐서 애매모호가 된 겁니다







닭도리탕은 토막내는게 아니고 도려내는 거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닭 토막탕이 더 어울리겠네 ㅋㅋㅋㅋㅋㅋㅋ
 
 
Total 19,9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399
2476 [중국] 중국에서 부자와 가난한 자 (동영상) (1) 야비군 02-24 2958
2475 [중국] 2011년 중국 1인당 gdp 5450 달러 달성 거침없는 질주. (17) 바람의점심 02-24 4093
2474 [기타] 패러다임의 전환.. 중국의 발전은 공멸의 길.. (5) 룬드그렌 02-24 2814
2473 [일본] 한일문제가 토론이 형성이 않되는 전제조건 (10) 84년우체통 02-23 2871
2472 [중국] 중국 언론, 한국 순항미사일 개발 비판 ㅋㅋㅋㅋ (16) 마음없는꽃 02-23 6695
2471 [기타] 이미 중국의 ppp는 11조$에 달해서 15조$인 미국을 4년… (28) ㅉㅉㅉㅉ 02-23 3389
2470 [일본] 조선의 근대화를 막은 일본의 한반도 강제점령... (5) 사노라면 02-23 3249
2469 [일본] 일본의 찬란한 역사 (12) 대퇴부장관 02-23 7729
2468 [기타] 아메리카 원주민들도 미국이 근대화 시켜줬지 ㅎㅎ;; (1) 게이츠 02-23 2863
2467 [일본] 일본이 조선을 근대화 시킨게 맞죠 (8) 토르 02-23 3121
2466 [일본] 일본이 시켜준 근대화.. (3) 카오카오 02-23 2990
2465 [기타] 그냥 근대화 시켰다 가정 해보져 (4) 오호호 02-23 2858
2464 [일본] Railgun님,,,일제의 근대화에 대한 반박글 좀 올려봅니… (22) 푸헐헐 02-23 3257
2463 [일본] 일본 근대화 논리는 간단합니다 (5) 최민수 02-23 3009
2462 [일본] 일본의 식민지배와 근대화 (2) 함해보삼 02-23 3106
2461 [일본] 일본 강점기의 근대화 (23) 1111111111 02-23 3494
2460 [기타] 영국도 인도 근대화시켰네 (3) 오호호 02-23 2637
2459 [일본] 아프리카흑인들 노예로 유럽가서 근대화 축복 받았… (6) zkakfm 02-23 3332
2458 [일본] 음... 간단하게 한마디 올려봅니다 (9) 확정신고 02-23 2425
2457 [일본] 일본이 근대화시켰다고 주장하는분 필독 (115) 찰나무량 02-22 5509
2456 [기타] 1111111111님은 봅니다. (37) 주말엔야구 02-22 2549
2455 [기타] 일본이 우리나라 근대화 시킨거면... (10) 블루이글스 02-22 2842
2454 [통일] 채선당 임산부 폭행사건의 전말 (2) 애신각라 02-22 3756
2453 [북한] 가생이에 넷 우익이 뭐가 많음? 자기의견과 안맞으면… (7) 블루이글스 02-22 2487
2452 [기타] 가생이 넷우익들 답이 없네. (177) 1111111111 02-22 3067
2451 [베트남] 베트남 알몸맞선 구라로 판명. (6) 톰젤리 02-22 6010
2450 [기타] 소말리아 해적 누군가의 귀한 아들이다 (15) 술먹고니킥 02-22 3304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