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오늘날같이 주민등록증이 전산화 발급되던 시대도 아니고,
정확한 인구조사가 없었던 시대입니다.

대략, 군역의 의무가 있는 성인남성(15-50)대를 중심으로 통계낸 것이 많이 쓰였고,
거기에 노인, 여자, 아이계층을 추측해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호란당시 최명길이나 그런 자들의 문집에 조선인 50만이 심양으로 끌려갔다는 글이 있긴 하지만..
약 50-60만 추정하는 것일뿐, 그게 정확하다고 이야기 하긴 어렵습니다.

지엽적인 숫자에 연연하기 보다
그 당시 전란중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럼, 조선 인구 6백만은 근거가 있나요?

말했다시피,
옛날 인구는, 토지결과 성인 남자의 군역을 참고해 집계 합니다.
1호(戶)를 약 5인으로 잡고요.
전산화가 안되는 시대라는걸 감안하고, 오차범위는 항상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1호를 약5인으로 잡는 근거가 뭔가요?

옜날엔 기본적으로 대가족의 3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나+아내+자녀=5인)

부모중 한 사람이 일찍 죽어서,
홀어머니, 아버지일수도 있고,

이경우, 홀부모1+나+처+자녀2 일수도 있는거고,,

자식의 수야 피임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라 더 많을수도 있지만,,
그만큼 유아사망율도 높았던 시기고요.

평균적으로, 1호를 보통 5인으로 잡고 계산합니다.

그렇군요. 자식수가 1명으로 두고 계산하니...

뭔가 동의하기 어려운 자식수네요. 2명도 아니고 1명이라니...

6-70년기만 봐도 자식수가 엄청나던데.

자식수가 엄청나긴한데 어린애들은 보통 과거에는 인구통계에 포함을 안시켰습니다.

병자호란 당시 나포된 조선사람들이 50~60만이라 하더라도...
실제 심양까지 도착한 조선사람들은 아마도 대략 절반 이하로 추정됩니다!

병자호란이 혹한의 겨울철에 일어났기 때문에,
포로로 나포되고 수용되는 과정에서, 심양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이들이 추위와 굶주림, 청나라군의 학대와 폭행으로 말마암아
특히 신체적으로 약한 노약자 또는 멘탈이 약해 자포자기 심정에 빠졌던 이들을 중심으로는
심양까지의 기나긴 노정을 버텨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조공이 이익이었다. 남자가 여잘강제  강간하고 하는말  내정액을니가 받아무그서니  니가 이익이었다라는  말과  같은말이죠

전혀 다른 말인데?

아편전쟁 이후 영국사절단도 조공으로 기록한 중국

g 쳐먹었네 ㅄ ㅉㅉ 너무 오래 간다 싶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