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7-17 17:44
[한국사] 악이다사(鄂爾多斯 : 오르도스)이라고 불리우는 옛 만주(滿洲)의 실체..
 글쓴이 : 현조
조회 : 1,283  

①-1 內蒙古伊克昭盟之一部,在綏遠歸綏縣西二百八十里。
①-1 내몽고이극소맹지일부,재수원귀수현서이백팔십리。
①-2 陝西長城外黃河大曲之內,卽河套也。今屬綏遠特別區域。
①-2 섬서장성외황하대곡지내,즉하투야。금속수원특별구역。
-

▶ ①-1 내몽고(內蒙古) 이극소맹(伊克昭盟)의 일부이고, 수원성(綏遠城)의 귀수현(歸綏縣)에서 서쪽 280리으로 위치합니다.
▶ ①-2 섬서(陝西)의 장성(長城) 바깥에 황하(黃河)가 대곡(大曲 : 활 이름)처럼 안쪽으로 흐르는데, 즉 하투(河套) 입니다. 지금(청나라 말기 당시) 수원(綏遠) 특별 구역에 속합니다.

-

②-1 北界烏喇特,東界歸化城土黙特,西界阿拉善額魯特,三面皆距黃河,
②-1 북계오랄특,동계귀화성토묵특,서계아랍선액로특,삼면개거황하,
②-2 南界陝西,西南界甘肅,皆距長城。
②-2 남계섬서,서남계감숙,개거장성。

-

▶ ②-1 북쪽 경계에는 오랄특(烏喇特)이고, 동쪽 경계에는 귀화성(歸化城) 토묵특(土黙特)이고, 서쪽 경계에는 아랍선액로특(阿拉善額魯特)이고, 삼면이 모두 황하(黃河)가 의거하고,
▶ ②-2 남쪽 경계에는 섬서(陝西)이고, 서남쪽 경계에는 감숙(甘肅)이고 모두 장성(長城)이 거하였습니다.

-

③-1 初爲匈奴地,武帝時置朔方郡,晉代歷爲前後秦地,義熙中赫連勃勃據此。
③-1 초위흉노지,무제시치삭방군,진대역위전후진지,의희중혁련발발거차。
③-2 後魏爲統萬鎮,隋唐爲勝豐二州,五代以後爲西夏地,元滅夏,立西夏中興等路。
③-2 후위위통만진,수당위승풍이주,오대이후위서하지,원멸하,입서하중흥등로。

-

▶ ③-1 초기에는 흉노(匈奴) 지역이었고, 무제(武帝 : 전한의 임금 : BC 156~BC 87) 당시 삭방군(朔方郡)을 세웠고, 진나라(晉) 시대 역사에 전진(前秦과 후진(後秦)의 지역이었고, 의회(義熙 - 동진(東晉)의 연간(405∼418)) 가운데 시대에 혁련발발(赫連勃勃 : 하나라의 임금 : 381년 ~ 425년)이 점거하였으니 이곳입니다.
▶ ③-2 후위(後魏) 시대에는 통만진(統萬鎮)이었고, 수나라(隋)와 당나라(唐) 시대에는 승주(勝州)와 풍주(豐州) 등의 2주(州)이었고, 오대(五代 : 907~960) 시대 이후에는 서하(西夏) 지역이었고, 원나라(元)가 하나라(夏)를 멸하고, 서하중흥로(西夏中興等路)를 세웠습니다.

-

④-1 明時先後爲蒙古阿勒綽爾、瑪古裡海、嘉勒斯赉、們都爾、和實諸酋所據。
④-1 명시선후위몽고아륵작이、마고리해、가륵사뢰、문도이、화실제추소거。
④-2 嘉靖中套西吉納部落擊破和實居此。
④-2 가정중투서길납부락격파화실거차。

-

▶ ④-1 명나라(明) 시대에 뒤이어 몽고(蒙古)의 아륵작이(阿勒綽爾) ' 마고리해(瑪古裡海) ' 가륵사뢰(嘉勒斯赉) ' 문도이(們都爾) ' 화실(和實) 등의 모든 두목이 소거하였습니다.
▶ ④-2 가정(嘉靖 : 명나라 시대의 연호 : 1522~1566) 가운데 시대에 투서길납부락(套西吉納部落)을 격파하여 화실(和實)이 거하였으니 이 곳입니다.

-

⑤ 是爲鄂爾多斯,初屬察哈爾,察哈爾滅,改附滿洲,所部七旗。
⑤ 시위악이다사,초속찰합이,찰합이멸,개부만주,소부칠기。

-

▶ 이곳은 바로 악이다사(鄂爾多斯)이고, 초기에는 찰합이(察哈爾)에 속하였다가, 찰합이(察哈爾)를 멸하고, 고쳐서 만주(滿洲)에 붙였으니, ( 만주의 ) 소부(所部)는 칠기(七旗) 입니다.

-

▷ 너무나 쉽게 밝혀질만치.. 악이다사(鄂爾多斯)는 하투(河套) 지역이고, 이후 만주(滿洲)로 고쳤다는 내용입니다. 청사고(淸史稿)의 기록과 대청일통지(大淸一統志)의 기록에도 악이다사(鄂爾多斯)의 내용이 잘 나와 있습니다.

manju_001.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854
3236 [북한] 제 1편 (비화발굴).. 항일무장투쟁시기의 김일성 빨치… (1) 돌통 08-15 1355
3235 [베트남] 이건 뭔데 조회수가 플러그 06-07 1355
3234 [한국사] 이른 바 재야사학의 가장 큰 어려움은 다른 게 아니… (20) 감방친구 08-26 1355
3233 [세계사] 서양군대에게 박살났던 청나라 팔기군 (2) 툴카스 02-26 1354
3232 [한국사] 황허의 거센 물결 한족에 맞선 고조선 (5) 고이왕 02-13 1354
3231 [일본] 쇼군의 교토치소 니조(二條)성 히스토리2 06-05 1354
3230 [한국사] 발해와 금나라 (4) 하시바 03-14 1354
3229 [한국사] 단군의 후손으로 역사를 다시 써야하지 않을까요 (17) 솔루나 08-11 1353
3228 [세계사] 조선의 운명을 가른 청일전쟁 뒷얘기 (5) 레스토랑스 09-21 1353
3227 [한국사] 부흥카페 현재 상황 긴급 보도!! (19) 징기스 11-05 1353
3226 [한국사] 한국역사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역사1 (3) history2 04-15 1353
3225 [한국사] 고구려성, 만리장성으로 둔갑하다 ssak 06-18 1353
3224 [한국사] 히라가나와 영어알파벳의 기원 betterbatter 10-23 1353
3223 [한국사] 고구려 요동성이 한의 양평성으로 하북성 형수시 안… 수구리 11-23 1353
3222 [한국사] 원효 '판비량론' 잃어버린 조각 일본서 또 나… (2) 설설설설설 06-26 1352
3221 [기타] 고구려 기병의 무기와 기병전술 관심병자 07-16 1352
3220 [기타] 가쓰라-테프트 밀약1(밀약의 국제법적 정의) (2) history2 03-27 1352
3219 [북한] 북한 독재 괴물 인민공화국19편.북한건국과정,역사 (1) 돌통 11-12 1352
3218 [중국] 중국 춘추전국시대 유물 몇점 (13) 예왕지인 10-11 1352
3217 [기타] 일본의 민주주의는 원폭과 함께 떨어진 것이죠. 할움 03-28 1351
3216 [기타] 2016년 제1회 동북아역사재단 상고사 토론회 두부국 04-23 1351
3215 [한국사] 중국인들의 기자의 위키 백과 서술의 문제점 (7) 고이왕 09-25 1351
3214 [다문화] 국제결혼 순위 및 배우자 국가 (1) 예왕지인 09-22 1351
3213 [한국사] 일본이 중국에 팔아먹은 한국땅 되찾아야... (2) 조지아나 11-14 1351
3212 [한국사] 자삭 (8) 아름드리99 02-23 1350
3211 [한국사] 동양대 김운회교수님 말씀 요약 스리랑 06-05 1350
3210 [기타] 중국의 발해사 왜곡 (12) 인류제국 10-20 1350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