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스님 잘못된 지도 퍼다 날라서 회원들한테 잘못된 정보 주입했으면 그 책임 당연히 본인이 져야 하는거에요. "난 단지 잘못된 지도만 퍼 왔을 뿐이고" 이러면 안된다는 말씀. 잘못된 지도 퍼 왔더라도 최소한 해명 글은 달아야 정상이고 예의죠. 어케 남탓을 합니까? 그런거 자체가 어그로인 거죠.
레스토랑스님 어그로 끌어서 난타당하니까 평소에는 안 보이던 구원투수들이 여기저기서 막 튀어 나와서 쉴드 쳐 주네 ㅎㄷㄷ 참 아름다운 공생관계로구만 ㅎㅎㅎㅎㅎ 요즘 부흥에서 왜 이렇게 똥파리들이 많이 들락거리는지 몰라 ㅉㅉㅉ
티벳과는 경우가 다르죠. 고려는 몽골과 강화를 한겁니다. 나라가 점령된 상태에서 몽골의 일방적인 의지가 관철된 국가가 아닙니다. 반면에 티벳은 스스로 몽골에 복속한 겁니다. 원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직할통치가 가능했지만 그러지를 않았던 거죠. 마치 모스크바 공국처럼
그리고 당신은 국적은 일본인인 역사 전공자 같군요.
그런데 항상 한국에 불리한 부분은 과장하고 유리한 부분은 생략하더군요.
간사하게 그러지 맙시다. 너무 더러운 일본인의 특징이 티가 나요.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진리앞에 겸손할 줄 알아야 하는데 항상 한국에 불리하게 왜곡하더군요
항상 그런짓을 하니 이 사이트에서 이미 당신은 신뢰를 잃었어요
왜 발제자 분이 이렇게 비판 이상의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의 입장에선 다른 멸망한 국가들마냥 몽골에게 정복당하지는 않았기에, 지도에 대한 지적이나 비판은 합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지도들은 몽골의 최대 강역에 대한 구분 기준을 우리와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도 많으며, 실제로 고려의 부마국이라는 입장은 차라리 새로운 분류로 나누는 것이 편할 정도로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수정하신 지도도 원나라가 직접 통치한 영역만을 두었을 뿐(분리 이전), 인근에 대한 원나라의 영향력(관계)에 대한 부분은 배제한 채 그려져있는데. 그렇게 사실관계를 따지기 좋아하시는 분들께선 이전에 이따금씩 올라오는 원나라의 중동과 동유럽, 시베리아 일대 정복 글의 지도에 대해선 왜 지적하지 않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그 지도에선 결과적으로 버리거나, 방치하거나, 주종 또는 그와 유사한 관계를 맺거나, 일시적으로 점령하였을 뿐인 지역들도 전부 포함하고 있는데. 원나라에 대한 이유모를 호의적인 입장일 땐 이런 디테일한 건 신경쓰지도 않다가, 정작 우리 입장에서만 디테일한 것을 찾고 있으니 얼마나 자료에 대한 가치기준이 편향적인지 할 말을 잃습니다.
우리가 우리 역사에 대해서 호의적이고 편을 들 수밖에 없다는 건 당연한 것이겠지만, 좀 더 차분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이건 A한 기준에선 그럴 수 있으나, B의 기준에선 다르다.'라는 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포용력이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