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5-22 08:19
[중국] 삼국지의 실상
 글쓴이 : 칼빈
조회 : 6,001  

현 삼국지의 원작인 삼국지연의은 고대의 판타지 소설쯤 되는 위치였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삼국지 연의가 나온 시대 상황 자체가 이민족 왕조에 지배받아 신음하던 시기였고 (몽골의 원나라 왕조 시기였고 청시기보다 엄청난 한인들이 그야말로 살육당하고 수탈당하던 시기입니다)
한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관중이 과거에 구전되오거나 기록되오던 삼국지를 새로게 판타지 소설류로만든것입니다.

그러니 한족 중심의 영웅서사기 정도 되겠죠.

현재로 따지면 먼치킨 대체역사소설 정도 되는 위치입니다.
현재 한국군이 과거 일본제국군을 발라버러리는 류의
라면냄비 받침대의 가치밖에 없는 그런 책이죠.


많은 분들이 삼국지를 역사서 내지는 고전인문으로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삼국지는 그저 잘 쓰여진 판타지소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사실 삼국지 모델로 수백년간 구전되고 발간되었으니 그 시간동안 보완돠고 그 과정중에 더 정교하게 뻥튀기 되었겠죠.)


이는 중국의 유명한 모 학자도 TV강연으로 낱낱히 까발린 부분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대퇴부장관 11-05-22 12:31
   
백만대군 이딴것도 개소리로 알고있음....

그리고 내용자체도 실제 역사랑 다르고(완전다르다고는 할수 없겠지만.)....

그냥 소설임...
슁슁 11-05-22 16:40
   
삼국지만 달랑 보구선 중국의 역사가 엄청 장엄하고 막...하여튼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있긴 있더군요...
허헐 11-05-22 20:34
   
허허,, 이분도 착각하고 계시는군.
모 중국의 어느 학자가 판타지 소설이라고 했음? 그건 개인주장이지요.
아무리 창작이 들어갔다고 하지만, 그냥 소설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게 삼국지연의임.
그저 이글도 개인 주장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대퇴부장관 11-05-22 21:46
   
그렇다고 사실도 아니죠...ㅡㅡ;; 사실보단 재미위주로 쓴 소설에 더 가까운거 같은데요?

물론 사실을 바탕으로 쓴거겠지만 과대포장해서 쓴건 엄연한 사실임
     
쿠르르 11-05-23 17:52
   
연의는 소설임...  이런분들 꼭 있더라... 조만간 수호지도 역사라고 우기고 김용소설도 역사라고 우길기세...
          
허헐 11-05-23 21:32
   
님은 내 댓글 다시보고 댓글 달기를....
열심히노력 11-05-22 23:40
   
오호 그렇군요
없다 11-05-23 02:43
   
삼국지연의 순 뻥인데다 아주 과대 평가되었지요.
조자룡이 그렇게 막강 장군이고 제갈공명이 그렇게 뛰어난 군사인데 왜 싸우기만 하면 지나?
유비가 사람 보는 게 좀 나았는데 읍참마속의 마속도, 유비가 마속이 허황된 면이 있으니 참모로는 써도 장군으로 쓰진 말랬는데 제갈공명이 제 멋대로 썼다가 패전하니까 눈물을 흘리며 목을 벤다 어쩐다 난리친 것임.
초선이를 찾아보셈. 그런 사람이 어딨어?
충신 악비의 이야기도 악비 후손들이 조작해서 만들어진 영웅이라는 말이 있음. 실제로는 변변찮은 인물이었는데 후손이 역사서를 썼다고.
예나 지금이나 중국애덜은 과장이 심함. 난 태산이 무지 높은 산인 줄 알았음.
     
허헐 11-05-23 21:37
   
댓글보니, 참.......
책을 더 읽으시고 글 다셨으면 합니다. 여기 님보다 삼국지에 대해 아는 사람 널리고 널렸습니다. 초선 이야기는 그냥 지어낸게 아닙니다. 근거가 있지요.
악비 이야기는 안쓰시는게 나을뻔 했습니다. 다소 과장된면이 없잖아 있고, 여러 다양한 논란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댓글 하나로 볼품없는 위인으로 떨어질만큼은 아닙니다.
          
ㄴ근거는? 11-05-25 02:39
   
나보다 삼국지에 대해 아는 사람도 많겠지. 10번 넘게 읽었다고 자랑하는 사람도 보았음. 그런데 아직도 사회에서는 삼국지연의가 정사처럼 여겨짐. 그 잘 아시는 분들은 뭐하고 있음?
삼국지에는 동탁의 시비가 여포와 사사로이 정을 통했다라고만 나와 있음. 무슨 4대 미인 초선 어쩌고 그럼? 삼국지연의에서는 초선이라는 ‘인물’이 제시된 것임. 그리고 중국에서는 그 인물이 충의지사로 그려지고. 작위적으로 과장되었다는 말임.
삼국지연의만 잘 읽으면 저절로 알게 됨? 공부 많이 한 님은 그럼?

악비 이야기는 관심사가 아니었는데 전에 다음 고대전쟁사 카페의 이야기를 보고 언급한 것임. 카페 가입해서 읽어보면 됨.
http://cafe.daum.net/historywar/Nwo/2529
금사나 송사 모두 송나라의 항금 활동을 과장하거나 부각시키고 있음. 당시 장군들도 악비 정도의 공은 세웠음. 그런데 왜 그만 제갈공명과 비슷한 수준의 영웅이 됨? 그의 부대가 백성들 약탈을 안 했다고 했지만 실상 약탈을 했고.
송사에 기재된 악비전은 악비의 손자인 악가가 악비 사후 수십년 후에 그를 위해서 편찬한 개인적 전기인 악왕행실편년(鄂王行實編年)에 근거한 것이며 근본적으로 신뢰성을 의심받고 있음.

2004년 연말 중국 교육당국에서 교육대강을 개정하면서 “악비는 외국 침략에 대항한 인물이 아니므로 ‘민족 영웅’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정의했다는데 공부 많이 한 님은 왜 그랬다고 생각함? 금나라의 역사를 중국사에 편입시키기 위해서? 키 작고 뚱뚱해서?
송나라의 2대 영웅이자 충절의 상징이며 민족사의 크나큰 영웅을 그런 이유들로 격을 낮추나?
          
호호동 11-06-05 03:07
   
흔히 보시는 삼국지는 역사가 아니라 소설입니다  사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역사가들이 보는 위나라 또는 진나라 사료를 보면 여러분이 잘 아시는 적벽대전 마저도 실제로 있었을까 하는 정도도 있구요 장소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조조는 백성들의 안위를 생각해서 농작물의 생산 정도에 따라 군대를 일으킵니다  생산량이 많음 30만  적으면 10만 이렇게 탄력적으로 운용했읍니다

그리고, 중원은 유비가 점령한 땅이 아닙니다   
물론 중요한 지역도 들어가긴 하지만, 중원은 이미 위나라가 다 차지했고, 손권이 차지한 강동 마저도
개발이 안되어서, 국력자체가 비교가 안되었읍니다
심지어 소설에서 나오는 인물들 보면, 아시겠지만, 유능한 사람의 거의 대부분은 조조가 차지 합니다  인재는 웬만하면 조조에게 갔다 입니다

제갈공명의 역사적 평가는 전쟁보다는 치세에 능했다 입니다      국무총리로 나라를 참 잘 다스리는 재주는 있으나  군략은 별로다 입니다
 
 
Total 19,96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121
3523 [중국] 여포는 한족사관의 희생자중하나 (13) fuckengel 07-31 4095
3522 [중국] 대륙의 머드축제. (28) 휘투라총통 07-31 7265
3521 [다문화] 언론 보도 없는 베트남녀의 극악 폐륜 범죄 (11) 내셔널헬쓰 07-31 4413
3520 [기타] 고구려군과 당나라군의 전투를 묘사한 몽골전통노래 (3) 예맥사냥꾼 07-31 4575
3519 [기타] 오늘도 짱게랑 동남아 한건하네 (7) 강한대한민… 07-30 4034
3518 [다문화] 아반떼 골라 훔친 타지키스탄 불법체류자 구속 doysglmetp 07-30 2608
3517 [다문화] 외국인에게 두들겨 맞는 한국인 (1) doysglmetp 07-30 3358
3516 [다문화] 내년부터 수많은 난민들이 우리나라로 넘어온다 (3) doysglmetp 07-30 2927
3515 [다문화] 제2의 이나현, 배수정.. 미래 다문화의 주역들 (5) 내셔널헬쓰 07-29 3982
3514 [중국] 조선족 자기계발 바람..`한국 내 위상 높인다' (19) doysglmetp 07-29 4952
3513 [다문화] 한민족은 과연 단일민족인가 아닌가? (2) 감방친구 07-29 3755
3512 [다문화] 결혼이주복지정책은 노무현 정부의 장하진 여성부 … (2) 투후 07-29 430
3511 [중국] 조선족,쑨양의 금메달 반응 (10) doysglmetp 07-29 3719
3510 [기타] 이제 미국은 수영최강국이 아니네요 (7) ㅉㅉㅉㅉ 07-29 2247
3509 [다문화] 노처녀가 시집 못가고 있어도 그럴거냐? (4) 내셔널헬쓰 07-28 3689
3508 [중국] 대륙의 인민재판 (17) 휘투라총통 07-28 3954
3507 [다문화] 내가 헌혈하는 이유 (3) 휘투라총통 07-28 2335
3506 [중국] 오원춘의 인육공급과 조선족의 식인문화 분석 (1) 휘투라총통 07-28 2779
3505 [기타] [민족은쓰레기개념임] 포인트제로 가야함. (10) 독설가 07-28 1823
3504 [다문화] 이번 올림픽개막식 보면 영국은 완전히 다인종다문… (5) 소를하라 07-28 1961
3503 [중국] 다문화...제가생각한거랑은 200%틀리더군요 정부가 이… (3) 강한대한민… 07-28 1940
3502 [기타] 조선시대 '선비' 고구려에서 유래된 말일 가… (3) 예맥사냥꾼 07-28 3032
3501 [다문화] 귀향준비 진짜 난민, 밀착기생 가짜 난민 내셔널헬쓰 07-28 5005
3500 [중국] 母에게 흉기휘두른 조선족 주폭.. 왜? 돈안줘... (2) doysglmetp 07-28 1683
3499 [대만] 대만의 외국인 관리정책 [펌] (10) doysglmetp 07-28 3358
3498 [중국] 조선독 60대할머니성폭행 오늘기사 (8) 강한대한민… 07-27 2470
3497 [다문화] 김영명 교수가 말하는 다문화 .... (6) doysglmetp 07-27 2490
 <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