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득히 먼 선사시대부터 시작해서
고대와 중세를 거쳐 유구한 역사를 지닌 장소이자
동로마 제국과 이슬람 세력의 오랜 격전지였습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민족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흥미로운 나라입니다.
터키 남동쪽 외렌직에서는 괴베클리 테페라는 이름의 유적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이 세워진 시기가 약 기원전 100세기, 즉 12000년 전입니다.
이는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시기를 아득히 뛰어넘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괴베클리 테페보다 시기적으로 앞서는 유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 다른 구조물들이 지하실에서 발견되었는데
약 15000년 전에 만들어졌던 걸로 추정됩니다.
이는 신생대 4기에 해당하는 플라이스토세에 해당되는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