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5-21 16:41
삼국지에서 드러나는 중화사상..
 글쓴이 : 칠족오
조회 : 4,450  

삼국지하면 젤먼저 떠오르는인물  ??

그럼 대다수는 유비,관우,장비,,고담 제갈량,,조자룡...암튼 이중성격 가식덩어리 유비위주로
생각하실듯...당연하게 우리나라에 퍼진 삼국지버젼은 송때 초판, 명때개정판으로
사실상 한족위주로 서술하기에, 후한황족계의 유비를 한족의 정통으로 그리기때문이져.

오나라는 동남지역으로 당시엔 소위 강남지역이며, 물자,산물이 엄청풍부했죠

위나라는 거란,선비가 약간섞인 다수한족+일부북방..

자..근데 아무리 한족위주로 서사되었어도...좀 읽어보면 여포가 최강이란걸 알수있죠
유비가 여포랑 맞짱뜨러 개오버해서 나가다 뒈질거 같으니 장비,관우가 합세해 겨우
유비를 살리죠... 자 이장면을 보구, 한족역사과은
"위대한  형제애의 발현,,,어쩌구 저쩌구 "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비 잉 신  쪼잔하구 비겁한넘들  3넘이서 달려들어 개짓을 하는군" 라고들 하겟죠

삼국지에 보면, 알려져있지 않지만. 한족계열은 교묘히 선이요..그외 이민족계열은
교묘히 악으로 묘사하고 있읍니다..  그것의 가장큰 희생양이 바로
여포ㅇ  
여포는 동북출신으로 한때는 고구려,몽골,금 으로 소속이 바뀐  북만주지역임다.

여포는 일단 방극을 엄청잘써서 분명 관우를 능가하구.
게다가 활도 엄청 잘쏘구, 기마술도 뛰어난 완벽한 전투무기였읍니다.
그러나 한족이 아니기때문에 거의 "악역"으로 묘사됩니다..
체격도 압도적으로  여러사서의 기록을 바탕으로 대략 추정해보면
유비가 160~165
장비    175~180
관우    182~185
동탁    180
조조    170
조자룡 175
하후형제 180
여포    190이상

하후돈을 비롯한 위나라장수의 대부분은 북방계입니다.. 여포는 동북방계구요
그러나 조조밑에 있다는 이유로 , 오랑캐란 이유로 악당편으로 묘사되죠
유일하게 조금 좋게 묘사되는게  바로 서융계열인 마초패거리들...
마초는 서북북방계열로 암튼 마초도 10내내 꼽히는 무장이죠
삼국지에 나오는 무장중 절반이상은 한족입장에선 소위 오랑캐들입니다.
인구가 오랑캐들보다 수십배많은 한족들은  지들 싸움에서도 체격좋은 오랑캐들을
많이 채용했지만...이용만할뿐 어느이상의 인정을 주지않으려했죠

그러나 조조는 출신성분에 관계없이 능력만있음 채용했구 그덕에 수많은 북방계
출신 무장들이 그밑에 몰려들었죠... 삼국지에서 조조를 나쁘게 평가하는데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많은 능력자들이 유비보다 훨씬 많이 몰려들었을까요
한족위주의 역사관은 이런데도 오류를 드러내고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미친도끼 11-05-21 16:45
   
..조씨 가문의 영화도 끝이로구나~~
 (죄송)
안면홍익인… 11-05-21 16:49
   
삼국지바로읽기-김운회 책 추천
진짜 재미있슴
허헐 11-05-21 17:04
   
저기 삼국 당시에 대한 책좀 더 읽고 쓴 이글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류가 너무 많이 지적하기도 힘들군요.

여러사서의 기록은 어느 기록을 말하는 겁니까? 그리고 여포 악역설은 대체...;;; 오랑캐란 이유로 악당으로 묘사되는게 아니라,,,,에효...... 답답하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글이군요.
허헐 11-05-21 17:16
   
조조가 170에 여포가 190이라......아놔 미치겄네...
유비가 쪼다 가식덩어리인줄 아십니까? 요즘 많이 오류를 범하는게, 조조를 치켜세우면 뭐 자기가 삼국지좀 읽었다고 착각하는데, 좋습니다. 그럴 수 있죠. 자기 자신이 스스로 대견해 하는거야 누가 말리겠습니까만, 그거 가지고 어디가서 아는척 좀 하지 마십시요. 특히나 이런데 글 쓸때는 조금 더 신중하게 다른 책들을 두루 섭렵하고 와서 글 쓰시기를...
삼국지를 책으로 읽기 싫으시면, 파성이라는 사이트나, 네이버 삼국연의 카페 가서 삼국 역사나 인물에 대한 토론이나 사실들을 모아놓은 게시판이 있으니 좀 읽어보시기를...
치면튄다 11-05-21 17:18
   
맞는말임
하수도 11-05-21 17:25
   
ㅎㅎ 삼국지관련해서 카페나 소모임을 가져보면 한 인물가지고도 제각각의 해석이 나옵니다.
책에 종류도 너무많아서 이문열이 쓴 책만 읽으시면 삼국지를 읽은게 아니라고 봐요.
중국에서만도 삼국지관련 책들이 무궁무진해서 나름 찾아 많이 읽어봤다고 생각은 해도 삼국지에대해 말도 못꺼내겠더라구요.
내가 알고있는 것들이 사실인지 허구인지 허구라면 몇 %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ㅎㅎ
베말 11-05-21 17:33
   
한족이 아니기때문에 저평가 된 사람 많죠.
그런데, 여포라든가 삼국지 인물들을 싸움실력이나 체격조건으로 측정하는 건 좀 아닌듯 하네요..
맙소사 11-05-21 18:16
   
판타지소설 가지고 역사적 인물을 따지는 것 자체가 오류입니다....
시나브로 11-05-21 18:53
   
고우영 화백의 만화 시리즈...

팔봉 김기진님... 정비석님...

밤 깊어가는 줄 모르게 넘기던 책장들...


스포츠와 역사소설은 지역, 민족을 기반으로 해야 재미도 있고 흥행도 되고 뭐 그렇죠. ^^
ㄱㄱㄱ 11-05-21 21:24
   
중국인들 허풍이다 중국넘들은 왜놈보다도 작어 이게 진실이야 중국넘들 주장하는 진시황 병마갱을 자랑하지 거기에 나온 병사들이 평균키라고 주장하지 근데 한때 마광퇴 무덤을 보면 140의 숏다리거든.  실재 중국넘들 평균키는 170도 안넘고 지들은 172라고 주장하고 북방계 평균키는 177라고 주장하는데 완전 허풍에 거짓말 중국에 가보면 알꺼야 165도 될까? 근본이 동남아 인종이니까... 그리고 북짱깨가 우리랑 같다고? 웃기는 소리하네...
     
fe 11-05-22 06:28
   
진시황은 한족아닙니다.  서융이죠.  중국인들은 진나라사람들을  서쪽오랑캐놈들이라는 뜻으로 서융이라 불렀습니다.
허구중의 … 11-05-21 22:28
   
거란족에 얻어 터진 송나라 짱깨의 자위적인 소설일 뿐이지... 어린시절 삼국지 10번 이상 읽은 사람과는 상종하지 말라고 했는데 권모술수에 능하고 교활하다고.. 무슨 개뻥같은 소리
짐승 11-05-21 23:42
   
여포는 창을 잘 썼는데, 그당시 다른 애들이 원래는 창을 안쓰고 칼을 쓰던 시대라서 여포가 먹어주던거 아니었나
STYLE 11-05-22 00:36
   
우리가 아는 삼국지연의는 사서가 아닙니다.
그냥 고대 소설입니다. 사서에는 유비가 영웅 아닙니다.

여담이지만,, 위나라가 오나라를 치려하자
위나라에서 고구려에 원병을 요청해서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습니다.
위나라의 적은 오가 아니라 고구려임을 사서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구려의 동천제는 위나라와 전쟁을 수 차례 합니다.
그 과정에서 고구려의 수도 국내성이 위험에 처한 적이 있을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물론 조조 사후 임)
이러한 이야기를 삼국지연의에서는 계속해서 쓸 수 없습니다.
왜냐면,, 당시의 주인공은 화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삼국지연의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 탄생한 소설입니다.
일종의 자격지심 입니다. 자신들도 영웅을 가지고 싶으니까 지어낸 것에 불과합니다.

고대 중국의 역사에서 병력 100만 이상의 전투는 수나라와 당나라 뿐 입니다.
공격 대상은 고구려이며 통일된 중국에서나 모을 수 있는 가능한 숫자입니다.

그보다 더 오래되고 통일도 되지 않은 중국에서
100만을 모아 적벽대전을... 말 그대로 판타지 입니다.
     
few 11-05-22 06:32
   
수나라는 몽골계였던 선비족의 나라입니다. 중국을  정복해서  수나라를 세웠는데  수나라가 중국일  수는 없죠.  마찬가지로 당나라도  선비족의 나라였던 북위의 후손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쿠르르 11-05-22 01:17
   
무기도 모두 날조...
당시 철기는 원시수준...장수급은 두드린검... 병사들은 주물검...혹은 죽창..

청룡언월도 방천화극 대부 이런건 존재하지도 않았음...사모도
1234 11-05-22 01:19
   
에휴.. 그나마 삼국지의 퐌타지 자격지심소설에 대해서 많이들 아시는 군요...
삼국지는 불온서적으로 금서로 해야 함..
쿠르르 11-05-22 02:49
   
중국역사의 최근 추세는 판타지를 그냥 역사로 인정하는 분위기... 상나라 하나라 ... 삼국지연의등 ..

그리고 남의 나라 역사를 뺏는분위기고...

남의 민족 역사도 억지로 중화민족이라는 새로운 민족을 만들어가면서 까지 흡수하려함... 치우천황을 중화민족 3대신으로 추대하니..
11-05-22 05:11
   
짱게들이야. 지들 역사니까 그렇다 쳐도. 한국사람들이 왜그리 삼국지에 신경을쓰는건지.
순전히 게임 때문인건지.  가끔 이런 논쟁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다능.
무살 11-05-23 05:14
   
정사삼국지 진짜 재미없죠

그마저도 촉한을 좋게 묘사했지만

삼국지연의에 와서는 거의 환타지로 변하죠

삼국지 상의 진짜 영웅은 조조입니다

지금 중국에 당장 필요한 인물이 유비같은 인물일까요 조조같은 인물일까요

그래도 유비를 빨아대는 이유는 한족이라는 이유 하나인가?

영웅의 최정상급에 있으면서 수십차례 영화화된 조자룡은 정사에 한줄정도 나오나?ㅋㅋㅋㅋㅋ
 
 
Total 19,97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413
2668 [필리핀] 지금은 이 정도에서 끝나지만.... (21) 슈퍼파리약 04-09 4363
2667 [중국] 한국여성살인조선족 시신280조각 비닐봉지14개에 나… (13) 두리네이터 04-09 6158
2666 [일본] [일본] 일본 대학교수와 이야기하다 맨탈 붕괴... 4 (11) 바람꽃 04-09 3549
2665 [기타] 홍산문화와 하가점문화 (1) 표자두 04-09 3287
2664 [일본] 일본에 대한 재발견! 일본의 미친짓을 약간은 이해될… (3) 마다가스카 04-08 4129
2663 [기타] 근데 조선족한테 궁금한게 있어. (14) Centurion 04-08 3690
2662 [기타] 东胡동호에 관하여 (11) 표자두 04-08 2915
2661 [일본] 이웃나라 이야기(스압주의) (18) cordial 04-08 3877
2660 [중국] 중국의 사막화 (5) MR로드맵 04-07 7836
2659 [기타] 흉노, 동호족, 홍산문명, 그리고 고조선.. (5) Centurion 04-07 7690
2658 [중국] 거대하고 훌륭하기 짝이없는 중화인민공화국 인민 … (2) Centurion 04-07 2942
2657 [기타] 홍산문명에 글자가 발견되었는데.. (11) Centurion 04-07 8436
2656 [일본] 러일전쟁 당시 일제의 만행 (6) 한시우 04-07 18145
2655 [기타] 파키,방글라 드나드는 성매매촌 현장답사(동영상)| (4) 슈퍼파리약 04-07 4757
2654 [기타] 자아도취와 고조선 (12) 표자두 04-07 2789
2653 [중국] 조선족은 20년 안에 사라질 것임. (8) 무모모모 04-07 3283
2652 [기타] 서양vs중국의 역사인식 (3) fuckengel 04-07 2881
2651 [기타] 조선족 교포 들은 대한민국內 에선 (10) 삼촌 04-07 3197
2650 [기타] 반도의 기록문화에 대하여 (13) 표자두 04-07 3365
2649 [기타] 토막회뜨기 살인범을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교육 (22) 슈퍼파리약 04-06 4557
2648 [기타] 김대중 씨는 인동초에 맞게 참는 건 선수였을지 몰라… (10) 용돌이 04-06 2465
2647 [기타] 한국 살겠다고 몰려드는 동남아인들 사진이긔 ... (39) 슈퍼파리약 04-06 5497
2646 [중국] 중국에서 후이족이 폭동을 일으켰다는데.. (3) 딜문루시아 04-06 3391
2645 [기타] 한국 다문화의 좋은 예. (5) 블루이글스 04-06 3131
2644 [기타] 한반도는 천해 요새국가 (6) 로뎅 04-06 3681
2643 [중국] 고조선 이란 지명이 였다. (5) 표자두 04-06 3063
2642 [일본] [일본] 일본 대학교수와 이야기하다 맨탈 붕괴... 3 (11) 바람꽃 04-05 4151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