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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29 14:43
[일본] 대만과 한국의 일본에 대한 인식차이-대만은 친일국가,한국은 반일국가.
 글쓴이 : su3218
조회 : 8,073  

일본인고타키 도루 저 [2000년을 싸워도 모르는 한일관계의 진실]이라는 책을 보면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영미관계 같다고 한뒤 한국과 일본은 서구가 문화교류나 동질감이 거의 없던 아시아국가와 아프리카를 통치한 것 과는 다르다.

영미관계에 대립해보면 영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세운 미국이라는 나라가 훗날 영국을 식민지화한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제 생각에도 이런 통치는 한-일관계가 유일하며 그러니 한국인의 반감도 특별한 파급효과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중국에게조차도 이런 수모를 겪지 않았는데 이런 인식말이죠.

저자는 일본이 주장했던 임나일본부설은 팔레스타인이 살고있던 땅을 2000년전 자신의 땅이라고 말하며 그 땅을 차지한 이스라엘과 다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저  역시 임나일본수설은 명분이 없고 역사적으로도 증명할 길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일본학계에서도 대체적으로 임나일본부설은 부정하고 있구요-.

저자는 동아시아 3국은 중-한-일 관계로 억압의 이양을 해온관계라는 독특한 인식을  하더군요.
-(한국은 중국에게 느끼는 열등감을 일본에 대한 문화적 우월감으로 이양했다.)

이런 관계를 바꾼 계기가 메이지유신이었다고 말하며
이때부터 새롭게 한일관계는 미-일-한이 추가되었다고 하더군요.

메이지유신으로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은 미국의 페리함대에 당한 굴욕감과 강제개항, 불평등 조약을 즉시 조선에게 강화도조약등으로 그대로 이양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말이죠.


일본은 미국을 향해 오랜기간 잠재적인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후 패전을 당하는 치욕을 겪으면서 그런성향이 더 두들어졌습니다

예전에 일본의 한 외교대신이 미국의 정치인사에게 미국이 원폭피해에 대해 사과한다면 일본도 다른 아시아 국가에게 사과할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또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은 미국에서 위안부결의안이 통과되면 일본국회도 원폭결의안을 통과시킬거라고 미국에게 압박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은 미국을 엄연한 전쟁범죄인 원폭가해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범죄는 사과하지 않으면서  도덕선생님처럼 한국에게 전쟁범죄에 대해 사과하기를 강요하는 미국에게 부당함을 느낀 일본인의 인식을 대변하는 압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이 미국에게 가진 피해의식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자신들의 피해의식이 강하다보니 가해자로 자신들을 인식하기가 힘든것이 지금의 일본입니다.

자신들이 미국에게 사죄를 요구하지 못하는데 한국은 사죄를 당당하게 요구한다.

한국이 계속해서 끊임없이 사과를 요구할 때마다 원폭피해를 미국은 사죄하지 않았는데 우리는 늘 다른 나라에 머리를 조아린다. 이건 너무 불공평하다. 미국역시 전쟁범죄를 저질렀는데 일본은 패전국에다가 미국의 영향력아래있기에 언제나 부당함을 감수한다라는 인식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억압된 감정이 야스쿠니신사와 같은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한창 야스쿠니신사논란이었을 경우에 일본은 "외부의 압력에 굴하지 말아라","당당히 참배하라"
이게 주요 여론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익정당이나 산케이신문과 같은 극우신문, 정치인-이시하라신타로의 잇단 망언들은 그런 일본인의 감정을 대변해주기도 하죠

한국원폭자배상문제만 해도 한국은 일본에 사죄를 요구하지만,그건 미국이 대신해야 한다.
(물론,일본인피해자의 배상과 함께) 이런 인식이라고 하더군요.
 
일본 초등학교역사교과서에는 미국은 일본에전쟁피해를 가져다 주었다라는 논조입니다.

일본인은 미국에 대한 피해인식이나 사죄요구를 표면화할수조차 없는 현실에 울분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사죄요구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반응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미국역시 한-일역사갈등의 원인제공자라는 인식입니다.
-저역시 이관점에는 동의합니다.-물론 일본인의 관점이 아닌 한국인의 관점에서 가쓰라-태프트밀약이나 도쿄전범재판에 피해국인 조선이 참여하지 못한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만과 한국의 식민지역사인식에 관해서 저자는

대만과 한국의 일본에 대한 인식차이를 비교하면서 말하기를 일본은 임나일본부설을 바탕으로 그당시 한일동족론으로 하나의 일본이라는 인식으로 창씨개명같은 경우에도 조선인은 강제적으로 시행한반면
대만인은 그들 스스로가 강제로 시행하도록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적으로 시행하고 강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만과 한국사이의 식민통치를 보면
한글말살과 같은 정책이나 내선일체같은 민족문화말살이라는 정책을 대만에는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한국은 엄연한 왕조국가였고 그왕조를 말살하다시피-고종독살,명성황후시해,영친왕,덕혜옹주 강제결혼, 경복궁을 허문 자리에 세운 조선총독부가 상징하듯이 한국가에게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안겨주었고
그게 지금까지도 한국인의 집단의식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반면 대만에는 위와같은 것들을 시행할 필요성이 없었죠- 객님의 글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말입니다.
게다가 대만은 해방이후에 장제스의 악명높은 독재로 인해 "일본에는 핵을 떨어뜨리고 대만에는 장제스를 떨어뜨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제식민통치보다 더한 고통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자연 일제통치에 대한 향수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이후에도 중공에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대만은 경제적으로(oem기지등)도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컸고 일본의 도움이 절실했기 때문에
반일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될 사회가 아니었습니다. 대만은 오히려 일본에게 호감을 사기위해 노력했죠


반면 한국에서는 해방이후 6.25전쟁으로 인한 일본의 경제회생이라든가 일본을 대신해서 죄없는 우리가 분단되었다는 피해의식과 더불어서 해방이후에도 "타도일본","반일전선"을 키워왔죠.
-민족주의적. 반제국주의 규탄적 역사교육도 한 몫했구요.

이런 대만과 한국의 차이를 비교하며 한국인의 역사인식이 잘못되었다고 일본의 보수파들은 말하지만 대만과 한국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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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님 10-10-29 15:15
   
옳은 내용입니다.미국역시 한-일역사갈등의 원인제공자가 맞고

덧붙이자면 중국의 이념적 대결인 국공 내전과 한국의 6.25는 시작부터 성격이 다르다고 볼수있습니다.

세계대전이 끝나고 자본주의의 극도의 폐단과 칼맑스의 자본론에 영향을 받은 구소련이 사회주의

국가로 탈바꿈 하면서 동유럽이나 중국에 이러한 이념이 유입되어 중국내 국공내전이 일어났다고

하지만, 한국은 남하 하려는 소련의 세력와 사회주의 세력의 남하를 막으려는 미국간의

소위 한국내 일본군의 무장해체를 위해 3.8선을 기점으로 나누어 신탁 통치를 했고 그것의 영향으로

소련과 중국의 영향으로 북한정권이 들어서고 미국의 영향으로 남한에는 민주주의 국가가 들어서게되죠

결국은 6.25전쟁이란 민족간의 이념 갈등이라고 보기 이전에

북한은 소련과 중국의 꼭두각시 인형이였고 남한은 민주주의 진영국가의 인형으로 이념적 갈등의

제3차 세계대전성격의 축소판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결국 가장 큰 피해를 본건 한국이죠.
흥미롭네요 10-10-29 19:25
   
잘봤습니다.  새로운시각을
ㄱㅌ 10-10-29 19:27
   
한국이 중국에게~~~~~~~ 열등감이라뇨?

예전부터 문화적으로... 비교해봐도... 중원에 있었던 왕조들 보다...
고려 조선의 문화가 더 ......... 좋아 보이던데요
고려때 비취색의 고려청자 ......... 고려불화는 지금봐도 굉장하죠

조선때 한글과 백제는 중국도 따라하지 못했지요.........
세계에서 도자기을...... 만들던 나라는 중원왕조와 고려 였는데...
명 청은 화려함으로 갔고요...... 조선은 백자로 더 발전을 했지요

제일 배우기 어려운 한자...... 누구나 몇시간이면 배울수 있는 한글

이정도면... 확연하지 않나요?
왜구종자들 10-10-29 20:59
   
와...진짜 일본의 이기심은 하늘을 찌르는구나.
결국 일본이 미국을 선전포고도 하질 않고 진주만 침공했다는 역사적인 사실도 스킵하고...
자신들이 했던 만행들은 전부 누구 누구 탓으로 다 돌려서 책임 회피하고...
누가 일본인 아니랄까봐 그나마 깨어 있다고 하는 지식인들 조차 그런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남의 탓으로 돌리는 저 이기적인 마음은 위로 일왕부터해서 맨 아래로 일반인들까지 저변으로 확대
되어 지금의 일본을 이뤘다는거에는 의심의 여지없는 얄짤없는 이기심 그 자체이다.
그들에게서 한국은 과연 뭘 배울 수 있을까? 권모술수? 그 외는 배울게 없는 그야말로 인간 말종들.
제발 그들에게서 기계적인거 외에 뭘 더 배우라는 소리 좀 하지 말았음 한다.
s 10-10-29 23:05
   
저자는 동아시아 3국은 중-한-일 관계로 억압의 이양을 해온관계라는 독특한 인식을  하더군요.
-(한국은 중국에게 느끼는 열등감을 일본에 대한 문화적 우월감으로 이양했다.)>??????????????????????????????

독특한??? 웃기는 소리하네.
이런 방식이나 사고는 일본 극우들의 전형적 시각이야. 그리고 이런 극우들이 이전에 일제시대 우리나라를 식민사관으로 조작했을 때의 사고이고.

일제는 조선의 식민지 정당화를 위해 역사적 고증처럼 해괴하고 있지도 않는 남부를 일제가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에 바탕했고.  북부는 지금의 쭝궈들 하는 동북공정식사관을 이미 일제가 제공했다.
실제 만주일대는 쭝궈 한족 왕조에게 먹히거나 흡수당한 지역이 아니라

대대로 북경일대로 까지 뻗어 나가면서 북방을 지배했던 역사가 정답이다.

실제 문화적으로  서쪽의 최초의 역사적 정치체 국가인 상나라는

그냥 미개한 농경 화한족의 황하문명에서 영향 받은게 아니고

동북방에 이미 고국의 형태를 가지고 우수한 청동 문화와 정치체를 이룬 동북방에서 내려온
세력이고 문명이라는 건 이미 고고학적으로 드러나고 쭝궈학자도 인정하는 거야.
그리고 여기에는 하가점 하층문화는 고조선과 상당히 밀접하게 관계하고

이후 이런 세력이 고구려 천년 문명을 이루고 이시기에 만주 외곽에 활동했던 선비족이 점차 세력을

넓혀 만주 고구려는 워낙 강하다 보니 제대로 세력을 만들지 못하고 서로가서 이후 낙양을 차지하고

한족을 노예로 다스리는 북조사의 북위 시대를 열게되고.

이후 고구려 부용 세력이었던 거란이 성장해서 요나라를 제국을 세우고

한족 송나라 굴복시켜 조공 먹고

고구려 후신  신라황제와 고구려 황비 연합의 금나라가 다시

북경 까지 먹으면서 송나라 멸망.

이후 몽골의 원나라.
 
다시 300여년의 만주족 청나라.

뭔 열등감 유입???

이미 우리나라는 화한족의 채색토기와 다른 빗살무늬토기로

신석기 1만년 전부터 독자적인 우리의 생활 문명권을 이루고 이게 고조선 고구려문명권으로

이어졌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왕조가 천년에서 오백년씩 가는 나라가 문명이나 문화수준이 높겠냐

시도 때도 없이 여러 정복왕조가 설치면서 억압 통제하거나 노예처럼 부리면서

전란이나 왕조교체가 잦은 나라가 문화나 문명의 질적 수준이 높겠냐.

고려시대 만해도 이미 송나라는 고려청자처럼 내부 비색을 만들지도 못했고

삼국시대 우리의 목판 인쇄술이나 이후 세계최초의 고려 금속활자

고려시대 이미 조선의 철갑선의 원형이 등장하고 세계최초의 해전 함포를 탑재해서 승리하고.

뭔 우리가 노예 정복당하는 한족에게 문화적 열등감 ?? 이건 일제가 만들어낸 식민 사관이 만들어낸

이미지야.

 그리고 일본 극우들 논리가 지들이 우리나라 선조에 의해 문명이 직접 세워지고 만들어지고

일본 왕조 자체가 백제계로 직접 건너가 아스카시대 이후 나라, 헤이안 시대를 열었기 때문에

그걸 희석시키기 위해 쭝궈 왕조를 마치 대단하고 우리가 일방적으로 동화되어 우리는 그냥

고대 왜국에 쭝궈 문화를 연결해줄 통로 정도로 말하는 논지 자체가 극우들의 기본 멘트임.
총통 10-10-30 14:39
   
한일 갈등의 가장큰 원인 제공자는 미국도, 중국도 아닙니다. 바로 우리당사자들이죠..
미국이 한일갈등의 원인을 제공했다면... 당시 영국보다 막강한 일본이 해상함대로 아작내구
일본본토를 초토화시켜준덕에 독립을 한건 머라 할수있을까요?
.. 
미국의 일개병사 몇넘이 강간,살인, 폭행사건을 일으켜도 미국이라는 나라덕에 우리가 독립을
하구, 공산화가 안된겁니다.  개인적레벨의 악감정을 국가적레벨로 연관시키는 논리적으로 오
류가 많은겁니다
 ..
오랫동안  무시받아온 일본은, 메이지유신을 통해 일본은 첨으로 역전의 짜릿함을 맛볼기회
를 가졋구, 그걸 행사했죠.  그런식으로 감정의 악순환은 반복된거죠..
우리나, 일본이나. 일반 백성들레벨로 볼땐 모두 폭력적이지도 않구, 먼저남을 해치지못하는 선
량한 축에 속하는 백성들입니다.  그러나 양측다 지도자가 어떤넘이 되느냐에따라 전국민을
망나니나, 광신도로 돌변하게 만들었죠..  확실히 그런면에서 보자면 일본의 지도자란넘들이
한반도보다 더 광적이구 폭력적이구, 미친넘들이 많았다는것만 사실입니다.

일본, 기본국민성은 순하기때문에.. 역사를 제대로가르치고,  개념을 제대로 심어줄수있는 지도
자를 만나면 우리와 친해질수있는 나라입니다.  물론 우리도 일본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이상한
지도자들 때문에 필요도없는 애국심을 강요당하기도 하죠 , 그게 결국은 이웃나라와 민족적갈등
을 일으키구요.    지도자나 영향력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지지도를 올리기위해, 자기민족의 우월
함을 고취시키고, 반대로 다국가를 격하시키는 짜릿한 자극을 인기수단으로 삼으니깐요
     
su3218 10-10-30 17:44
   
네,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새옹지마 10-10-30 23:47
   
흥미로운글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뉴클리어디… 10-11-03 22:06
   
한마디로...

니뽕놈들 개색히...
술바라기 10-11-05 12:21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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