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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9 19:23
[세계사] 전열보병 시절 유럽이 타 문명권 강대국에서 날뛸 수 있었던 이유가 뭐죠?
 글쓴이 : 툴카스
조회 : 1,376  

밀리터리로 갈까 생각했는데 머스킷쓰는 옛날 군대라 여기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전열보병, 적어도 당시 기준으로 보면 첨단무기로 무장한 획기적인 군대죠

일제사격에 달려오던 군대는 녹아내리고
화약무기의 굉음으로 사기도 깎고
소켓형총검은  총을 창으로 바꿔 기병의 돌격을 저지하고 보병간의 백병전에서도 쓸모있는 무기입니다
유연성이 필요할 경우 경보병과 기병으로 보조하면 되고요,
여기에 탄도학을 겸비한 포병들이 화력지원을 추가로 해주죠

 당시 유럽군대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군대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유럽군대도 거리의 한계는 극복하기 힘들었겠죠? 그 문제때문에 제가 한 가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은 대항해시대부터 세계각지에 깃발꽂으러 바쁘게도 움직였지요.

 여기서 항상 부족수준의 오지 원주민들만 만나진 않았을 겁니다.

 중앙집권이 잘 되있고 몇 만 이상의 상비군을 보유할 국력을 갖춘 나라들도 마주했겠지요. 그리고 그런 나라들 중 중무장한 군인이 제법 있었을 뿐더러 화약을 접한지 오래된 곳도 있었겠지요

바로 아시아의 국가들처럼요

유럽 코앞의 나라들이라면 대규모 군대를 일으켜 원정을 떠나는데 별 문제가 없지요

 그러나 인도,중국,기타 아시아 국가들은 유럽의 옆집 이웃이 아니므로 대군을 보내기 어렵습니다. 보급과 병력동원에 한계가 있다는 소리지요.

그렇다면 여기서 숫자의 한계에 부닥치게 됩니다.

상대의 군대가 자신보다 많을 경우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보겠습니다

 당시 플린트락 머스킷은 사거리도 사거리지만 연사력도 최악이었습니다. 1분에 2발 정도? 
레드코트처럼 숙련된 사수가 탭로딩을 하고 열을 나눠 순차사격을 시도해봐야 한계가 있습니다. 기껏해야 1분에 3~4발일 겁니다.  유효사거리도 80m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명중률도 일제사격으로 화망을 구성해야만 겨우 빛을 발합니다.
 
  이럴경우 상대가 숫자를 믿고 돌격한다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명중률이 낮아 화망을 구성해도 많이 못죽이고 연사력이 형편없어 상대가 달려올 돌안 몇 번 쏘지도 못합니다.

 구식군대가 작정하고 달려들면 어떻게든 붙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때, 전열보병은 정말 어려운 조건에서 백병전을 치뤄야 합니다.

타 문명권의 군대는 아직까지 백병전에 많이 신경씁니다. 갑옷도 걸치고 방패도 들고 다양한 근접무기를 염두해 둡니다. 접근전이 중요한만큼 그에 따른 무예도 더 파고들고요.

 반면 전열보병쪽은 화약이 대세인 유럽인지라 갑옷없는 맨몸에 방패와 같은 보조방어구도 없습니다. 총검술이 있다지만 백병전이 주 전력인 타 문명권의 무기술에 얼마나 맞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열보병의 적이 가죽갑옷에 버클러같이 작은 방패만 들어도 접근전에서 눈에 띄는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들이 다가오기 전까지 유럽군대는 대포와 머스킷을 뻥뻥 쏴대며 머릿수를 깎아내려갈 겁니다. 하지만 상대와 붙어야 한다면 그때부터 타 문명권의 군대가 유리해집니다.

 저는 중보병이 접근전에 들어갔을 때, 그들의 숫자가 적어도 오하려 전열보병측이 일방적으로 학살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명의 격차가 크다면 화약 특유의 소음으로 사기를 깎아놓으면 됩니다. 허나 아시아처럼 화약을 사용할 줄 아는 민족들과 붙어야 한다면 이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대포가 발달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중세에 비해 나아졌을 뿐입니다. 현대 포병의 지원사격마냥 다 쓸어버릴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니다.

 경보병들의 전술도 대규모 물량러쉬가 일어나면 분명 그 한께가 존재할 겁니다.

 기병끼리의 싸움도 유럽이 썩 나아보이지 않고요.
 
 결국 지속적인 인원충원이 어렵다면 제 아무리 당대 최신식 군대인 유럽인들이라 해도 멀리 떨어진 지역의 강대국을 정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 아편전쟁에서 청에 상륙한 영국전열보병이 무쌍찍었던 것도 이해가 잘 안갑니다.수만의 청나라 군대가 천여명의 영국군에게 당한 적도 있었다고 하네요. 중국 특유의 인해전술로 달려가 붙어버리면 숫자가 적은 영국군에게 불리한데 말이죠.
 

 

유럽이 당시 세계각지의 강대국들을 상대로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근세,근대 유럽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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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 17-06-19 19:32
   
https://www.youtube.com/watch?v=dsJFlL4BN8A&t=1358s

[토크멘터리 전쟁사] 8부. 아편전쟁
Marauder 17-06-19 19:46
   
청나라는 무능하고 부패했습니다. 또한 해로를 장악당하면 원하는곳에 군대를 투사하기가 쉬워지죠. 청나라보다 훨씬 약하고 기술발전이 떨어졌던 조선도 청나라처럼 허무하게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애초에 수백의 병력을 상대하기위해 수천단위의 병력을 동원하는것과 수만의 병력을 상대하기 위해 수십만 단위의 병력을 동원하는것에 차이도 있었지만요.
단지 총 뿐만 아니라 백린이나 콩그레브 로켓등이 등장하는 등 화력차이도 압도적이었죠.
     
툴카스 17-06-19 19:58
   
아무리 무능하고 부패해도 수만인데...그냥 식칼만 쥐어주고 돌격하게 해도 천명으론 어림도 없지않아요? 콩그리브 로켓은 명중률이 안습이었고요.
          
Marauder 17-06-19 22:03
   
호루스의 반지라는 소설 보시면 이해가 가실건데 원하는 전장에 병력을 투사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이죠. 청나라는 실제로 기강이 개판이라서 마치 병자호란때 4만의 병력이 수백기의 청나라 병력에게 썰렸을때와 마찬가지인 상황이었습니다. 아마 쌍령전투였나 이때는 조선군이 화승총병이라 전력에서 오히려 압도했음에도 패배한 말도 안되는 전투죠.
일단 청나라의 전력이 최상이라고 봐도 영국의 전력이 동수대비 10배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영국이 배를타고 전장 한곳에 3만의 병력을 밀어넣었을 때 청나라는 30만의 병력을 움직여야합니다. 그런데 전근대 병참능력이란 형편없어서 동수를 움직이는것도 어렵습니다. 다만 방어자의 이점이라 중요거점만 방어한다고 하더라도 10만의 병력을 어설프게 움직이다간 3만에게 격파당하고 30만을 모을려면 몇달이 필요할 뿐 아니라 30만을 먹이기 위해 총 움직여야하는 병력수는 백만에 가깝게됩니다.
 해로를 틀어막으면 베이징의 물류가 마비되고 30만의 군량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죠.
백만의 병력을 베이징에 모으면 베이징은 항구봉쇄만하고 상해를 공격하면되니 기동력을 따라갈 수가 없게되죠.
툴카스 17-06-19 20:09
   
물론 이전 시대에서도 소수의 군대로 압도적인 전력차를 극복한 사례가 있어왔지만 그건 조건이 잘 맞아떨어진 상태에서 백병전에대한 준비까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붙으면 불리한 전열보병이 쳐들어가는 입장인데 세계 곳곳에서 선전할 수 있었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지휘관들이 다 카이사르급 명장이거나 항상 천혜의 요새에 머물러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말이죠.
레스토랑스 17-06-19 21:48
   
후장식 소총하고 기관총이 발명되고 나서는 평범한 나라들은 식민지됨
TheCosm.. 17-06-19 22:20
   
음, 여러가지를 방향에서 설명해드릴 수 있지만, 상호국가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구체적인 시기 등에 따라서 저마다 차이가 있어 '딱 이렇다'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이에 몇가지 공통점만 추려내어 다루어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라 빠진 부분도 있고, 다른 시각에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되실 것입니다.

1. 아무리 군인이라 할지라도 사람인지라 주변 상황에 휩쓸리기 좋습니다. 특히 냉병기와 같이 서로 혼잡하게 뒤섞이기 쉬운 상황에서 아군의 유불리를 감지하는 것이 군인이기에, 화기가 전장의 주역이 되어 적아를 구분하기 더 용이해진 시대부터는 이에 대비한 정신적인 훈련이나 규율이 잡혀있지 않을 시 더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쉽습니다.

유럽국가들이 본격적으로 문명국가(기준과 개념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에 총칼을 들이밀기 시작하였을 때엔, 분명 대부분의 문명국가들이 이러한 화기의 존재를 인지하고 사용까지 하고 있었지만. 정작 이러한 화기가 주력이 되는 군대를 유럽수준만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지는 못하였습니다. 특히, 정신적인 훈련과 규율에선 더더욱 말입니다.

게다가 상호간의 화기 기술적 차이도 두드러진 시점이기때문에, 화기를 보유하고 있든 그렇지 않든 아군이 입는 피해가 직접적으로 확인되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시점이되면 더이상 유럽도 단순한 전열보병의 단계는 아니었기에, 상호간에 보이는 위력의 차이도 상당히 컸으니 같은 화기를 들고 있다 하더라도 충격의 정도는 달랐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표현하신 것처럼 머릿수로 밀어붙이면 되지 않을까라고 하셨지만. 앞서 달려가던 이들이 아직도 까마득한 거리에서 연달아 쓰러지고, 또는 똑같이 사격하고 있을 옆의 아군들이 피부로 와닿을만큼 연달아 쓰러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으면. 제 아무리 병력적 우위가 있다고해도 개개인의 심리상태는 그걸 통제할 수 있을 만큼 강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이를 못이겨 도망치기 시작하였을 땐, 거기에 더이상 병력의 우위가 의미를 가지진 않습니다. 차라리 체계적으로 퇴각하기만 해도 성공적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시대에선 혼비백산하여 퇴각 중에 깔려죽는 인원이 전투 중에 발생한 사상자보다도 더 많이 발생한 사례도 있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2. 아편 전쟁의 사례에서 영국은 당시 최고의 화기(총기+대포)와 체계를 갖추고 있었고, 청나라는 종래 제국주의 시대의 유럽국가들을 열화카피한 수준의 신식군인과 장비들 + 무장에 비해 한참은 뒤떨어진 군대 체계 + 정치적 무능과 부패의 극치 + 이미 청나라 내부의 분열 등이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열화카피한 군인과 장비들이 전부였다면 청나라도 그렇게 당하지만은 않았겠지만, 결정적으로 뒤의 3가지가 너무 발목을 잡기도 했습니다.

아, 그리고 결코 아편전쟁 당시 영국군을 포함한 유럽군대도 결코 소수는 아니었습니다. 청나라의 덩치에 비하면 확실히 소수이기는 하였지만, 이는 단순한 숫자놀음에 지나지 않는지라... 전투에 참여한 인원이 많다고 꼭 이점이 생기는 게 아니라는 건 위에서 설명하였으니 생략하고, 더 나아가 대포의 우수성에서도 차이가 워낙 크긴 했습니다.

문제는 청나라가 워낙 대판 싸워서 크게 깨져서 이러한 점이 부각될 뿐이지.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러한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내부적인 갈등을 통제하지 못하여 힘이 필요할 때에 유럽 국가들의 물자와 상품, 병기들은 정말로 매력적이어서 이를 받아들였다가 잠식되는 경우는 너무나 흔하였고 더 나아가 내부 문제의 해결를 유럽 국가에 의해 해결하다보니 자국을 강인하게 할 타이밍과 의지를 잃어버린 경우도 허다하였습니다.

사실 위의 문제들 중 어느 하나도 내재하지 않은 국가를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라 생각될 정도입니다.

3. 대항해시대에서부터 제국주의시대에 이르기까지 잘 발단된 대포는 정말 강력했습니다. 그 포성은 익히 대포를 사용하였던 국가의 병졸들마저도 자극적일 정도로 우렁찬 경우가 많았고(사실 이걸 위해 일부러 포성을 잘 들리게끔 하기도 하였습니다.), 명중률이나 연사력, 화력면에서는 비교 자체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이미 18세기즈음에 이르러서 전장의 주역은 대포가 되어갈 정도로 유럽에선 발달한 반면. 아시아를 비롯한 다른 대부분의 문명국에서는 대포의 운용이 아직 걸음마 단계이거나, 운용하더라도 포각조차 오르내리지 못할 정도로 발전이 없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일찌감치 대포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사전에 유럽 상인들을 통해 구매하여 재미본 국가도 있었고, 대포의 우위성이 상대적으로 덜 발휘되는 상황 등에서 전투하여 승리를 거둔 경우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그러한 승리가 제국주의로 접어드는 또는 접어든 유럽국가들을 상대로 반전을 일으킬 만큼 지속적이지도, 질적/양적 확보도 되지는 못하였습니다.
TheCosm.. 17-06-19 22:29
   
아, 그리고 유럽국가들의 대외진출을 가늠하실 때엔 대항해시대라 불리는 전반기와 제국주의시대라 불리는 후반기의 시대적인 차이는 구분하시는 편이 더 이해하기 편하실 것입니다.

대항해시대가 본격화되고나면서 제국주의시대로 전환하여 두 시대를 딱 이렇다라고 구분하기 어려우실 수는 있지만. 국가마다 진출 시기도 미묘하게 차이가 나고(아시다시피 선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끊었죠), 마주한 상대도 달랐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대항해시대엔 아프리카, 남미, 북미 등이 주된 대상이었다고 한다면, 제국주의시대엔 이마저도 부족해서 아시아로 본격적으로 넘어오기 때문입니다. 둘 사이의 명확한 구분이 있는 건 아니라, 스페인이 남미의 잉카를 전복시키고 편입한 것을 두고 보기도하고, 유럽 각국이 동인도회사를 세우는 시점을 두고 나누기도 하고 그렇지만.

이 시기 사이에 전쟁에 관한 발달은 엄청나서, 앞서 총이나 대포는 물론이고 함선과 폭약 등의 차이도 상당히 진행됩니다. 군대 체계는 더할나위 없고 말이죠. 단순한 전열보병에서 벗어나 전술적/전략적인 변화도 추구되고 있었습니다. 엄연히 따진다면, 전열보병이 본격화 되기 전부터 대항해시대가 개막하고, 전열보병에서 발전하는 시점엔 제국주의가 자리잡았다고 간주하면 파악에 더욱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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