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18 23:20
[세계사] 중공 문화?
 글쓴이 : 마그리트
조회 : 1,004  

동아시아 문명의 시원을 황하에 두고
근현대에 쓰인 중공의 사서,
사대를 좇은 후조선과 식민사학을 맹신한 결과
중공은 비판 없이, 조건반사적으로
문명의 시원이자 문화중심지로서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홍산문명 등의 발견으로 그 근거는 크게 퇴색되었지요.

궁금한 건 그 찬란했다는 문화의 종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선 문화대혁명을 근거로 제시하나 어불성설입니다.
같은 논리라면 일제강점기에 뼛골까지 빨리고
우민화, 민족말살책을 거쳐 한국전쟁으로 온국토가
폐허가 된 이 나라는 지금 원시인처럼 살고 있어야죠.
나치가 휩쓴 유럽은 지금 길에 떵 처바르고 있죠?
문화재가 파괴되고, 사람이 죽었다고
인간이 갑자기 저열해 집니까? 공산주의?
구소련, 부칸을 더해도 중공의 미이개함을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려.
후안무치함의 극을 달리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상품에 대한 무단 복제와 날조
한류와 유교 전통에 대한 시기, 질투 그리고 열폭.
온갖 오물 쓰레기를 식품으로 둔갑시키고
환경과 인명에 대한 존중이라곤 눈을 씻고도 찾아 볼 수 없으며
인간과 사회에 대한 철학조차 전무한 전제 국가
그저 좀비마냥 아무거나 주워먹고 싸지르며
채찍질 하는대로 달려드는 것들이 문화인이었다고요? 헐.
식인문화는 들어봤습니다마안?
우리 조상들도 저들의 밑바닥을 보고
고려 때는 멸시하고, 조선도 소중화를 자처했잖습니까.
현대에 와선 실종된 유교 문화부터 현대 문화까지
한국으로부터 훔치려고 용쓰는 저치들을 보십쇼.
저것들의 문화 수준은 대대로 보잘 것 없었다는 것이 정설 아니겠습니까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arauder 17-06-18 23:55
   
고려때와 조선이 다르고 조선과 한국이 다르듯 중국도 달랐습니다.
     
마그리트 17-06-19 00:08
   
그때 살다 오신 것도 아닐텐데,
어찌 그리 잘 아시는듯 단정하시는지요?
          
그노스 17-06-19 05:35
   
현대의 중국 문화는 세계 각지에서 조소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옛날에는 달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소중화를 자처했던 조선이 아니어도 자부심이 가득했던 고려시대나 삼국시대에도 일부 중국 문화를 받아들이려 한 사실이 우리 기록에도 나와있으므로 과거의 중국 문화가 그렇게 형편없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요즘 서구에서도 세계 최초의 의미있는 산업혁명은 중국 송나라에서 시작되었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 당시 송나라의 공업화가 세계 최대 수준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엄청난 인구수에 따른 양질의 저렴한 노동력을 송나라가 가졌기 때문에 굳이 기계의 힘을 빌려 공업화를 지속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수많은 기계들이 노리개로 전락하고 쇠퇴한 반면에, 영국은 상대적으로 값비싼 인건비 때문에 공업화에 전력을 다할 수 밖에 없었고, 그 노력이 산업혁명을 유지할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독일 출신의 경제사학자 Andre Gunder Frank 는 16세기 중반부터 18세기 말까지 전 세계에서 생산된
13만 7천 톤의 백은 가운데 6만 톤인, 약 44%
가 중국으로 흘러들어 갔고, 중국은 그 대가로 자국의 문물을 수출했다고 합니다.
(이 당시의 은은 현재의 달러마냥 동서양의 주요 결제수단)

과거 중국 문화를 하찮게 보시는 가생이의 적지 않은 분들의 말씀에도 일리가 있어 보이지만, 동북아 지역 밖의 학자분들의 시각에서도 이처럼 또 다른 견해가 보입니다.
          
Marauder 17-06-19 09:28
   
조선과 한국이 다른건 다 알지않나요? 조선은 100년도 되지 않았으니 지금 어른분들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조선시대에 살던사람들과 같이살았습니다. 물론 제가 직접뵌분은 태어난건 대한제국시대고 일제시대를 산분이지만
정욱 17-06-19 17:15
   
명나라도 역사조작했죠 분명한 것은 명나라 말할때 청나라 족들이 중화족들 말사했죠. 그때 중화사상.종화문화 없어졌죠. 지금있는 지나는 그때 옛중국이 아니죠.
 
 
Total 19,97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414
3154 [기타] KBS 역사스페셜–무사시노의 개척자, 약광과 1799인의 … (1) 관심병자 11-21 1338
3153 [한국사] 발해는 금나라와 연결 되있다 보는데. (13) 축동 03-13 1338
3152 [한국사] 런던이 세곳, 평양도 여러곳, 지명의 놀라운 비밀 수구리 10-29 1338
3151 [한국사] 한서 28권으로 본 한사군 (33) 위구르 12-17 1338
3150 [한국사] 중국 산서성에 있었던 고구려 신성 (7) 영종햇살 05-09 1337
3149 [다문화] 다문화 복지 지원 정책에 대한 시각차. (1) 행복하자 05-02 1337
3148 [한국사] 식민사학과 유사역사학에 대하여 (4) 얌얌트리 12-24 1337
3147 [한국사] 역사속의 진정한 알맹이 정신문화 스리랑 10-25 1337
3146 [기타] 1905년 맥시코 이민자 후손들 한국방문 이야기 조지아나 12-12 1337
3145 [다문화] 졸라걸~~~네가 토론을 원하면~ (4) 초안 01-05 1336
3144 [기타]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를 꺼내보도록하죠. (4) 덤벨스윙 02-08 1336
3143 [한국사] 여진족과 발해유민 악연 정리(약간의 비속어 포함) (1) history2 03-08 1336
3142 [한국사] 낙랑군이 평양에서 요동으로 옮겨졌다? 교치설 반박 … (5) 식민극복 06-28 1336
3141 [기타] 고구려 vs 로마 한다면 (9) 인류제국 09-04 1336
3140 [기타] 탁발선비 북위(拓跋鮮卑 北魏)의 이원통치체제 유지 (1) 관심병자 12-04 1336
3139 [한국사] [가설4] 고죽국과 기자조선 (3) 윈도우폰 12-09 1336
3138 [한국사] (영조의 스승) 박문수는 왜 암행어사의 전설이 됐나 (1) 고구려거련 12-31 1336
3137 [기타] 패권전쟁..21세기 최대 현안이자 최대 위협요소 (4) 도다리 01-29 1336
3136 [기타] [영상] 왜 북동부 인도인들은 동아시아 인처럼 보일… 조지아나 03-03 1336
3135 [한국사] 낙랑의 위치에 대한 소고 (7) 북명 06-09 1335
3134 [한국사] 환빠님들 연나라 명도전은 어떻게 설명하시려고.. (29) 프로이 06-15 1335
3133 [한국사]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물어봅니다. (2) 빠가살이 07-10 1335
3132 [한국사] 광개토 태왕비 이야기인대 (9) 스파게티 01-13 1335
3131 [기타] 자신의 의견을 반박하면 무조건 식뽕, 일베로 몰아가… (6) 남북통일 12-09 1335
3130 [한국사] 완주 상림리 유적으로 본 동아시아 동검문화 뉴딩턴 01-31 1335
3129 [한국사] 말갈(靺鞨)이 오환이며 북부여족으로 고구려 속민이… 수구리 09-05 1335
3128 [기타] 내일은 현충일 (2) 뻑가리스웨… 06-05 1334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