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사학이 기준이 없는게 한사군 한반도설에 관해서는 사서 보다는 고고학적 주장하면서
철기는 또 고고학적 주장을 부정함.
철기가 중국보다 고조선(연해주~한반도)이 더 빨랐다는 고고학적 증거
★ 지금까지 정설
1. 주철: BC5세기 중국에서 처음 등장
2. 회주철(흑연을 섞어서 만드는 철): 중국에서 BC2세기에 등장 BC 1세기에 퍼짐.
3. 한반도에는 BC3세기에 중국에서 철기문화가 들어와 형성.
★ 중국이 늦다는 고고학적 증거
1. 함경북도 무산군 무산읍 서쪽 두만강가 범의구석유적(BC 7세기 ~ BC 5세기): 선철
[범의 구석유적에서 검정간그릇과 약간의 석기, 그리고 쇠도끼, 쇠창, 쇠대패날, 쇠끌 등 적지 않은 철기가 함께 나왔다. 쇠창은 청동기시대의 버들잎모양 흑요석창끝과 비슷하며, 구두칼모양의 쇠칼도 앞선 시기 점판암으로 만든 칼과 비슷하다. 청동기시대의 석기를 그대로 모방한 이와 같은 철기는 철기시대에 들어선 초기의 것이 분명하다. 이 시기 집자리에서 나온 쇠도끼는 완전용융상태에서 얻어진 선철주물품이었다. 기원전 6세기를 전후한 시기에 질 좋은 선철제 도끼를 생산하였다는 것은 제철기술 발전사상 보기 드문 일이다.]
선철: BC 7-5세기 제5문화층 철도끼, BC 4-3세기 제6문화층, BC 2세기 시중군 노남리, 중강군 토성리, 영변 세죽리 출토.
2. 강원도 홍천(BC 7C): 단조
[강원문화재연구소는 홍천군 두촌면 철정리 일대 12만 6509㎡를 지난해 2월부터 발굴조사한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에서 소형 단조 철기 1점을 수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철기는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된, 녹인 쇠를 틀에 부어서 만드는 주조 방식이 아니라 철기의 발상지인 서아시아 지역처럼 쇠를 두드려서 강도를 높이는 단조(鍛造) 방식으로 제작된 것이어서 철기의 전래 경로에도 새로운 연구 과제를 던져주었다.
지현병 연구실장은 “이 소형 철기는 제58호 주거지에서 무문토기 등 유물을 수습한 뒤 바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찾아냈다.”면서 “주거지에서 수거한 목탄(숯)을 시료로 서울대 기초과학공동기기연구원에 탄소연대 측정을 의뢰한 결과 BC 640∼BC 620년으로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지 실장은 “이 철기의 연대가 서기전 7세기로 확인된 것은 매우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면서 “철기가 한반도에 출현한 시기를 훨씬 앞당길 수 있는 데다, 뚜렷한 정설이 확립되지 못한 청동기시대의 하한 연대도 결정할 수 있는 자료”라고 덧붙였다.]
3. 연해주 바라바시마을 철기 유적(회주철); 한반도의 고인돌 문화, 석검 문화권임.
BC 7 - 5세기 철기가공작업장 발굴.
쇠도끼와 쇠화살촉을 비롯한 9점의 철기 출토.
돌도끼 안나옴.
석검 나옴.
4. 러시아 고고학계 : 1950년대 후반에 연해주 철기시대의 기원을 BC 9세기 이전으로 볼 수 있다.
A P 데레비얀코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분소 고고민족학연구소장은 중앙아시아에는 이른 시기에 철기가 유입되었고, 청동기를 거치지 않은 채 일찍부터 철기를 썼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