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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5 16:17
[기타] 북부여 / 동부여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970  

삼국유사

아들을 바라던 부여왕 해부루가 곤연이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타고 있던 말이 큰 돌 앞에 서서 눈물을 흘리기에 살펴 보았는데, 큰돌 아래에 개구리 모양을 한 아기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를 태자로 삼고 금와로 칭하였다.

그런데, 얼마 후 나라의 대신 아란불의 꿈에 천신이 나타나서 이곳에 천신의 후손이 나라를 세울테니 동해 바닷가 가섭원으로 나라를 옮기라는 말을 듣고, 해부루는 나라를 옮기고 그 이름을 동부여라고 하였다.

그리고 원래 부여가 있던 곳에는 하늘의 아들 해모수가 내려와 나라를 세웠다.


조선상고사

신조선에서 갈라져 나온 부여는 흉노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나라의 힘이 약해져서 해부루가 신하인 아란불과 논의한 후 갈사나(가섭원, 삼림이 우거진 나라, 두만강 건너편의 혼춘 지방) 지방으로 나라를 옮기게 된다. 그러자 원래 부여가 있던 땅에는 해모수라는 사람이 등장하여 북부여를 세웠다.

중국에서는 갈사나 또는 가시라옥저라고 하였다.  

해부루가 동부여로 옮겨 온 이후 금와, 대소로 왕위가 이어졌는데, 대소가 고구려 대무신왕과 싸우다 죽자 그의 동생과 사촌동생이 서로 왕위를 차지하려고 다툰다. 결국 대소의 동생은 원래 동부여에 나라를 두고, 사촌동생은 두만강 남쪽으로 내려와 둘로 나눠지는데, 우리 역사책에는 이를 북옥저와 남옥저로 기록하고 있다.


환단고기

동명계 고구려의 역사(주: 북부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

한나라가 위만조선을 멸망시키고 요하 동쪽 고구려 일부 지역을 점령하였을때 동명은 스스로 장수가 되어 한나라 군대와 싸웠다.

중략

동명은 이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고구려 무리들의 신망을 얻어 패자가 되어 해모수계 무리를 백악산아사달(장춘)의 동쪽에 위치한 차릉(길림 방면)으로 밀어내고 수도에 입성하였다.

북부여가 성읍을 들어 항복하였는데 여러 차례 보전하고자 애원하므로, 단제가 이를 듣고 해부루를 낮추어 제후로 삼아 차릉으로 옮기게 하고는 북을 치며 나팔을 부는 이들을 앞세우고 수만 군중을 이끌고 도성에 들어와 북부여라 칭하였다.

http://blog.naver.com/april0422/8000430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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