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15 11:02
[한국사] 그렇다면 한사군의 위치는 어디인가?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549  

비주류사학계에서 말하는 걸 들어보니
1ㅡ 하북성 노룡현이다
2ㅡ 요나라 동경요양부이다
3ㅡ 요녕성 안산시 태안읍이다
라고 하는데

2와 3은 같은 데를 말하는 것인가요?
동경요양부는
ㅡ 위만의 왕검성
ㅡ 낙랑군 치소
ㅡ 고구려의 평양
ㅡ 고려의 서경

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아무튼 비주류사학계에서는
ㅡ 지금의 하북성
ㅡ 지금의 요동 내륙의 요하 안팎

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왜 이렇게 두 위치로 비정하는지
알려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징기스 17-06-15 11:15
   
고조선과 고구려의 시차 때문이 아닐까요?

고조선 - 하북
고구려 - 요서(전기) / 요동 (후기)
시로코 17-06-15 11:30
   
저도 상고사 대토론회 계속보면서 느낀점이  한사군이 지금 평양에 있었다고 보여지지는 안더라구요.
재야 역사학자 분들이 잘 연구하셔서  논리가 있어보였습니다.
그런데 주류학에서는  논리가 많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자꾸 말장난만 치고~~  국회동북아 역사특위에서  서로 토론하라고 애기하니까. 안할수는 없고 해서 하는 모양새 라고 할까요~ 결론도출은 안되고~~ 토론중이다 라는 ~~  저는 개인적으로 심백강 선생님  강의가 참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공부도 많이 하신분 같구요......
주류학에서 사료를 가지고  반박을 못하더라구요.. 헛소리만 해대고요...그리고  주류학 홍위병들  내보내고  다들  학술회의  핑계로  안나오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자신들이 생각해도 자신들  주장논리가 안맞거든요.....
동북아 역사재단 임기환 교수 보세요..  국회 특별위 나와서  삼국사기 불신론은  폐기됐다고 하다가 ~~~
지금  논의중이다~~  이런말장난~~  삼기사기 가  지들이  불신할지 안할지 결정자들입니까?
우리 고유의 역사서인데~~~ 저는 한사군이 베이징 근처 에 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더 연구가 필요하겟지만요
꼬마러브 17-06-15 12:31
   
한사군의 위치를 크게 보면

이병도는 북한지역
신채호,리지린 선생은 요동지역
윤내현 교수는 요서지역
심백강 교수는 북경지역으로 비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요서설을 지지합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도.. 여러 중국역사서에서 만리장성이 낙랑군에서 시작한다고 전하는데,, 만리장성의 기점인 갈석산이 요서에 있지요.
 
 
Total 19,97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331
2989 [북한] 재미있는, 구소련의 독특한 스탈린에 대해서.. (2) 돌통 12-08 1308
2988 [북한] 89년 지옥의 천안문 사건. (톈안먼 사태) 돌통 07-14 1308
2987 [중국] 중국 한나라 가옥 토기 (한나라 시대) (1) 예왕지인 10-10 1308
2986 [기타] 전쟁에서 왜 검이 필요없겠습니까? (8) 방각 08-12 1307
2985 [한국사] 미스테리 게시판과 동아시아 게시판을 혼동 (4) 감방친구 06-08 1307
2984 [한국사] 영양왕은 참 저평가된 왕인듯. (1) 엄청난녀석 04-14 1307
2983 [한국사] 고대사는 판타지 조선 근현대사는 헬조선.... (19) 고이왕 06-15 1306
2982 [중국] 중국산 벡신 안전하니 안심하고 맞으라고 ? 너나 맞… artn 11-19 1306
2981 [세계사] 볼가강 동쪽 Bashkortostan 공화국 바시키르인 (Bashkir) 대… 하플로그룹 08-17 1305
2980 [일본] 이 사람들 근황이 궁금하네요.. (4) 에미나이 03-27 1305
2979 [베트남] 베트남 역사 정리 2 히스토리2 05-03 1305
2978 [북한] "좌파약점 잡겠다며 쓰레기통 기저귀까지 뒤져" 한심… (1) 돌통 02-14 1305
2977 [기타] 한국요괴, 한국도깨비 진짜모습? 관심병자 09-23 1305
2976 [한국사] 한漢고조 유방의 흉노와의 백등산白登山 전투(구주… (1) 수구리 08-03 1305
2975 [중국] 중국이라는 이름을 남용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1) 갈루아 05-11 1304
2974 [한국사] 타하(陀河)는 어디인가? 감방친구 11-11 1304
2973 [한국사] 역사를 탐구하면서 경계해야 할 정서논리 (7) 감방친구 12-14 1304
2972 [기타] 단군을 부정하고... 이번엔 전라도를 팔려고 (1) 관심병자 05-20 1304
2971 [한국사] 강화도에 10만 인구가 38년간 거주한 흔적이 있능가? (4) 금성신라 08-21 1304
2970 [기타] 역사교과서, 현대사보다 상고사ㆍ고대사가 더 걱정 (3) 두부국 02-01 1303
2969 [기타] 1920년대 우리말 발음은 지금과 얼마나 달랐을까 (5) 관심병자 11-30 1303
2968 [한국사] . (6) 흥무대왕a 08-01 1303
2967 [기타] 루마니아 미스터리, 신석기 청동기 거대 유적 (ft. … 조지아나 01-17 1303
2966 [다문화] [인력부족/신부부족] 해결 할려면 차라리 외국인 여… (1) 화니군 02-08 1302
2965 [한국사] 친일명부와 뉴라이트의 역사왜곡 꼬꼼둥 03-24 1302
2964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어렵나요? (5) 웋호홓 08-30 1302
2963 [기타] 실증사학? (2) 관심병자 10-09 1302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