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친구중에 가장 인간성 좋고..호감형인 친구한테서 둘째돌이라고 꼭 오라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갈수가 없었습니다.....30명정도에게 연락했든 모양인데...1명만 갔었다네요.
그 친구 아버님 장례식때도 이번에 간 친구포함 3명만 갔었구요.
친구에겐 미안한 말이지만......아무리 경조사라고 하지만...제주도까지 오라는건 넘 무리한 부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돌잔치에 갔든 친구는 부산거주하는데....교통비/숙박비 포함 해서....60만원 쓰고 왔다네요.
제주도에 있는 친구는 좋은 친구임엔 분명하지만...
경조사때는 너무 부담스러운 친구입니다.
분명히 유머는 아닌데...적고보니 반쯤 유머스럽게 변했네요.
돌잔치에 뷔페반나절 빌렸다는데...사람이 달랑 15명....
자기가 내륙으로 오면.....30명이 비행기 안타도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