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11 10:05
[한국사] 궁금합니다 환단고기가 위서라면 합쳐진 네권의 책들은 뭔가요?
 글쓴이 : 바로그것
조회 : 1,198  

요즘 흥미롭게 역사를 두루두루 살펴보는 초짜입니다


수백년전에 집필된 삼성기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를 묶은 책이


환단고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기록한 저자들은 당시의 신분들이 범상치 않던데요


하나같이 짝퉁 사이비나 읊고 쓸 할짓없는 사람들은 전혀 아닌거 같았습니다


그럼 환단고기를 위서라고 한다면 위 역사서를 기록한


안함로 원동중 이암 범장까지 사이비 또라이들이란 소리밖에 안되잖아요???


그렇다면 현대에 와서 기록한 저자들이 위증을 기록했다는 뚜렷한 증거들은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묶여진 4권의 역사서를 따로 한권 한권 가짜라고 주장할수 있다는 소리잖아요?


그럼 가짜라고 주장할수 있는 명확한 빼박 증거같은건 없나요?


초짜의 궁금함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도배시러 17-06-11 10:17
   
     
바로그것 17-06-11 10:22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안의 기록들이 잘못됐다는 겁니까 아니면 저자들의 이름이 날조라서 잘못됐다는 겁니까 아니면 네권의 책 자체가 존재한적도 없는 책이라는 건가요?
          
도배시러 17-06-11 10:24
   
그때는 이유립이 어떤 사람인지 파고 들어야 할겁니다.
               
바로그것 17-06-11 10:26
   
ㅡ,.ㅡ? 그래서 이유립이 모조리 꾸민책이다 이말씀이신가요?
     
카노 17-06-11 14:05
   
아직도 초록불의 글을 근거랍시고 가져오는 사람이 있다니
          
도배시러 17-06-11 16:43
   
책을 기준으로 하는 접근법과 인물을 위주로 하는 접근법이 있는데...
이유립이 현대인이라서 인물 기준으로 접근하는게 참신해 보입니다.
바람꽃 17-06-11 12:54
   
한단고기가 쓰여진 시기를 주목해야죠 외세에 침탈이 극심하던 시기에 조선민족의 자긍심을 가지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진건데 정서라고 믿는 순간 종교가 되어 버립니다.
     
바로그것 17-06-11 20:03
   
또 이상한 소리네요 자긍심을 가지게 하기위한 목적으로 없던 책을 만들어낸게 아니지 않나요? 본문의 역사서 네권을 쓴 시기가 일제치하와는 너무 동떨어진 시기인데 말입니다 이런 뚱딴지 같은 희안한 논리 정말이지 피곤스럽네요 그리고 종교가 되어버린다니... 종교가 되는게 뭐가 나쁩니까? 위험한 소릴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네 역사로 받아들이든 일개 신화로 받아들이든 종교로 발전시키든 그것은 보고 듣고 배우는 국민들 개개인의 선택이고 몫이지 감히 학자 나부랭이들 따위가 왈가왈부 할일이 아닙니다 대통령도 겁나서 못할소릴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구만 ㅡ.ㅡ
밥밥c 17-06-11 13:01
   
'환단고기'자체만 보면 딱히 특별한 이야기는 없어요.

 도입부의 단군과 단군이전의 이야기는 일단 다른 사서가 없기에 비교할 여지가 없지만, 고구려이후는

 정사와 크게 다른 부분은 없습니다.

 웃기는 것은 본래 정사에 그렇게 적혀있는데, 주류사학의 주장과 정사도 맞지를 않아서

 정사와 환단고기 보는 사람들은 모두 '환빠'가 됩니다 .

 주류사학의 주장에 맞는 사서는 아예 없지요.
카노 17-06-11 13:54
   
그책들은 분명히 있었던 책이죠. 그런데 지금 그책들이라고 전해져오는 내용이 진짜라고 확인할 수 있는방법은 없습니다.
     
바로그것 17-06-11 20:20
   
적어도 한참 오래전부터 존재하던 역사서에 겨우 현대의 학자들이 근거를 들이대며 진실이냐 아니냐를 따지는게 희안해서 말입니다 중국의 그 유명한 진시황도 일개 농부가 우물파다 발견한 조그만 땅의 틈이 계기가되어 진시황릉이 발견됐지만 그전까지 책으로만 전해져오던 아득한 시대의 인물인데 그럼 같은 논리로 그런 역사서 안에 존재하는 모든 인물들은 근거가 없다면 모조리 가상의 인물이 되는거잖아요 진시황도 진시황릉을 우물파다가 발견 못했다면 가상의 인물이고 안그래요? 이게 애초에 말이 안되죠 그렇다면 이미 오래전에 기록한 역사서를 반박하는 사람들이 증거를 제시해야죠 왜 말이 안되는지 증거를 제시하며 말해야지 환단고기가 위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근거라는게 하나같이 빈약한데다 궤변들까지 섞여있어서 참으로 피곤스럽네요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3926
3155 [기타] 우리 민족에 대한 나의 이해 (1) 덤벨스윙 07-13 1338
3154 [세계사] 국뽕들의 역사왜곡 (4) mughshou 09-07 1338
3153 [기타] 발해만 제해권 장악한 백제 북연(國勢) 흡수한 고구… 관심병자 02-04 1338
3152 [한국사] “고구려 장수왕이 천도한 평양은 中 요양” -서울신… (14) 히스토리2 05-17 1338
3151 [한국사] 삼국사기 초기기록불신론과 삼국지 위서 동이전 (2) 감방친구 01-09 1338
3150 [기타] 동방의 바이킹, 읍루 | 만주원류고 3부 | 남주성 박사 (2) 관심병자 09-18 1338
3149 [다문화] 다문화 복지 지원 정책에 대한 시각차. (1) 행복하자 05-02 1337
3148 [일본] '세계유산 등재' 한일 협의 추진..."뒷북 외교" 블루하와이 05-07 1337
3147 [세계사] 브레턴우즈 체제(Bretton Woods, 1944년) 옐로우황 06-28 1337
3146 [한국사] 해(奚)의 북산(北山) 위치 감방친구 02-12 1337
3145 [기타] 한국의 갓 관심병자 11-11 1337
3144 [한국사] 중국 네티즌 "중추절에 웬 송편?" 한국애니메이션에 … (6) 감방친구 03-12 1337
3143 [기타] 한국 외대 인도연구소 인문학 강좌 개설 (온라인 무… (5) 조지아나 03-18 1337
3142 [한국사] 중국 산서성에 있었던 고구려 신성 (7) 영종햇살 05-09 1336
3141 [다문화] 졸라걸~~~네가 토론을 원하면~ (4) 초안 01-05 1336
3140 [기타]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를 꺼내보도록하죠. (4) 덤벨스윙 02-08 1336
3139 [한국사] 여진족과 발해유민 악연 정리(약간의 비속어 포함) (1) history2 03-08 1336
3138 [기타] 고구려 vs 로마 한다면 (9) 인류제국 09-04 1336
3137 [한국사] [가설4] 고죽국과 기자조선 (3) 윈도우폰 12-09 1336
3136 [기타] 고려의 강역은 어디까지일까 강동6주, 동북9성, 철령… (1) 관심병자 07-05 1336
3135 [한국사] 후한서 군국지 (서기 140년) 한나라의 호구조사표 (7) 천추옹 04-28 1336
3134 [한국사] 낙랑의 위치에 대한 소고 (7) 북명 06-09 1335
3133 [한국사] 환빠님들 연나라 명도전은 어떻게 설명하시려고.. (29) 프로이 06-15 1335
3132 [한국사] 광개토 태왕비 이야기인대 (9) 스파게티 01-13 1335
3131 [한국사] 저는 환빠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정말 싫습니다 (15) 도수류 12-09 1335
3130 [일본] 고마가쿠(高麗樂, 고려악) (1) BTSv 04-23 1335
3129 [한국사] 천문 관측장소가 그나라의 중심지역(前천문연구소 … (7) 스리랑 03-04 1335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