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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0 21:53
[한국사] [역사책 추천]우리시대의 한국 고대사 1,2
 글쓴이 : mymiky
조회 : 1,310  

 
(클릭하시면,, 표지는 요렇게 생긴 책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까운 서점에서 사거나,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1970년대 이래 학계가 ‘식민사관’에 물들었다고 주장해왔던 인사들이 문제로 삼았던 것은 주로 한국고대사였다. ‘고대사 파동’은 신채호 대 이병도, 민족주의 사학 대 식민주의 사학, 애국 대 매국, 선과 악의 대립 구도로 전개되어,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해방 후 72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한국의 고대사 연구자들은 식민주의 사학의 주장과 논리를 따르고 있는 것일까?
 
이와 관련하여 ‘고대사 파동’을 일으켰던 일부 인사들의 주장은 과연 근거가 있는 것인지, 그들 논리의 본질
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기 위해 한국고대사학회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한국고대사 시민강좌’를 진행하였고, 그 자리에서 발표되고 논의된 결과를 모아 『우리 시대의 한국 고대사 1·2』로 엮어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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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7-06-10 22:10
   
처음부터 노태돈이 등장하네..
     
mymiky 17-06-10 22:15
   
이덕일이
유명하다 싶은 학자는 한번씩 어그로를 끌어서ㅋㅋㅋ

들어본 사람도 있을듯 하네요.
노태돈도 그중 하나죠.

애초에 강단사학 자체를 악의 집단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저 책도 식민사관 들어있다고 까시려나??
          
꼬마러브 17-06-10 22:21
   
이덕일이든 이덕삼이든 상관 없습니다만
노태돈이면 진나라 시기의 만리장성이 지금보다 더 긴 - 요하까지 뻗었다고 주장한 사람이지요?
               
mymiky 17-06-10 22:22
   
유물이 갈석산보다 동쪽에서도 출토가 되서 그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꼬마러브 17-06-10 22:24
   
무슨 유물이요?
                         
mymiky 17-06-10 22:24
   
당시 유물이겠죠.
                         
꼬마러브 17-06-10 22:26
   
중국에서 만리장성을 만주까지 늘려서 - 동북공정하는 거 알고 계시죠? 심지어 흑룡강까지 뻗었다고도 주장하던데..

그 논리의 허접함은 굳이 들추지 않아도 알 수 있지 않나요?

노태돈의 주장은 중국 동북공정에 동조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만,, 제가 편견을 가진 걸까요
                         
mymiky 17-06-10 22:40
   
님의 무엇을 걱정하는지 이해는 됩니다.
저도, 중국의 고무줄 늘리기식 장성 늘리기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흑룡강까지 쭉- 뻗은건 웃기죠 ㅋㅋㅋ
언제, 한족들이 흑룡강을 직접지배 해본적이나 있다고..

다만, 요녕성 지역은,
예로부터 중국과 북방민족들이 자주 싸우던 무대였고
패권에 따라 서로 뺏고, 뺏기는 지역이라,,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네요.

아무튼,, 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라 추천하는 것이니.
한번 읽어보세요.
밥밥c 17-06-10 22:40
   
문제는 위의 이문영은 작년에 마치 대학교수인것처럼 사기를 쳤던 인물입니다.

 현실에서도 사기를 치는데 , 과거를 가지고는 우습죠.

 마치 상명대 교수인것처럼 소개했지만, 사실은 학부학위가 전부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24748&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D%B4%EB%AC%B8%EC%98%81&sop=and

 이문영(상명대)

http://blog.naver.com/breezebridge/220648707498
     
mymiky 17-06-10 22:50
   
집필진 소개엔 교수라고 적여있진 않은데요?
본인 입으로 교수라고 하고 다녔다는 소리도 못 들어봤고요.
          
밥밥c 17-06-10 22:52
   
그러니깐요. 저럴게 적으면 딱 오해하기 좋겠죠.

 다른분들은 멀쩡한 대학교수이니.

 누가 물어보면 딱 그때가서 말하겠죠.

  위의 집필진에 대한 것이 아니라, 작년 공개강연때의 일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위의 이문영이 , 작년에 공개강연한 그 이문영이죠.
               
mymiky 17-06-10 23:01
   
섭외는 주최측에서 하는 것이고,
학력이나 증명자료도 주최측에서 먼저 확인했겠죠.
문제가 없으니 강의시간을 내준거고요.

물론, 님의 말씀처럼,
물어보면 교수는 아니라고 말하는거고,
안 물어보면 모르는거긴 합니다만..
                    
밥밥c 17-06-10 23:05
   
그래도 최소한 학문을 하는 사람이라면 저런식으로 하면 안된다는 것 정도는 상식이죠.

 보다 정확히는 경제관계가 있을경우, 법적으로 이미 사기행위죠.
                         
mymiky 17-06-10 23:07
   
교수라고 말하고, 어디서 돈이라도 빌리고 안 갚았다는건가요? -.-
그런 소리 못 들어봤는데;;

행여나 그럼, 님이 사기죄로 고소하세요-

근데, 그게 아니라면, 사기죄 운운은 조심해야 할듯합니다.
밥밥c 17-06-10 22:55
   
그리고 제가 위의 글 댓글에 '맹자', '후한서'에는 동이를 오랑캐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정신나간 학자가 '동이를 오랑캐'라고 강조하는가 확인해 봤는데 , 위 집필진중 하나인 박대재

 입니다.

 바로 위 댓글에 본문적었으니 여기에 따로 적을 필요는 없겠죠.



또한 동이의 夷에 주목하며 갑골문자에는 시체와 관련 있고 작고 무릎 꿇은 의미가 있고 ‘오랑캐’ 라는 뜻이라며 강의 내내 수없이 반복하여 ‘오랑캐’라는 말을 강조했다.

http://www.koreahiti.com/news/articleView.html?idxno=280
     
mymiky 17-06-10 23:04
   
夷자 자체가 -오랑캐 이-자임.

비슷하게 융狨, 적狄, 蠻만, 夷이
다 중원근방의 오랑캐들 가르칠때 쓰던 한자예요.

동이라는 단어 자체가, 동쪽 오랑캐라는 뜻인데..
동쪽의 범위는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합니다.
나중에는, 일본까지 다 넣기도 했고요.

그게, 시체?와 관련이 있는지까진 제가 모르겠네요-.-
          
밥밥c 17-06-10 23:11
   
필요한듯 하니 정사 후한서 동이열전 다시 적을께요.

 「왕제(王制)」에 이르기를 ‘동방(東方)을 이(夷)라 한다’고 하였다.
이(夷)란 근본(根本)이다. [그 의미는] 이(夷)가 어질어서 생명(生命)을 좋아하므로
만물(萬物)이 땅에 근본하여 산출(産出)되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夷)는] 천성(天性)이 유순하여 도리(道理)로서 다스리기 쉽기 때문에
군자국(君子國)과 불사국(不死國)이 있기까지 하다.


http://blog.daum.net/cdh571/604


 오랑캐는 커녕 '만물의 근본'이고 , 군자국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분명히 고조선 계열을 설명하면서도 문명의 시작, 그리고 군자국이라고 적었죠.

 '환단고기' 아닙니다. 후한서입니다.

 후한서 동이열전.

 반복학습도 중요하죠. 잊을때마다 적어드릴께요.
               
촐라롱콘 17-06-10 23:29
   
후한서 동이열전만 보면 언듯 님의 말씀이 맞겠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예기 왕제편에서 지칭하는 동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예기 왕제편의 시대적 배경이 대체로 주나라~춘추전국시대인데.....

진나라(시황제의)를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의 동이의 개념과 범위가

판이하게 달라지는지라.....

춘추전국시대까지의 동이는 아직 중화의 범위에 온전히 속하지 못했던

산동지역을 비롯한 중국동해연안일대를 지칭하며....

진한 시기부터의 동이는 요동의 동쪽지역 전부를 싸잡아 동이로 칭한 것으로 압니다만...
                    
밥밥c 17-06-10 23:34
   
원문대로라면 일딴 제가 틀린 이야기 한것은 아니죠.
바토 17-06-10 23:02
   
여기 글쓰는분은 대부분 강단사학. . .우리가 배우는 한국사를 부정하는사람이 대부분임. . .  그래서 역사서 한번 써보라고 했는데 그건못한다고 하더군요. . . .  국사는 잘못됐다고 부정하지만 거기에대한 새로운 국사서는서술 못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임
     
밥밥c 17-06-10 23:08
   
이미 시중에 책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딱히 더 필요도 없어요.

 그냥 읽으면 되요.
     
꼬마러브 17-06-10 23:13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국사서를 서술하라고 요구하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책은 시중에서 구입하세요.

저는 서로 상반된 두 가지의 관점의 책들을 번갈아 읽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카노 17-06-10 23:36
   
저자가 노태돈, 송호정, 오영찬, 노중국 등등 아이고 두야.
용케도 저런 완전 쓰레기같은 책만 골라서 소개시켜주시네요.
그리고 이문영이도 저기 끼어있는데 저런애와 같이 놀아야할만큼 지들 수준이 형편없다는 것을 고백하는것 같아서 눈물겹네요 ㄲㄲㄲ

5강. 고조선은 어디에 있었나: 당연히 대동강 이남에만 있었다고 할거고
6강. 고고학으로 본 낙랑군: 당연히 평양에 있었다고 할거고
9강. 흥산문화의 이해: 당연히 우리민족하고는 완전 무관하고 중국거라고 할거고
10강. 삼국은 언제 건국되었을가: 당연히 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인가를 들먹여서 수백년 건국시기 깎아내릴테고
4강. 백제는 해외식민지를 경영하였을까
- 백제의 요서경략설: 당연히 근거없다고 할거고
6강. 임나일본부의 허상과 가야제국: 임나일본부는 없었어도 일본이 진출한 것은 맞다고 둘러칠거고
7강. 전방후원형 고분과 고대 한일관계: 일본의 한반도 진출의 고고학적 증거라고 우길것이고
12강. 발해는 고구려의 계승국인가: 당연히 아니고 중국역사라고 할거고

뭐 제목만 봐도 내용이 팍팍 다 나오는데 ㅋㅋㅋㅋ
     
mymiky 17-06-10 23:45
   
주류사학에서 쓴거예요.
당연히 머리가 아프실거 압니다.

[강단사학= 무조건 악의 집단]이라고
몰아 부치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보일수 있어요 ㅋㅋㅋ
자기들과 반대일테니까요.

반대로, 재야사학들만 보면,
머리가 어질어질 두통과 메쓰꺼움 막 몰려오는 사람들 역시 있죠.
도배시러 17-06-11 05:39
   
당장은 주류사학과의 전투로 보이겠지만... 재야사학 끼리도 전투를 벌여야 하지요.
누가 나서서 재야사학을 하나로 통합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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