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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6 23:10
[한국사] 질문입니다
 글쓴이 : 스파게티
조회 : 1,316  



아래글에  한사군낙랑이 가짜인이유 글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글에 내용핵심은   -  대륙사서들은 한4군은 요령성에 위치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부분같은대요   중국사서에 저렇게 기록된게맞나요?


그게맞다면   다른문제들은   중국사서 내용 가지고와서   인용하고 맞다고하면서


저부분은 왜 인정을안하고 다른거죠?   평양 유물 어쩌고 그문제 때문인가요?


고수분들알려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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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c 17-06-06 23:23
   
사기(史記)에서 말하기를 왕험(王險)인데 위만(衞滿)이 도읍한 곳이라고 했다.

⑪ 요동속국(遼東屬國)
遼東屬國, 故邯鄉, 西部都尉, 安帝時以為屬國都尉, 别領六城, 雒陽東北三千二百六十里. 昌遼, 故天遼, 屬遼西.[1] 賔徒, 故屬遼西. 徒河, 故屬遼西. 無慮, 有醫無慮山. 險瀆,[2] 房
료동속국(遼東屬國), 옛 감향(邯鄉)이며, 서부도위(西部都尉)가 (다스린다). 안제(安帝) 때에 속국(屬國)으로 도위(都尉)를 삼았으며 별도로 6개의 성을 다스린다. 락양(雒陽)에서 동북쪽으로 3260리 떨어져 있다.
1) 창료현(昌遼, 교려, 창려), 옛 천료(天遼)이며 요서(遼西)에 속했다.[1]
2) 빈도현(賔徒, 빈종), 옛 요서(遼西)에 속했다.
3) 도하현(徒河), 옛 요서에 속했다.
4) 무려현(無慮), 의무려산(醫無慮山)이 있다.
5) 험독현(險瀆),[2]
6) 방현(房)
[1] 何法盛 晉書 有青城山. 하법성(何法盛)의 진서(晉書)에 청성산(青城山)이 있다고 했다.
[2] 사기(史記)에서 말하기를 왕험(王險)인데 위만(衞滿)이 도읍한 곳이라고 했다.

http://history-backup.tistory.com/305  (후한서군국지 , 요동속국)


일단 한나라 정사이며,  후한서의 지리지인 후한서 군국지입니다.

 한나라 정사에는 고조선의 왕검성이 요서지방에 있었다고 분명하게 적혀있습니다.

 무슨 희한한 책도 아니고 , 그냥 한나라 책입니다.

 이 책에 적혀있는 내용 그대로 입니다.

 특별히 해석하고 말고도 없죠.

 그냥 요서지방에 '고조선의 왕검성이 있었다.'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여기서 후한시절 요동속국은 , 한나라시절 요서군입니다. (옆에 옛 요서에 속했다는 것은 한나라시절)

 즉, 왕검성은 후한시절 기준으로 '요동속국 험독현'이며 이곳은 한나라시절 요서군이죠.

 뒤에 나오는 요동에 있다는 것을 한나라시절의 행정구역으로 본다면 요서군입니다.

 요서군의 다른 이름이 '요동속국, 즉 요동에 속해있는 지역'이기 때문이죠.
스파게티 17-06-06 23:34
   
그럼  한4군은 요서에 있다 이말씀인거죠?
     
밥밥c 17-06-06 23:37
   
네.

 특별하게 따로 해석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본문 그대로 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낙랑군이 요서에 있다는 기록이 상당히 많이 나오게 됩니다.

 아주 많아요.

 주류사학에서 일부는 이것을 '낙랑군 이동설'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말은 낙랑군이 한반도 평양에서 요서군으로 이동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미 한나라시절의 왕검성은 요서군에 있었습니다.

 즉, 사서상 이동한 것이 아니라 왕검성인근을 말하는 것이 됩니다.
스파게티 17-06-06 23:39
   
그러면  왜 아직까지도  한사군 한반도 어쩌고하는말이 있는지.....

삼국사기에 한4군이 한반도에 있다고 나오나요? ;;
     
밥밥c 17-06-06 23:42
   
삼국사기는 한반도에 한사군이 있다고 말한적이 없으며, 정사 모두 그러합니다.

 단지 이러한 기록이 분명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 주류사학이 정사를 인정하지 않을 뿐이죠.
스파게티 17-06-06 23:43
   
그넘의 주류...... 모하는넘들인지  참 ㅋㅋ
햄돌 17-06-06 23:49
   
주류사학 뭐하는 사람들이길래 기록도 무시함?
     
꼬마러브 17-06-07 00:39
   
황장엽이 작년 10월 서울에서 별세하기 얼마 전 회고한 바에 따르면 ‘단군릉’발굴도 어쩌면 고조선의 역사를 “주체적 입장에서 새롭게 정립”하라는 [김일성의 특별 지시]에 따라 결정된 것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 주류고대사학의 대부 이기동 <한국사 시민강좌> 49집, <독자에게 드리는 말>, iv쪽

뭐하는 사람들이긴요. 자신들과 다른 의견 제시하면 빨갱이 때려잡듯이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입니다.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빨갱이 때려잡듯이..

참고로 저거 7,80년대가 아니라 2011년에 나온 겁니다.
고대사학계만큼 적폐 많은 곳이 없어요
스파게티 17-06-06 23:49
   
동아게 기웃거리며 주서들은거에서 기억하기로 이제야 아다리가 맞네요

요서 한4군 정리하고 안정시키고  태조왕이 요서7성쌓은......

골깐다는말만  떠오름 주류인지 몬지

 한국인 탈을쓴 넘들아님?  레알쓰레기들
     
밥밥c 17-06-07 00:03
   
요서 한4군 정리하고 안정시키고  태조왕이 요서7성쌓은......


이 부분이 삼국사기에 나오는 부분이죠.

즉, 후한서(한나라)의 내용과 일치하게 됩니다.

이것을 사서 교차검증이라고 하는데 , 한나라의 책과 삼국사기를 서로 비교해서 서로 일치하는가를
따지는 것이지요.

 이러한 교차검증을 통해서 사서가 얼마나 신뢰가 있는지를 따지는 기준으로 삼기도 하는데,

 삼국사기의 기록은 교차검증이 됩니다.

 즉 , 신뢰도가 높은 책이죠.
스파게티 17-06-07 00:27
   
생각할수록 어이가없네요

기록도있고  별문제 아닌걸로 몇십년동안 논쟁을하는지

저러니짱개넘들이  호구로생각하고  만리장성넘어 쓰레기짓을하지

이런식이면  저도 역사학자할수있겠네요  ㅉ,,
Marauder 17-06-07 00:58
   
일단 중국 다른기록에는 평양이라고 유추할 수 있는 기록들이 있거든요. 또한 조선시대부터 평양 = 낙랑 공식이 있었고 실제로 확실치는 않지만 평양에서 한나라대 유물이 나오거든요. 다만 낙랑것인지는 알 수가 없고요.
     
스파게티 17-06-07 01:04
   
그 기록을  올리시면 더 정확하게 알수 있지않을까용?
꼬마러브 17-06-07 00:58
   
주류사학 4인방 (송호정, 노태돈, 송호정, 오강원) 중 하나인 송호정의 자기고백

이러한 현실 속에서 고조선사를 주제로 처음으로 학위 논문을 낸 연구자로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정리해서 책으로 출간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 송호정 <단군, 만들어진 신화>, 산처럼, 2004년, 8쪽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초기 국가, 즉 단군과 고조선사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누구나 고조선사에 대해 관심을 품고 있다. 그러나 연구자 가운데 자신의 주유 연구 분야릐 고조선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은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이다. 수많은 분들의 관신을 촉구하는 것 또한 이 책 출간믜 의미로 삼는다.
-위의 책, 7쪽

첫번째에 송호정이 말하는 첫 번째 고조선 논문이 1999년에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광복 이후 55년 동안 고조선 연구로 학위를 딴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는 말입니다.
또 두 번째 인용을 보면, 광복 이후 60년, 곧 저 책이 출간된 2004년까지 주요 연구 분야로 고조선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이 다섯 명도 안된다고 말합니다.

이게 대한민국 고대사학계의 현주소입니다. 이런 태만과 무능이 어디 있습니까? 빨갱이 때려잡듯이 폭력을 휘두르지 않나..

이게 식민사관이 아니면 뭡니까?
     
목련존자 17-06-07 08:34
   
식민사관 확실합니다 100퍼 아니라 1000퍼 식민사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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