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학자분들이 그렇게 주장을 하시고.. 여기서 몇분이 말씀하셨던 유물조작등은 이미 다 논파가 되었다는군요. 소위 말하는 지나간 이야기들이죠. 다만, 그런 부분을 일반적인 분들은 접하지 못하니 다시 그런이야기가 나오고 또 나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낙랑고분 자체도 고구려 고분으로 주장하신 분이 계신데 고구려와 양식이 틀리답니다. 주로 벽돌무덤인데 시기상 고구려 고분은 아니죠.
그리고 최근의 추세는 그 지배세력이나 방식등이라고 하던데.. 굳이 말하자면 한나라 자체가 혼란기여서 망하고 또 분열되고 후한이 세워지고 하여간 그런식이라 낙랑이 낙랑군으로 그냥 유지될 상황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낙랑국이라는 식의 독립적인 왕조로 군림하기도 하고 또 재점령 되어서 다시 지방조직이 되기도 하고.. 나름 부침과 혼란이 많았다고 봐야죠.
어쨌든 대충 그런데 그렇다고 정말 진리라고 믿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굳이 나서서 평양이 맞다고 싸울 이유도 없고요. 중국놈들은 나라가 나서서 조작질인데.. 학자의 양심이니 개인의 양심이니 어쩌니 하면서 이것이 진실이라고 달려들 필요성을 개인적으로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지들 힘이 있고 정세가 유리하다고 언제적 한나라 이야기를 꺼내며 한반도가 중국의 일부라는데.. 그렇게치면 고구려 발해등을 생각하며 동북3성이 한국땅이라고 주장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북한과 통일도 못한 마당에 그런 주장을 해봤자 우리나라에 유리하지는 않다는 점이 문제죠.
그리고 이런 논리의 문제점이 결국 한번 군사력으로 점령을 하면 그것만으로 그 땅은 우리것이었다는 결론으로 도출된다는 점에서 너무 제국주의적이라는 점도 생각해봐야 할것같습니다. 지금이 우리가 제국주의가 될 시점은 아니지요. 대신 중국의 제국주의에 대항해야 할 시기라고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