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이전의 상황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삼한 하면 남한에 옹기종기 모야 있는 읍락국가만 생각했는데
지난번에 글 퍼 왔듯이 삼한이 "방 4천리"이고 "대방에서 구야한국까지 거리가 7천리"라는 거 보면서
실제의 삼한은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했을 정도로 큰 연맹국가였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작은 소국들이라고는 하지만
한반도 전부도 아니고 좁은 남한에 60-80개나 되는 나라가 다 들어갈 수 있습니까?
남한이 아니라 북한까지도 올라가야 가능한 소리지요.
그런 의미에서 새 정부가 출범한 이 시점에서 가야나 마한에 관한 연구도 활성화 될 필요가 있지요.
물론 역사 연구 핑게로 자기 욕심이나 채우는 관변 인사들이나 엉터리 학자들은 철저하게 배제시키는게 중요합니다.
그게 안되면 배가 산으로 가 버릴 수도 있으니까 각별히 신경 써서 관리가 필요할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