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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30 16:42
[기타] 구려~단군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178  


구려

구려(九黎) 또는 (黎)는 중국의 신화 속에 등장하는 종족이다. 양쯔 강 일대에 거주하였으며 이들의 수장인 치우황제와 전쟁을 벌였으나 패배하였다고 한다. 먀오족은 구려가 먀오족의 조상 종족이라 믿고 있습니다.


치우

치우에 대한 기록은 사마천의 《사기》〈오제본기〉를 비롯한 중국의 기록으로 전해지고 있다. 치우는 신농의 후예로 황제 헌원탁록지전 등 여러차례 전쟁을 벌였다. 신농의 치세 말기에 세상이 혼란스러워지자 헌원이 신농을 대신하여 세상을 안정시켰는데, 이때 치우가 가장 포악하여 염제도 손을 대지 못하였다. 헌원이 신농을 대신하여 제후들을 다스리고 세상을 평정하였을 때 치우가 다시 난을 일으키자 헌원은 군대를 일으켜 치우를 탁록(涿鹿)에서 잡아 죽였다고 한다.[1] 중국의 일부 신화에는 치우에게 81명(또는 72명)의 형제가 있었으며, 여섯 개의 팔과 네 개의 눈, 소의 뿔과 발굽이 있고 머리는 구리와 쇠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처음으로 창과 방패 등의 무기를 사용하였다고 설명되기도 한다. 치우의 부족은 일부가 헌원에 협조했고, 일부는 여족(黎族), 일부는 요족(瑤族)이 되었다고 한다.


조선 후기 이후로 저술된 일부 기록에서는 치우를 한민족의 일부로 서술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인 역사학계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위서로 판단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사실들은 인정되지 않거나 언급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규원사화》와 《환단고기》가 있는데, 전자에서는 '치우씨(蚩尤氏)'라 불리며, 환웅의 부하로 일족을 이끌고 환웅에 협력하였던 부족 및 부족장으로 설명된다. 치우씨는 환웅의 명령에 따라 집을 만들고 방어와 병기 제작을 담당하였고, 신농의 말기에는 중국 본토에서 천왕이 되었으며, 후자에서 치우는 배달국의 제14대 환웅인 자오지환웅으로 등장한다. 중국의 역사서 및 신화의 내용과 반대로 《환단고기》의 치우는 헌원(軒轅)에게 승리하였다고 한다.


먀오족

중국 정부는 이들을 하나의 민족으로 묶고 있으나 그 구성원들 중에는 언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연관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먀오족 사람들이 서로와 모국어로 소통할 수 없고 일부는 스스로가 먀오족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먀오-야오 제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문화적인 유사점을 가지며, 몽족을 포함한 대부분의 먀오족 집단은 먀오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분류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먀오족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약 4000년 전 중국의 역사 이전의 시대에 한족이 중국에 들어오기 전 중국의 중부와 남부에는 본래 먀오족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한족이 중국에 들어오면서 최초로 먀오족과 접촉하면서 제1차 전쟁을 하였는데, 이것이 한족의 영주인 황제와 먀오족의 수장인 치우와의 탁록지전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황제헌원

황제 헌원씨(黃帝軒轅氏)는 중국신화에 등장하는 제왕(帝王)으로, 삼황(三皇)에 이어 중국을 다스린 오제(五帝)의 첫번째 왕이다. ‘황제(黃帝)’라는 명칭은 재위 기간 중 황룡이 나타나 토덕(土德)의 상서로운 징조가 있다고 하여 붙여졌다. 사실상 신화로 여겨졌던 삼황과 달리 황제를 필두로 한 오제는 실존한 제왕들로서 추앙되었으며 황제는 중국 문명의 시조로 여겨졌다. 도교의 시조로 추앙되기도 한다.


배달

배달은 고대 한국을 가리키는 말로 倍達이라는 한자를 사용하기도 하며 순 한국어로 추측된다. 조선(朝鮮)·(韓)과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현재 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에는 상고시대의 한국을 지칭하는 이름이라 등재되어 있다.[1] 그러나 이 말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고, 근대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보이며 고대로부터 계속 이어졌다는 증거 또한 없다.[2] 일제 강점기 무렵에는 주로 단군 또는 고조선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었고, 개념이 확대되어 한국, 특히 한민족을 가리키는 순 한국어 표현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1979년에 공개된 《환단고기》(桓檀古記)에서 최초로 '배달'을 '환웅이 다스리는 나라', 즉 신시(神市)라고 주장한 이후 이 주장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환웅

환웅(桓雄)은 단군의 아버지로 전해지는 신화상의 인물로, 단웅(檀雄) 또는 신웅(神雄)이라고도 한다. 고조선이 세워지기 전에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뜻을 펴려 하늘에서 내려와 신시를 세우고(혹은 열고) 단군을 낳았다고 한다.

삼국유사》, 《제왕운기》 등에 환웅 및 단군에 대한 기록이 전해지며, 일반적으로 《삼국유사》의 기록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제왕운기》에는 조금 다른 기록이 전하고 있다. 상제 환인(上帝桓因)의 서자였던 웅(雄)은 세상에 내려가서 사람이 되고자 하였다고 한다. 천부인 3개를 받아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강림하여 단웅천왕(檀雄天王)이라 불렀다. 단웅은 자신의 손녀에게 약을 먹여 사람이 되게 한 뒤 신단수의 신과 결혼하게 하였으며, 이렇게 태어난 것이 단군이라고 한다.

환단고기》에는 환웅이 신화적인 인물이 아닌 신시배달국(神市倍達國)의 역대 군주로 나타난다. 한편 《규원사화》에도 환웅이 등장하는데, 신화적인 인물인 점은 대체로 같으나 관련 행적이 조금 더 구체적이며 신시씨(神市氏)로 불린다. 《부도지》에도 신화적 존재로서의 환웅이 등장한다.

대한민국 사학계에서는 이들 서적을 위서로 보아 사료(史料)로 이용하지 않는다.


신시

신시(神市)는 환웅이 세웠다고 전해지는 고조선 이전의 신화적인 도읍지 또는 국가이다. 고조선 이전의 도읍지로 일컬어지기는 하지만 신화적인 면이 강하고 신화의 구성 요건 상으로도 한민족이라는 존재의 형성 이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민족의 신화나 전설상 나라의 하나로 보고 있다. 일부 재야사학자들은 신시를 수도로 하는 ‘환웅’의 ‘신시배달국 ’으로 고조선 이전에 존재했던 고대 국가의 하나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시는 환웅이 하늘에서 무리 3천과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이끌고 내려와 세상을 다스린 곳이라고 한다. 그 위치는 태백산(太伯山,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묘향산(妙香山)으로 비정) 신단수(神壇樹) 아래였다. 환웅은 신시에서 곡식, 생명, 질병, 형벌, 선악 등 인간 세상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면서 세상을 다스렸다고 한다. 신시는 훗날 단군평양에 도읍하여 고조선을 건국할 때까지 환웅의 중심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시는 일부 기록에서 인명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허목의 《동사(東事)》나 《규원사화》에는 환웅을 ‘신시씨(神市氏)’라 지칭하고 있고 《규원사화》에는 단군조선을 '단국(檀國, 박달나라 또는 배달나라)'[1]으로 설명하였다.


예맥

예맥(濊貊)은 고대 한민족의 종족명으로 한반도 북부와 중국의 동북부에 살던 한민족(韓民族)의 근간이 되는 민족 중 하나로 보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에 관한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

예(濊)와 맥(貊)을 갈라 보는 견해에서는 예족은 요동과 요서에 걸쳐 있었고 맥족은 그 서쪽에 분포하고 있다가 고조선 말기에 서로 합쳐진 것이라고 보며, 예맥(濊貊)을 단일종족으로 보는 견해에서는 예맥은 고조선의 한 구성부분을 이루던 종족으로서 고조선의 중심세력이었다고 본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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