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고씨(橫城 高氏)는 고구려를 건국한 추모성왕(聖王)을 시조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제주 고씨와 구별하기 위해 동국 고씨 또는 고구려 고씨로 부르기도 한다.
만주 요녕성의 요양 고씨(시조 장수왕)[1], 일본의 고려씨(중시조 현무약광)와 함께 현존하는 고구려(고조 고려高朝 高麗) 왕족의 후손으로, 1824년 발견된 횡성 고씨 족보, 1995년과 2004년 강원일보의 보도기사[2]로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중시조 고인승(高仁承)은 고구려의 마지막 왕 보장왕(寶臧王)고장(高藏)의 아들이자 고구려 부흥운동 시 왕에 추대된 고안승(高安勝)의 형이다.
고인승의 12세손 민후(旻厚)가 강원도 횡성에 정착하여 횡성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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