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불행하다.
출생율 최저수준, xx율 최고수준, 양극화 최고수준...
지역과 계층간의 분열,갈등은 역대 최고수준으로 끓어 올랐고
이미 벼랑끝으로 내몰린 서민 경제와
유례없는 부정부패에 매국질은 차마 할 말조차 잊게 만든다.
뿔뿔이 고립된 현재와 , 더 암울해 보이는...참담한 미래...
이 모든 총체적 실정과 파탄에 책임을 져야할 당.정.청 이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오직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아대려고나 하고
공포와 억압으로 다 해결 가능하다고 믿는 것 처럼 인상만 쓰고 앉아 있다.
언론.방송은 "괜찮으니 이 국민놈들을 더 조지라"라고 나팔을 불며
이미 끝에 다다른 서민들. 배고파 죽어 나가는
한국경제 성장에 고혈을 바친 국민들을 향해서도
무능해서 쓰레기"라거나, "처벌 해야 할 빨갱이"라고 ...
기독교 등 종교에서는
그들의 신과 교리를 치워버리고 자본과 권력으로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속박되어 버렸다.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악마 시뻘건 혀를 낼롬 거리는 그 앞에
영혼을 내어 놓고 ..따르라고 한다.
사실상 이들이 모든 죄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영혼을 팔아 버린 자들.
지식인.학계는 원래 그렇듯 나약하다.
자본에서도 권력에서도 이미 철저히 소외된 그들은 아예 입을 닫았다.
상아탑은 이미 우골탑으로 ...이젠 인골탑으로도 그 욕망을 채워 줄 수 없는
거대한 사설학원이 되었고, 비웃음이나 받는 그 비판정신이나 진리추구가 아닌
비굴한 굴종과 인맥대기로 그 능력을 평가 하고 평가 받는다.
다 썩었다.
어느 하나 남김없이 다 썩었다.
여당이 썩었고, 야당이 썩었다.
무엇보다 그들은 남김없이 철저하게 신뢰를 잃었으며, 그로 인해
이 나라와 국민들은 미래 희망조차 다 잃어 버렸다.
친일파라거나, 부정부패의 달인들이라거나, 매국노라거나...
여에서, 야에서 오히려 더욱 기승이며 이 나라를 나락으로만 떨어 트리고 있음을
그들도 뻔히 알테지만 도대체 그것이 무슨 문제란 말인가.
지금 이 땅에 남은 것은
오직 탄식과 절망과 뼈속까지 치미는 분노 뿐이다.
차라리 이렇게 좀 더 가는 것이 낫다.
차라리 아예 주저 앉는 것이 오히려 다 빠른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