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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1 21:46
[일본] 일본의 역사서 일본서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글쓴이 : 설설설설설
조회 : 1,880  

한일관계 2000년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한일관계가 2000년일뿐이지 우리는 중국의사서에도 기원전4세기(고고학적으로 접근하면 훨씬 올라가죠)에 이미 언급될정도로 세력화된 국가가 있었고 기원전2~1세기 중국은 漢대에 부여가 만주족의 전신이라 할수 있는 읍루를 쳐서 정복지배까지하였습니다.

기원전6년에도 부여가 수만명의 병사를 징발하여 고구려를 침공할 정도로 수백년 앞서 우리는 이미 세력화 되어있는 국가가 있었습니다.
일본은 존재조차 하지 않던 시절이였죠.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일본서기는 정말 큰 과장과 허무맹랑함이 존재하는 역사서 입니다.
그 안을 들여다보면 진짜 헛웃음을 넘어서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할 정도로 말도 안되는 기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쨋거나 그 안에는 백제삼서 [백제기] [백제본기] [백제신찬]을 인용한 흔적이 보이고 일본의 역사책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큼 우리나라의 기록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복어라고 표현을 해서 " 맛은 있지만 잘못 삼키면 독이 된다 " 라고 표현을 하고 많은 부분을 걸러서 이해하려고 합니다.

역사책이라는건 후대에 사람들이 잘못된 인식을 가지지않고 옳은 인식을 가지기 위해서 정말 중요한 지표가 되는 자료이자 한 나라의 자긍심이라고 표현할수 있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 기록하지 않는다면 기억되지 않는다. " 또 하나의 예를 들어볼까요? 유득공의 발해고를 보게 되면 " 고려가 발해사를 편찬하지 않음으로서 여진과 거란에게 만주땅을 빼앗겨버렸다. " 이 말은 고려인들이 고토회복에 대한 의지가 발해사를 편찬 하지 않음으로서 후대에 우리가 그 의지를 빼앗겨버렸다고 해석할수 있습니다. 

이 만큼 역사서라는건 중요합니다. 일본은 이상하리만큼 고대에 우리나라에 대한 적개심이 상당히 강합니다. 우리는 반대로 일본에 대한 적개심은 거의 없고 변변치 않은 낙후된 지역이라고 오랫동안 인지해왔습니다.

일본이 후대에 우리나라를 침공하고자 하는 의지는 바로 이 "일본서기" 편찬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은 정말 일본서기가 진짜라고 생각을 했을테고 한반도 남부를 자기가 빼앗아야할 고토라고 생각하면서 우리나라를 업신 여기게 되고 1000년이 지난 후 그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역시 깨끗하다고 말할순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서기의 편찬은 정말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솔직히 일본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비참하다고 생각합니다. 

양국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는데 이 일본서기라는 책이 정말 모든것을 폭파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고고학적 접근밖에 없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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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7-05-11 22:30
   
글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서기가 그다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서기의 기록을 보면 562년에 완전히 멸망한 가야와 서기646년까지 교류했다는 기록이나..
야마토가 고구려나 백제를 침략해 정복했다는 기록이나..
모두 사실이라고 봅니다.

다만 일본서기에 나오는 고구려,백제,신라,가야는 한반도의 국가가 아니라 일본열도 안에 있던 한반도의 분국들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임나의 기록만 봐도.. 현 주류학계에서는 임나=가야지역 이라는 것이 통설이지만..정작 일본서기에는 임나 북쪽에 바다가 있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야가 위치했던 경상남도지역에서는 불가능한 것이오..열도에 있어야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이는 삼국사기의 '백제의 마한 침공'과도 연결됩니다.
온조왕 때 멸망한 마한이, 근초고왕 때 다시 등장하는 이유는
마한이 멸망한 후, 열도로 이주한 걸 의미하고
근초고왕은 열도의 마한세력들을, 정복한 겁니다.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EastAsia&wr_id=97466&page=375

즉 근초고왕이 임나를 정복했다는 이야기는 열도를 정복했다는 이야기로..고대 한반도 삼국의 열도진출을 의미합니다.

http://blog.naver.com/sanae5505/120008473608  (고구려의 열도 진출)
http://blog.naver.com/sanae5505/120008473389  (신라의 열도 진출)
http://blog.naver.com/sanae5505/120008472496 (가야의 열도 진출)

즉, 중세일본은 고대 한반도 국가의 창작물이며 (이는 많은 학자들이 인정하는 사실이니)
그 중 특히 백제 - 애초에 야마토왕국이나 일본천황이나 고대 기득권 집단인 소가씨, 모두 대표적인 백제계이고..

백제를 포함한 삼국은 본국
열도는 번국 (분국) 이라 볼 수 있습니다
대쥬신1054 17-05-11 22:32
   
그런가요? 일본은 세계최대의토능을건설했죠.
그만한무덤이면 엄청난 규모의 
옛날책들이야 어느정도 날조야 다 있는건데,
을지문덕은  소가죽으로 강을막았다는 판타지도있는데
     
꼬마러브 17-05-11 22:34
   
피라미드보다 크다는 전방후원분의 주인이
일본서기에 태양의 후손이라고 나오는 호무다입니다.
그리고 호무다가 바로 백제의 왕자인 인덕왕이지요.

즉, 당초에 일본 역사의 시작은, 모두 한반도 국가들에 의하여 개진된 겁니다.

그런데 도리어 일본과 한국의 주류사학계는
고대 일본이 한반도 남부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별 말같지도 않은 게 통설이니..
          
대쥬신1054 17-05-11 22:42
   
아 그분이  백제계인가요?도로치던모로치던  토목공사에동원된건 일본인이었겠죠.
그정도 규모의  토목을칠정의  규모라면백제하곤 클라스가달라겠네요.
백제는 천손의후손이었나요?  그정도 토목을칠정도라면  일본이 백제신라를합친것보단  쪽수도훨많았을듯한데.

일본갈때 ufo라도 빌려타고 간건지. 일본애들도 대가리가달려있을텐데그정도가아니라면 노예짓을사서할리는없을듯하네요.
               
꼬마러브 17-05-11 22:46
   
그 당시엔 '일본인' 이라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텐데요..
'일본'의 정제성은 애초에 한반도 국가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겁니다.

당시 일본열도는
한반도에서 건너온 지배세력과
열도의 원주민이 피지배세력으로 있었을 뿐입니다.
(당초에 신찬성씨록을 보면, 피지배인도 원주민은 소수고.. 대다수는 한반도에서 건너온 사람들로 보임)

훗날 열도의 본국인 백제가 멸망하니까..
본국과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것이고
이 때부터 '일본'의 독자적인 역사가 시작되는 겁니다.
이 때부터 '일본인' 이라는 게 생기지요.
(뭐 애초에 일본이라는 국명 자체가 백제에서 온 겁니다만)

이건 뭐 로마제국의 번국인 갈리아의 지역에서 유물이 발견된 걸 가지고.. "와 역시 프랑스인은 대단해!" 하는 격
               
그노스 17-05-12 07:09
   
서기 700년의 일본 인구 중에 한반도로부터의 이주자가 80%에 달한다고 하는 일본측의 연구도 있습니다.

일본의 국립 민족학박물관 오야마 교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사용한 인구동태를 추계에 따르면,

조몬 일본열도의 인구는 16만 명 정도였지만, 조몬에는 한랭화와 식량 부족 때문에 기원전 300년의 인구는 7만5000여 명으로 격감했는데, 서기 700년의 인구는 540만여 명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서기 700년 인구 540만 명은 기원전 300년 이후 1000년간 연평균 인구증가율 0.4%이 넘어야 가능한 수치인데, 이때까지의 연구로서 보고된 세계 각지의 초기 농경단계 인구증가율은 0.1~0.2%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일본의 인구 격증이 순수하게 일본 내 베이비붐(?)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동경대 하니하라 가즈로 교수는 야요이 시대의 시작으로부터 1000년간 적어도 100만 명 이상의 도래가 없었다면 인구 540만 명에 달할 수 없다는 설을 발표했으며, 인구학·인류학적인 시각에서 서기 700년 시기, 「도래인」과 일본 원주민의 수를 추정해 도래인과 일본 원주민의 비율을 「80% 대 20%」 혹은 「90% 대 10%」라고 합니다.

즉, 전 세계적으로 유아 사망률이 많았던 이 시기, 동시대 타국들과 비교해 폭발적인 인구증가를 보였던 일본의 경우, 외부 세계에서 인구 유입이 되지 않고서는 납득이 되질 않네요.
여기서 외부 세계란 물론 외계인들을(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UFO) 지칭하는게 아니니, 한가지 결론으로 압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님의 일본 외계인설을 부정해서 송구합니다만, 일본 내에 저런 연구들이 있음에도 정작 님께서는 일본서기의 날조 경우는 옛날 책들이 어느 정도는 날조를 다 한다며 옹호하시고, 한국 정식 역사서에도 나오지 않는 을지문덕의 소가죽 둑 루머를 가지고서는 한국 역사학계가 마치 날조를 한 듯이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를 하시는군요.

지난 번에는 조선 댄싱킹 운운하시던데, 빤히 보이는 역사 날조를 하며 뻘춤을 춘 일본 댄싱킹들에 대해서는 하실 말씀이 없으신가 궁금합니다.
여전히 균형을 못잡으시고 비틀거리시며 공정하게 역사를 바라보기 힘들어 하시는 님의 춤실력도 한가닥 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사실 댄싱킹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겠지요.
고향은 그립고 돌아가고 싶은데 본국에선 패배자라고 받아주진 않고, 이제 와서 그 뿌리를 인정하면 존심 상하고, 끼리끼리 모여 이런 집단 체조를 보존하는 것이 더 마음이 짠하고 애잔합니다...



망국 후 왜로 건너간 백제 왕족을 기려온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한 신사에 보존되어온 춤을 재현한 '백제춤의 귀향'
밥밥c 17-05-12 02:52
   
일본서기의 경우 한국의 주류사학에서는 최소한 정사죠.

이것 때문에 '임나일본부'가 나왔는데, 현재도 삼국사기를 버리고 이것을 정사로 생각하기에 문제가 됩니다.

사실 연대부터 어디하나 맞는 구석은 전혀 없지만 식민사학이라 어쩔수 없기는 하구여.

이책은 단지 주류사학의 논리구조를 이해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는 책이기는 합니다.
정욱 17-05-12 08:24
   
일본서기=환단고기=명나라 삼국지  그냥 반 판타지죠. 웃긴건 환단는 까면서 일본서기.삼국지는 안까죠 그것도 환빠환빠 하면서. 거의 환빠까는 것들 일빠.중빠죠.ㅋ
미월령 17-05-13 18:13
   
판타지임. 일본 탄생설화들도 다 백제 신라 고구려 걸 베낀 것. 내용이 다 똑 같음.
대마도에만 가봐도 백제산 신라신사 등등 한국사에서나 볼 것들을 이름 붙여논 게 많음.
아베가 그 한국적인 걸 지우려고 꽤 애쓰는 모양이지만.
코스모르 17-05-18 23:41
   
원래 일본서기가 백제인이 쓴거입니다. 거기에 후대 일본인들이 지들 입맛에 맞게 수정한거죠.... 적어도 고대 백제 관련ㅇ ㅣ야기는 맞는게 많다고 봅니다.
     
설설설설설 17-05-20 17:56
   
아무래도 백제삼서 <백제기> <백제본기> <백제신찬>와 자기들이 기록한 역사서를 토대로 서로 비교해가면서 짜맞추기했겠죠. 최대한 그럴듯하게 서술했겠죠. 그러면서 역사왜곡이 시작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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