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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5 16:02
[세계사] 세계 역사지도 1400년을 완성했습니다.
 글쓴이 : 옐로우황
조회 : 3,047  

1400년의 세계 역사지도를 거의 완성하였습니다. 보시고 많은 피드백 부탁합니다. 물론 다른 연도의 지도도 부탁하고요.

※ 사이트 : http://yellow.kr/maps.jsp (구글에서 '역사지도'로 검색 됨)

※ 간단한 소개글 : http://yellow.kr/blog/?p=1295

1400년.png
-1400년의 세계 역사지도
조선은 4군6진 개척 전의 국경선입니다. (위키백과 : 조선의 북진정책 에 나오는 지도를 참조했습니다.)

중국에서 명에게 쫒겨났지만 티무르 등 몽골계는 여전히...

이동, 축소, 확대하면 정보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국가나 도시를 클릭하면 위키백과 등으로 이동합니다.

오른쪽 상단의 아이콘을 이용하면 Full Screen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 종류도 2개 더 추가했구요.

100년 단위의 역사지도를 만드는 것이 1차 목표이니 몇몇 눈에 보이는 오류나 버튼식의 연도이동 등은 나중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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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7-04-05 16:52
   
명나라의 영토가 지나치게 부풀려 있습니다.
특히, 명나라의 요동지역 영토는 1400년대 후기에 명나라가 직접 세운 국경선인  '요동변장'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압록강 위에 있는 여진족을 이 요동변장을 넘어 명나라 영토로 표기한 것은 아마 '노이간도사'에 근거한 것 같은데
이 노이간도사는 명나라가 지방관도 파견하지 못하고, 조세도 못 거두고, 군역도 징발을 못했던 곳이라는 걸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이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은 엄연히 '여진족'이며
명나라가 실제로 지배하지 못하고 관념적으로 긴접영향을 미친 곳도 영토로 표기한다면
님의 지도에서 연해주 역시, 고구려의 영토로 그려야 마땅할 겁니다.

한 지도에 하나의 관점만이 들어있기를 바랍니다.
국기마다 관점을 다르게 적용한다면. 그것은 왜곡된 지도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님이 명나라에 적용시킨 관점은
 우리나라의 이북5도청을 근거로 북한영토를 한국영토로 표기하거나
대만을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로 표기하거나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표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실제로 그곳을 다스렸던 세력이 어디인지 한 번 생각해보기를 바랍니다.

 만약, 아직도 여진족이 존재하고, 그의 후손들이 강력한 국가를 가지고 있었다면
명나라의 동쪽 영토를 저런 식으로 그렸을까?
생각이 드네요.

역사는 국가의 국력에 의해서 좌우될 수 없는 겁니다.
좌우된다면 역사왜곡이지요
     
촐라롱콘 17-04-05 17:47
   
옐로우황님의 서기 1,400년 지도에서 노아간도사의 범위는 거의 포함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세세한 부분부분까지 따지자면 논란의 여지는 다소 있겠지만....

적어도 위 지도에서는 명나라의 직할지였던 요동도사의 범위(현 요녕성범위와 대체로 부합하는)를 크게 넘어서지는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요동도사의 범위가 동쪽과 북쪽 방면으로 좀 더 넓게 설정되었다는 인상을 주는군요~~~
이어서 명나라와 몽골과의 경계 또한 명나라쪽 부분이 좀 더 북방으로 넓게 설정되었다는 인상을
줍니다.

사실 명나라의 직할지는 몽골과의 접경지인 북쪽방면으로는 장성 이남에 국한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장성 이북으로 엘로우황님이 위 지도에서 명나라영역으로 표시한 지역까지는
대략적으로 명나라와 몽골의 완충지대일 가능성이 크기는 하지만......

그리고 제가 알기로 서기 1,400년 무렵이 되면 이미 '차카타이칸국'은 소멸되고
상당부분의 영역이 티무르제국에 흡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은 확인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옐로우황 17-04-06 10:51
   
답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차가타이 칸국의 역사는 참 복잡하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Chagatai_Khanate 의 내용을 보면,
1340년 즈음에 동서로 분리되어 서부는 1370년에 멸망하고 동부는 모굴리스탄, 카슈가르 칸국으로 바뀌면서 명맥을 유지하다가 1680년 즈음에 중가르에 멸망한다고 되어 있네요.

다른 분들을 위하여 만주쪽은 촐라롱콘님의 답변에 더불어 보충자료로
https://en.wikipedia.org/wiki/Manchuria_under_Ming_rule 을 보시면 좋겠네요.

당시 현재의 국경선처럼 하나의 선으로 긋는다는 것이 사실 말이 안되지만 역사지도의 성격상 어쩔 수 없네요.
당시 명은 팽창하는 시기였고 몽골은 수세에 몰리는 점을 참작하면 좋겠습니다.
아비요 17-04-05 16:59
   
요동 영토가 확실히 좀 과장된거 같네요. 저렇게 내륙으로 많이 들어갔을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위에 꼬마러브님이 말하셨듯이 요동 문제 그리고 여진족의 경우도 중심이 되는 몇개의 세력이 있었던거로 알고 있습니다. 여진족 전체로 하든 부족별로 하든 사실상 국가로 봐야 하지 않을지요? 솔직히 중앙정부가 없어서 번들이 할거하는 일본도 국가로 확정하셨고 몽골등 유목민도 국가로
 확정하셔놓고 여진은 왜... 여러 부족이 할거하던 여진족도 국가로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조선이 무시한 일본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여진족이 너무 무시된 지도 같네요. 여진족도 실제로 성곽을 사용했고.. 농사도 지었다는데요. 거기다 무역도 하고.. 인구가 수십만이니 수백만이니 하는데 어느쪽으로 봐도 국가 규모로 봐야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름 17-04-05 17:06
   
지적하면 수정은 하나요? 매번 지도 완성하면 여기와서 홍보하던데 매번 중공 영토를 후하게 쳐주네요 객관적인 지도를 만들고자 국뽕을 배제하는건 그럴수 있지만 매번 국뽕 제거수준이 아닌 거의 매국 수준으로 그려놓으니 짱깨 의심을 받는겁니다
     
옐로우황 17-04-06 10:59
   
우리나라에도 역사지도 사이트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감정적인 비판말고 비교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가지고 토론을 통해 고쳐나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응원은 못할망정 매국이라니...
          
11학번 17-04-07 21:10
   
이 짱깨놈은 아직도 동아게에서 설치네. 응원은 무슨 응원 한국인 코스프레 하지마라 역겹다.
정욱 17-04-05 17:36
   
중뽕들은 시베리아 까지 지들땅이라 여깁니다.
관심병자 17-04-06 12:52
   
명의 국경이 너무 들어와 있습니다.
저랬다면.
조선이 세종때 4군 6진을 개척했을때.
조선이 무력으로 명의 영토를 차지했다는게 됩니다.
조선의 4군 설치를 두고 명과 무력 충돌했다는 기록도 외교마찰에 대한 기록도 없습니다.
명이 여진쪽에 영향력을 행사했었다고 그렇다면 형평성 맞게 조선도 명의 영토에 포함 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조선초 대부분의 여진족은 명나라 보다 조선과 가까이 했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태어나고 자란곳이 여진 지역이었고,
이성계의 사병과, 의형제등 무장 세력이 여진족 이었습니다.
후금을 세운 누르하치의 6대조가 이성계의 부관 이었습니다.
단순 명의 영향으로 여진의 지역을 명의 국경에 포함시킬수는 없습니다.
그런식이라면 명보다 조선의 영향력이 더 컸으니 조선의 영토라고 하는게 차라리 더 설득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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