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야사관중 난하요수설과 라오허강 동쪽을 평양이라 잡고 제작했습니다.
2, 난하요수설을 채택하다 보니 사실상 라오허강의 동쪽에 한사군이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3, 강단이던 재야던 낙랑군과 낙랑국을 동일하게 보는 시각도 있고 나뉘어 보는 시각도 있다고 합니다
4, 낙랑의 멸망은 영상에도 보셨다 시피 4세기 무렵 멸망했기 때문에 AD 40년 이후로 안보이도록 제작하였습니다
1. 그렇게 치더라도 한반도 내에 낙랑이 있었던 사실은 부정하기 힘든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대륙 낙랑 한반도 낙랑 두개로 밀고있는거구요. 백제나 신라가 낙랑과 국경을 접한 기록은 여러개있는걸로 아는데 이건 어떻게 해결하는것인지?
2. 낙랑군 외에 다른군이 요서에있다 혹은 평양 서쪽에있다 뭐 이렇게 정의되있는게 아닌것으로 알고있는데 전부 요서로 배치한 근거를 알 수 있습니까?
재야쪽에서도 이렇게 많은 의견이 나뉠줄 몰랐네요 ㅎㅎ;
고조선 영상을 예시로 삼자면 예맥,한,조선,부여등을 나누어 달라는 주장도 있고
고조선이 멸망하기 전까지 나누지 말라는 주장도 있으며
고조선의 건국부터 멸망까지 재야서 보면 항상 주나라 시절부터 한나라 시대까지
난하로 국경이 되있고 북방지역이나 동방지역은 전부 고조선의 영역으로 주장하면서도
그렇게 제작하니 비판여론이 있네요
친일식민학자들이 장악한 주류사학계에 협조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자기자신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주장하는 역사가들이죠.
하지만, 이런 재야사학자들이 논문을 하나 낸다고 치면 옛날에 전두환시절 빨갱이 때려잡듯이 학자 수십명이 다굴을 까대서..
<엉터리사학자 가짜고대사>라는 책 한 번 보시길 추천함
구체적으로
정식으로 학위를 가지신 분들인지
어느 기관이나 학교에 재직하거나 하셨던
그런 전문 '직업'으로 사학자라 할 수 있는 분들 중에 주류사학계에 속하시는 분들을 지칭하는건지
머 이런게 궁금했어요 물론 이런거 해당없으면 가치없다~뭐 이런식을 말하려고 물어보는게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 ㅎ
이러고보니 사학계라는 말 또한 궁금하네요.. 주류사학자라.. 교과서에 내용을 써넣을 수 있을 만큼의 영향력 큰 파벌(남의 밥벌이까지 좌지우지 할 수준의)과 그들의 의견을 의미하는건지
대표적인 주류역사계가 서울대파(노태돈)쪽 이고
대표적인 재야역사계가 단국대파(윤내현)쪽 입니다.
사실 역사학이라는 것이 밥벌이와는 거리가 먼 학문인지라..대체로 시민들의 관심이 낮고, 관심이 있다고 해도 대부분 근현대사쪽이지 상고사,고대사 이쪽은 관심이 매우 적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고대사학계에 어떤 허물이 있을 때, 그것을 자정할 수 있는 시민들의 힘이 약하다는 뜻이지요.
사실, 시민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려고 해도, 현 주류사학계에서는 우리 고대사를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도록,
어려운 말과 복잡한 단어들로 꾸미고 있어서..
원래는 고대사로 갈수록 기록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아야 정상이지요.
하지만 반대로 시민들은 난이도가 높은 근현대사 쪽으로 관심이 있고 난이도가 낮은 나머지.. 고려사-고대사-상고사 쪽으로는 관심이 적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근현대사쪽으로는 일제식민사학의 잔재가 많이 벗겨진 것 같은데..나머지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