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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8 08:44
[한국사] (요청자료) 재야사학자들이 주장하는 삼국시대 시뮬레이션 AD57~AD668
 글쓴이 : GleamKim
조회 : 2,6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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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 17-03-28 09:20
   
두막루국은 어디갔나요?
https://ko.wikipedia.org/wiki/%EB%91%90%EB%A7%89%EB%A3%A8#.EC.A7.80.EB.A6.AC.EC.A0.81_.EC.9C.84.EC.B9.98




통전 기록에 수나라시기에 고구려는 동서가 6천리나 되었다고 나옵니다

其地後漢時方二千里。至魏南北漸狹,纔千餘里。至隋漸大,東西六千里。
 번역 그땅은 후한때에 사방 2천리(약 785km)였다. 위나라 때 남북이 점점 좁아져서 겨우 1천여 리(약 400km)였으며, 수나라 때 점점 커져서 동서가 6천리(약 2400km)가 되었다.
     
GleamKim 17-03-28 12:42
   
재야사관으로 영역을 잡다보니 두막루 지역을 함부로 설정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사실상 고구려가 모든 영역을 차지하다 시피 했고 서쪽으로는 말갈이 배치되니 두막루를
넣을만한 공간을 함부로 단정하기 어려워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Marauder 17-03-28 10:13
   
거란이 돌궐이랑 나뉜건 왜그런거에요? 그리고 평양 낙랑자체는 있었던게 확실하고 제가알기론 낙랑과 낙랑국을 별개로보는데 그게 없네요.... 그리고 한 사군이 전부 요서에 몰려있다고주장한것도 별로못본거같은데...(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요동정도로...)
     
GleamKim 17-03-28 12:37
   
1, 재야사관중 난하요수설과 라오허강 동쪽을 평양이라 잡고 제작했습니다.
2, 난하요수설을 채택하다 보니 사실상 라오허강의 동쪽에 한사군이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3, 강단이던 재야던 낙랑군과 낙랑국을 동일하게 보는 시각도 있고 나뉘어 보는 시각도 있다고 합니다
4, 낙랑의 멸망은 영상에도 보셨다 시피 4세기 무렵 멸망했기 때문에 AD 40년 이후로 안보이도록 제작하였습니다
          
Marauder 17-03-28 14:26
   
1. 그렇게 치더라도 한반도 내에 낙랑이 있었던 사실은 부정하기 힘든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대륙 낙랑 한반도 낙랑 두개로 밀고있는거구요. 백제나 신라가 낙랑과 국경을 접한 기록은 여러개있는걸로 아는데 이건 어떻게 해결하는것인지?
2. 낙랑군 외에 다른군이 요서에있다 혹은 평양 서쪽에있다 뭐 이렇게 정의되있는게 아닌것으로 알고있는데 전부 요서로 배치한 근거를 알 수 있습니까?
               
GleamKim 17-03-28 14:48
   
고고학적 유적중심으로 본다면 낙랑의 유적을 입증시킬만한 유적은 오늘날 평안도 평양의 낙랑토성과 목간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상 다른지역은 아직까지 발견이 안되어 있으니깐요(사실상 다른 지역에 발견이 안됬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은 고고학적인 접근보단 재야사학의 이론을 담아달라는 의견에서 제작한것이니 환단고기 내용이 아니고서야 (재야사학 이론에서)한사군이 요서에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북창 17-03-28 11:52
   
이거 재야 사학자 욕먹일려고 만든 영상?
     
GleamKim 17-03-28 12:40
   
재야쪽에서도 이렇게 많은 의견이 나뉠줄 몰랐네요 ㅎㅎ;
고조선 영상을 예시로 삼자면 예맥,한,조선,부여등을 나누어 달라는 주장도 있고
고조선이 멸망하기 전까지 나누지 말라는 주장도 있으며
고조선의 건국부터 멸망까지 재야서 보면 항상 주나라 시절부터 한나라 시대까지
난하로 국경이 되있고 북방지역이나 동방지역은 전부 고조선의 영역으로 주장하면서도
그렇게 제작하니 비판여론이 있네요
정욱 17-03-28 23:04
   
좀 심한듯.
밥밥c 17-03-29 01:31
   
괜찮은데요 .

 거의 심백강박사의 의견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비슷할 듯 보입니다.

 특히 ad 168년의 경우 병주일부를 고구려가 점령했다는 것은 삼국사기, 후한서 양쪽정사의

 기록에 있는 것이기에 딱히 틀리지도 않구여.

기록상으로 본다면 ad49년 그림에 남흉노는 오히려 산서성 일부까지 점령해야 맞구여.
NightEast 17-03-29 10:44
   
근대 재야사학자 라는게 정확히 뭘 의미하는거에요? 어디서 뭘 하시는 분들을 지칭하는거죠?
     
꼬마러브 17-03-29 11:24
   
친일식민학자들이 장악한 주류사학계에 협조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자기자신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주장하는 역사가들이죠.
하지만, 이런 재야사학자들이 논문을 하나 낸다고 치면 옛날에 전두환시절 빨갱이 때려잡듯이 학자 수십명이 다굴을 까대서..
<엉터리사학자 가짜고대사>라는 책 한 번 보시길 추천함
          
NightEast 17-03-29 12:12
   
구체적으로
정식으로 학위를 가지신 분들인지
어느 기관이나 학교에 재직하거나 하셨던
그런 전문 '직업'으로 사학자라 할 수 있는 분들 중에 주류사학계에 속하시는 분들을 지칭하는건지
머 이런게 궁금했어요 물론 이런거 해당없으면 가치없다~뭐 이런식을 말하려고 물어보는게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 ㅎ
이러고보니 사학계라는 말 또한 궁금하네요.. 주류사학자라.. 교과서에 내용을 써넣을 수 있을 만큼의 영향력 큰 파벌(남의 밥벌이까지 좌지우지 할 수준의)과 그들의 의견을 의미하는건지
               
꼬마러브 17-03-29 14:49
   
고대사학계를 기준으로

대표적인 주류역사계가 서울대파(노태돈)쪽 이고
대표적인 재야역사계가 단국대파(윤내현)쪽 입니다.

사실 역사학이라는 것이 밥벌이와는 거리가 먼 학문인지라..대체로 시민들의 관심이 낮고, 관심이 있다고 해도 대부분 근현대사쪽이지 상고사,고대사 이쪽은 관심이 매우 적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고대사학계에 어떤 허물이 있을 때, 그것을 자정할 수 있는 시민들의 힘이 약하다는 뜻이지요.
사실, 시민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려고 해도, 현 주류사학계에서는 우리 고대사를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도록,
어려운 말과 복잡한 단어들로 꾸미고 있어서..

원래는 고대사로 갈수록 기록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아야 정상이지요.

하지만 반대로 시민들은 난이도가 높은 근현대사 쪽으로 관심이 있고 난이도가 낮은 나머지.. 고려사-고대사-상고사 쪽으로는 관심이 적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근현대사쪽으로는 일제식민사학의 잔재가 많이 벗겨진 것 같은데..나머지는 영..

기황후만 보더라도 한숨이 나옴.
고대사학계가 특히 심각하고..
대한국 17-03-29 11:29
   
백제가멸망한건 660년인데 633년에 이미사라져있네요.오류가있는것같습니다
     
GleamKim 17-03-29 18:25
   
조언 감사드립니다 추후에 수정해서 다시 업로딩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국 17-04-02 14:24
   
부흥기간까지포함하면 663년이니 그거까지 포함하면 좋을것같아요
Assa 17-03-30 13:57
   
깊이 알지못하는 제입장에선 쇼크네요 교과서 역사는 도대체 뭐란말인가..
카노 17-03-30 15:45
   
박영규씨가 지은 고구려왕조실록의 지도를 참조하신 것 같은데 사실 오버된 부분이 많죠.
태조대왕때 산동반도와 그 이남 해변가를 정복했다고 하지를 않나, 모본왕때 일시 침략지역인 태원지역을 영토로 그리지를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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