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와 일본은 기본적으로 기후가 온대성이고 일본의 경우 규슈지방만이
한반도보다 위도가 1~1.5도 가량 낮아서 더 아열대적인 기후성향이 존재한다라는 말이
정확한 상황인식 같은데용 그러면 단순히 비가 많이 오고 더 따뜻하니 작물이 잘 생육한다라고
간주하지만 문제는 그와 동반해서 여러가지 문제들도 같이 수반되죠.
ⅰ.비가 많이 오면 표토와 그 밑에 유기물질이 쓸려 가고
ⅱ.토양이 점차 ph6이하로 산성화 되며
ⅲ.산성화가 되면 뿌리에 화학기호 p가 축적되면서 뿌리가 파괴되어 영양분에 흡수를 방해
ⅳ.잡초가 무성해서 제초작업의 노동력을 상승 혹은 미진시 생산성이 크게하락
ⅴ.비가 많이와서 흐린날씨는 작업환경을 열악하게 하고 비례하여 작업일수를 감소시키거나 효율적
노동을 방해
ⅵ.특히나 힘든것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병충해의 극성
ⅶ.많은 강수량은 동시에 흐린구름을 동반하는데 이는 곡식의 절대적 지표인
일조량 즉 광합성의 절대시간을 줄여서 생산량을 크게하락.
ⅷ.지력의 유지
ix.또한 화산토 토질의 경우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제주도가 존재하는데.기본적으로 토양입자가 커서 물의 흡수가 방해받는 그리하여 제주도에서는 대규모의 수량을 필요로 하는 논농사 즉 수도작은 지극히 협소하고 대부분 밭농사가 압도적인 비율이다.즉 강수량이 1년내 많고 기온이 높아서 중작 즉 이모(기)작 에서는 유리하지만 문제는 위 요인 1~8로 인해 1회당 생산성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것 그리하여 동아시아의 주요국가의 현재 농업생산력은 1차산업기술로서 그 수준에서 다른 첨단 산업보다 매우 낮으며 기술장벽 또한 기타 첨단기술에 비해 그 높이가 현저히 낮아서 대부분 평준화된 기술력으로 인해 그 생산력이 대동소이 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오늘날에도 농업생산력은 현대의 기술력이 넘어서기에는 기후의 영향에 크게 지배받고 있다.
그래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과 1인당 소득은 유사하지만 겨울철 평균기온이 20도에 육박해서
기본 이모작이 이루어지는 대만만 해도 현대적 기술로도 기본 이기작이 이루어 진다고 하면
한국의 절반에 못 미치죠 다른 동남아국가들은 심지어 역시 이기작을 기본으로 설정하면
1/4도 안되고용
(자료의 출처는 FAO:국제연합식량기구,북한의 경우는 한국 정부의 추정치일뿐이지만 태국보다 현저히
미발전 국가인데도 1회 생산량이 태국을 2배정도 앞서고요)
(1).19C중후반 일본 최북단인(북한과 비슷한 위치) 동북6현의 300평당 생산량이에용
300평당 1석을 조금 넘는 수치이죠
그리고 이건 일본의 최남단(제주도) 와 비슷한 위치힌 규슈6현의 생산성
한 마디로 최북단지역과 별 차이가 없죵? ^^
(穐本 洋哉/近代日本の農業成長率再考)
그리고 이건 펌인데 일본의 지역별 생산성이에용 농업
제가 위에서 올린 것과같이 현재에도 여전히 열도의 최남단과 최북단(훗카이도 제외)
의 생산성은 비슷하고 가장 높은 지역은 현재 남한지방이죠 위도상으로 ^^
(일본 총무성/농업통계국)
(2).이건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우대형교수님의 논문에서 발췌한 것인데용
식민지배 직전 쌀의 생산성 그래프에서 남한 지방과 북한 지방이 20% 차이도 안나죠?
그러다 오히려 비료등의 투입이 본격화 되면 오히려 남한지방을 크게 앞서고용
기본적으로 북한지역은 밭농사가 전통적으로 발전했던 점을 감안하면 제반환경 자체가
일정정도 갖추어진 상황이라면 북한지방쪽의 이점이 원래 더 높았다고 봐야 하는 것이 합리적이고용 ^^
(당연히 일제시대 통계이니 일본 (석)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