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아시아 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우리가 왜국을 언제부터 일반적으로 일본으로 부르기 시작했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제 짧은 지식으로 유추해보면 조선시대 마지왕 왕인 고종까지는 당연히 왜국이라 불렀을 것 같고, 고종이 대한제국을 세우면서 초대 황제에 올라 을사늑약 직전까지 왜국이라 불렀을 것 같습니다.
즉, 을사늑약 이후부터 왜국이란 명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서서히 줄어들면서 일본이란 명칭이 조금씩 일반화되었을 것 같은데, 저의 생각이 맞나요?
그리고 을사늑약을 하면서 일본이 '우리를 더이상 왜라 부르지 말고 일본으로 부르라'라고 했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