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12-21 22:23
[중국] 중국 당나라 시대 여성들의 전통 의복&헤어.JPG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9,172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11.jpg

12.jpg

16.jpg

0.jpg

13.jpg

19.jpg

14.jpg

15.jpg

17.jpg

18.jpg




중국 당나라 때 일본은 헤이안 시대였죠????

이때 일본이 당나라에 강하게 영향을 받았나요??? 

당나라 여성 화장법이랑 헤어스타일 보니 

일본에 영향을 준 것 같기도 하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16-12-21 23:09
   
당풍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당시 대유행이였습니다.

헤이안 수도 쿄토부터가 당나라 수도인 장안을 모델로 건설된 도시예요.
일본도 견수사, 견당사 보내서 중국 문물 수입하고 그랬습니다.

이상할게 없지요.
     
사랑투 16-12-22 00:35
   
신라나 발해 복식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에는  좀 이질적인데요?
          
mymiky 16-12-22 00:42
   
신라나 발해 복식유물이 그렇게 남아있지도 않습니다만..
뭘 근거로, 이질적이라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신라는 김춘추가 당풍을 국책으로 받아들였고,
각종 의례, 문물, 궁중의상까지 당풍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발해 또한, 당과 사이가 나쁘던 좋든, 영향을 받았었고요.

중국 주변 나라들치고, 영향을 안 받은 나라는 사실 드물어요.
그걸 민족 주의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좀 곤란합니다.

어쨎거나,, 당나라는 당대 선진국이였고,
오늘날 상류층, 부유층들이 유럽산 명품 루이비통, 샤넬, 좋아하고 환장하듯,,
당시에는 당나라 물건들이 그랬으니까요.
          
흑요석 16-12-22 00:43
   
통일 신라 때 한자 지명으로 대거 바꾸고

관복 등도 모조리 당풍으로 바꾸고 그랬던 걸로 아는데요?

발해도 당연히 당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았구요.

발해의 수도 상경은 당나라 장안을 본떠 건설했습니다.
               
그노스 16-12-22 04:36
   
'발해의 상경 건설과 천도 - 김기섭, 김진광' 과 '발해 도성의 의례공간과 왕권의 위상 - 윤재운' 에 따르면,
 
정확히 말해서 발해 상경성의 핵심인 궁성은 고구려 안학궁의 예를 따라서 고구려의 계승자임을 밝혔고, 전체 평면구조는 당나라 장안성의 예를 따라서 발해가 황제의 나라임을 천하에 드러내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백제의 건축요소들과 발해 고유의 문화요소들도 보인다고 하고요.

특히 발해 상경성에는 당나라 장안성의 예법과 규모를 탈피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궁성 북문의 문길의 수, 외성 정문, 궁성 정문의 동서 길이, 황성 중구의 너비, 칸 수와 기단의 정면 동서 길이에서 당나라 장안성의 규모를 넘어선다고 합니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정말 발해가 당나라의 지방 정권이었으면 이런 규모는 불가능한 것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위에서 나온 복식 문제 같은 경우에 신라의 경우는 당나라의 영향을 받았으나, 발해의 경우는 고구려의 복식을 거의 그대로 계승했다고 합니다.

발제글 잘 읽었습니다^^
          
그노스 16-12-22 04:34
   

당나라의 유명한 슴가 반노출 복식은 아니었겠지만[황후화],


표의를 입은 후 어깨에 기다란 표를 두르는 것이 당나라 여성복식의 대표적인 형태이며 치마속엔 고 와 내상(속치마)을 입었다. 머리모양 역시 당나라를 모방하여 높게 틀어 올려 풍성한 느낌을 주었고 이 시기에 가체가 등장하여 더욱 다양한 머리모양을 만들어냈다.
남자는 단의(저고리), 고(바지) 위에 의례때는 표의(두루마기)을 덧입었다. 표의는 당나라의 단령포처럼 깃이 둥글며 앞이 얕게 파였고, 소매는 좁고 길었다. 그밖에도 상의로 반비 혹은 배당, 내의(속저고리)가 있었으며, 하의엔 내상(속바지), 머리엔 관모에서 당나라의 영향으로 복두를 썼고, 허리띠에는 보통의 띠와 용대, 발에는 버선, 신발은 화대가 달린 화(목이긴 장화)를 신고 표라는 목수건을 둘렀다[한국복식문화 2000년 추진위원회]


통일신라 복식. 짧은 저고리 위에 긴 치마를 입고 어깨에 표를 두른 모습은 당시 당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유행하던 옷차림이다[중앙sunday]
정욱 16-12-22 19:11
   
그러나 다 짝뚱, 그림까지 가짜.
 
 
Total 46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9 [중국] 후한의 유수는 조백하 인가 ? (5) 도배시러 01-02 1719
218 [중국] 미국은 북한이 아닌 중국을 반드시 조진다(펌) (6) 고이왕 01-01 2888
217 [중국] 위서지리지와 낙랑군 조선현 한현도의 수수께끼 (28) 도배시러 12-20 1901
216 [중국] 만주족의 잔혹한 중국 정복사 (13) 고이왕 12-09 4618
215 [중국] 위만조선 멸망전 창해군은 요서 부근에 존재했다. (3) 도배시러 12-05 1796
214 [중국] [습유장초]현대한어(북경관화)를 재구한 영상. Ichbin타냐 11-22 673
213 [중국] [습유장초]근고한어를 재구한 영상. Ichbin타냐 11-22 671
212 [중국] [습유장초]중고한어를 재구한 영상. Ichbin타냐 11-22 667
211 [중국] [습유장초]상고한어를 재구한 영상. Ichbin타냐 11-22 922
210 [중국] 무서운 중국의 한민족 전략.. (3) 대박행운 11-13 2135
209 [중국] 예맥과 접경하던 상곡군의 위치 (1) 도배시러 11-12 1021
208 [중국] 후한과 서진 유주 낙랑군의 인구지도 (10) 도배시러 11-11 1918
207 [중국] 대충만든 전한의 인구지도 (7) 도배시러 11-11 1730
206 [중국] 중국이 백제를 먹는 방법.. (6) 대박행운 11-10 1669
205 [중국] 통전으로 보는 요하의 위치 지도 (20) 도배시러 11-09 1817
204 [중국] 장수왕에게 굴복한 북연의 화룡성 위치 (28) 도배시러 11-09 2329
203 [중국] 서진의 갈석산과 진장성 (7) 도배시러 11-05 1344
202 [중국] 서양이 바라본 서안 피라미드, 마운드 (5) 도배시러 11-05 1635
201 [중국] 나무위키 보다가... 소름돋았네요 (6) Marauder 11-01 2307
200 [중국] 중국이 마약에 민감한 이유 (10) 레스토랑스 10-27 1904
199 [중국] 시작부터 치트키 쓴 중국의 황제 (2) 레스토랑스 10-22 2158
198 [중국] 몽골이 뚫는데 40년 걸린 양양성 (4) 레스토랑스 10-22 3952
197 [중국] 남송의 최후- 3탄 [양양성의 함락] (5) mymiky 10-22 1869
196 [중국] 남송의 최후-2탄 (1) mymiky 10-22 1368
195 [중국] 악비버린건 남송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3) 콜라맛치킨 10-21 1358
194 [중국] 1. 남송의 최후 (6) mymiky 10-20 2046
193 [중국] 과학승리 노리다 망한나라 (4) 레스토랑스 10-20 177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