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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9 22:25
[세계사]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몽골 기병.JPG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6,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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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몽골군이 천하무적은 아니었습니다.

몽골군의 핵심은 기병이었고, 기병의 핵심은 기동성이었습니다.

기동성을 100% 살릴 수 있는 평지에서는 천하무적이었지만 다른 지형에서는 그렇게 잘 싸우진 못 했죠.


흔히 사람들은 생각하길, 유럽의 군대는 몽골군에 비해 훨씬 못 싸웠고 심지어 항상 패배만 한 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유럽군은 각 나라의 환경과 특색에 맞춰 조직된 군대를 가지고 있었고, 특히 복잡한 지형이나 보병 위주로 싸울 땐 몽골군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몽골군이 짓밟았던 폴란드는 13세기 당시 아직 국가조직이 늦게 갖춰진 신생 왕국이었고 서유럽에 비해 미개척지가 많고 인구 밀도가 매우 낮은 국가였습니다.

사조강 전투에서는 헝가리군이 약 2만, 몽골군이 약 4만으로 추정되는데, 수보타이의 별동대가 우회 기동을 시도하기 전에 헝가리군은 숫적인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바투의 몽골군을 분쇄하기 직전까지 갔으며 바투의 가신단은 30명이 넘게 전사하는 등 파멸 직전까지 갔습니다.

여하튼 몽골군의 위세는 대단했고 유럽 또한 몽골군에게 공포심과 더불어 강렬한 인상을 받았는데

대표적으로 게임이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오크'를 들 수 있습니다. 오크는 옛 몽골군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입니다.

몽골 말은 말 중에서도 체격이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유럽인들은 몽골군이 거대한 늑대를 타고 다닌다고 착각하기도 했는데요. 워크래프트 시리즈 등 여러 매체에서 등장하는 늑대 타고 다니는 오크가 바로 몽골 기병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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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국 16-11-19 22:39
   
세상에 천하무적의 군대는 없죠


몽골의 기병전법인 망구다이 전법도 중세후기에는 빛을 못볼정도로 아작났고

하물며 고구려의 철기군이 위나라 관구검의 보,궁병에게 아자작 대박 깨진사례도 있습니다

발해군대는 기록이 부실해서 모르겠으나  발해궁병과 기병은 동아시아 최강이었다고 하더군요 당나라군대와 어께를 나란히 할 정도라고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란군에게 멸망당한이후 역사속으로 사라졌지요

아틸라의 훈족도 서로마제국 정예에게 라벤더 근교에서 아작난 다음 멸망의 길을 걸었습니다.






기마병위주의 전법이 상당히 유려한 전법인건 공감하지만 그 전법에는 꼭 대항하는 전법이나왔습니다. 대표적으로    화약무기이죠 그리고 기마병들은 아작났구요. 최강이라는 건 없는 겁니다. 유기적인 병종 운영이 승리의 발판인데 기마병이 전투민족이네 특성이네 하는건 정말 무리수입니다
     
흑요석 16-11-19 22:43
   
15세기부터는 몽골계 국가들은 힘 하나 못 쓰고 유럽의 최변방인 러시아에게도 쭉쭉 밀려 하나 둘 멸망의 길을 걷죠.

200년 남짓하게 잘 나갔던 몽골의 지금 모습은 안습 of 안습..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몽골이 세계인들에게 남긴 인상을 정말 강렬했죠 ㅋ

어쨌거나 유목민족 국가의 기마병들이 참 잘 싸웠던 건 사실이고 역사적으로 봐도 농경 국가들보다 인구수 대비 더 잘 싸웠던 건 사실이니까요. 그러니 전투민족이니 뭐니 우스갯소리로 하는 거죠 ㅋ
20cFox 16-11-19 23:22
   
근데 저 편지를 로마 교황이 어떻게 해석을 함??
     
흑요석 16-11-20 00:08
   
어떤 종교 지도자나 왕이 외국 사신으로부터 편지나 통보를 받으면 직접 해석하겠습니까?;;;;

먼저 번역을 거치고 전달이 되겠지요.
     
그노스 16-11-20 01:08
   
저 외교 서신은 교황의 두 번에 걸친 정식 외교사신들(프란체스코 수도회)이 이탈리아에서 몽골제국까지 직경 5천킬로미터에 달했던 거리를 17개월에 걸쳐 이동해 그 당시 칸이었던 구유크 칸에게 교황의 서신을 전하고 받은 칸의 답서입니다.

서로 이렇게 외교사절을 주고 받는데 공식 서신을 해석 못한다면 더 이상하지요. 하물며 저 서신은 몽골어로 적힌 것이 아니라 유럽에도 잘 알려진 페르시아어 입니다.
혹 저 서신 사료의 진위 여부에 의문을 제기하신 것이시라면, 이미 서구에서도 해석 완료되어 대중에 유포된 서신입니다.
국산아몬드 16-11-20 00:54
   
고려가 왜 몽고 영토로 표시되어 있죠? 고려는 몽고와 강화조약을 맺었을 뿐인데
     
그노스 16-11-20 02:07
   
고려가 몽골의 부마국으로서 살아남았지만, 이후의 고려왕들은 몽골제국이 쇠퇴할 때까지 스스로를 제국의 일원으로 여겼고, 몽골도 가능한한 몽골 혈통을 가진 고려왕을 선호해 제멋대로 폐위를 하며 고려 왕위를 좌지우지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어머니가 몽골인인 충선왕만해도 원나라에서 지낸 시간이 더 길다보니 스스로를 고려인이기 보다는 몽골인으로 여겼고, 원황실에서조차 고려로 돌아가 통치하라고 압력을 가해도 그는 고려왕위는 유지한채 원에 남기를 원했고 또 죽음도 원에서 맞이했습니다.

워낙 연산군에 비견되는 막장이어서 그랬다지만 충혜왕의 경우에는 칸의 명으로 온 사신에게 왕궁 안에서 발길질을 당...원으로 압송당했습니다.

이런 식이다보니 고려가 몽골제국의 영향권 안에 포함되었다고 볼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국산아몬드 16-11-20 19:40
   
엄연히 고려는 원과 구별되는 국호를 가지고 있었고 원의 관리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원의 국경을 고려까지 연장시킨 건 잘못된 겁니다.
아마도 일본이 일제시대부터 한국의 역사를 왜곡시킨 영향을 외국학자가 받았을 것 같습니다
               
흑요석 16-11-21 02:39
   
일정하진 않았지만 원의 다루가치를 고려에 두었죠.

원의 사신에게 고려 왕이 발길질당하기도 했는데요 뭘;;;
                    
타샤 16-11-21 03:24
   
국산 아몬드님...
일제 강점을 자초한 조약의 명칭이 뭔지 아세요?
일조 수호 조규(조약)
우리가 흔히 아는 을사 보호 조약 입니다.

일본이 조선을 보호해 준다는 조약입니다.

강화 조약보다 훨씬 좋은거죠...(개념 상으론)
ㄱ리고 일본놈들이 가끔씩 말하는거 생각 나나요?

"우리는 조선이 중국에 독립하게 해주었는데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

말 그대롭니다. 일제 강점기에서도 조선은 명맥을 유지했습니다.
이왕가(조선 왕족을 격하함)가 계속 조선의 왕을 계승하구요.

그러니까 영친왕 이라는 왕이 있었잖아요.
일본 육군 중장이라는 직위를 받아 사실상 볼모였지만요.

일제 강점기나 몽골 점령기나 똑같아요.


총독부와 정동행성이 있었고
총독과 다로가치가 있었고
의정부(조선의 의정부가 여기서 유래)와  중추원이 있었습니다.

사실상 몽골에 먹힌 구조에요.
일제 강점기가 사실상 일본에 먹힌 구조이듯 말이죠.


만약에 몽골때를 독립적이었다 라고 주장한다면...
일제 강점기 역시 마찬가집니다.
왕도 조선왕이고, 조선말도 썼고... 다른거 없어요.
                         
싸보야 16-11-21 06:07
   
정말 말같지도않은소리를 그럴듯하게 써놓으셨네요...세상에..
                         
타샤 16-11-21 06:45
   
어느 부분이 말같지 않은데요?
순종의 장례식이 언젠지 아세요?
일제 치하였습니다.(그래서 6.10 만세 운동이...)

일제 치하고 일본이 실질 지배 하는데 왕에 대한 장례식을 해요.
그게 가능한 이유가 표면적으로는 이왕가가 조선을 통치하기 때문입니다.
표면적인거죠.

고려때도 마찬가지였어요.
포면적으로는 (몽골의 부마인) 고려왕이 다스리지만 실질적으로는 다로가치에 의해 좌지 우지 되었습니다.
                         
국산아몬드 16-11-21 22:46
   
황당한 인간이네요. 영친왕에게 통치권이 있었나요?
일제시대하고 원 간섭기하고 비교하는 정신나간 인간도 있네요
                         
오자서 16-11-24 13:26
   
일제치하와 원간섭기가 동일하다니 이무슨

일제시대는 국권을 상실하고 한일합방으로 대한제국도 일본에병합된시기입니다.
광화문앞에는 총독부가 들어서고 백성들은 창씨개명하였고 손기정선수는 일장기를 달고 일본인자격으로 올림픽에서 뛰어야했고 결국 한글마저 억압받고 왕실의 법통도 끊겨버렸던 그런시기아닙니까.

몽골에게 30년간 항쟁이후 강화한 고려는 엄연한 독립국이며 한족과 대륙의 모든민족이 멸망하고 정체성도 상실한체 몽골의 풍습을 강제당한체 식민지배 받았음에도 나라와 정체성을 지켰으며 로마교황은 고려왕에게 직접 서신까지 날립니다.

미국이 고엽제까지 뿌려댈정도의 정글,기후,월남인들의 뛰어난전략,저항등으로 실패한 베트남과 태풍때문에 기사회생한 일본을 제외하고 세계를 거의 석권하며 여러나라를 직할통치했던 몽골과 30년간이나 저항하고 강화후에도 다루가치를 살해하고 원과의 약속을 번번히 어기고도 고려는 나라와 정체성 풍습을 지켰습니다.

원사신에게 발길질 당한것은 충혜왕이 원나라공주까지 범하는등 희대의 막장군주였고 명색이 장인나라인 보다못한 원나라가 폐위를 작정하고 유인하여 죄인으로 끌고갔기 때문이였습니다.

원나라는 왕의딸을 고려왕에게 시집보냈고 사적으로 몽골왕은 장인  고려왕은 사위였기때문에 충자를 쓴것도 사실은 그렇게 이상한일이 아닙니다. 

또한 결혼동맹을 먼저 제안한쪽도 고려이고 몽골왕인 쿠빌라이의 딸과 결혼한 충렬왕이후 고려왕들은 충자를 썼습니다.

뭐 어쨌든 이후 고려는 사위나라니 서열이 밀려 제후국 정도로 위상이 좀 약해지긴 했겠죠.

하지만 앞서말했듯 세계를 석권한 몽골과 전쟁후에도 살아남은 나라는 얼마되지않습니다.
더구나 무려 30년이나 싸웠고 오랜전쟁으로 나라형편이 기울자 고려쪽에서 강화를 요청한것입니다.

이웃인 한족은 나라는물론 정체성도 상실한체 식민지배당하며 한족신부의 초야권까지 몽골에게 갖다바쳐야했습니다. 다른나라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에 비한다면 고려는 나라와 정체성을 지켰으며 몽골왕의 딸까지 시집보낸 부마국으로 이후 양국의 문화는 서로 유행하기까지 했습니다.

몽골이 워낙 강한나라였을뿐 고려역시 독립을 지켜낸 나라입니다.
                         
오자서 16-11-25 08:01
   
일본이 조선을 중국에서 독립하게 해줬다는 소리는 또 뭡니까

조선이 언제 망했나요.
청이 한족,몽골,티벳,위구르를 멸망시키고 정체성을뺏고 식민지배하였습니다. 그나라들이 조선처럼 나라와 임금과 국호와 풍습과 정체성을 지켜왔나요.

고려 조선이 한족처럼 몽골 청에멸망하여 학살당하며 식민지배받고 변발하고 복식을 강제당한적이있나요. 단한번도 없습니다.

조공책봉때문이라면 베트남 류큐 일본도 중국에 지배당한건가요.
일본은 예전에 조공을 바치겠다고했다 거절당한적도 있고 책봉을 받기도 했는데 그리따지면 일본도 지배당한것이 되나봅니다. 독립국이 아니였네요.

조공은 일방적인것도 아니고 반드시 답례가 따랐고 조공이 없으면 무역도 거부하는경우도 있었기때문에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황제를 인정받고 조공받고 답례하고 책봉하고 그게 당시 질서였습니다.

일본이 외침이 거의 없었던 이유가 뭔지 아세요.
한민족이 대륙과 반도에 걸쳐있으면서 북방의 강자들이 대륙과세계를 제패하며 여러나라 민족을 멸망시키는 와중에도 단한번도 나라를 잃지않고 버텨왔기때문입니다.

대륙과 열도사이에서 우리민족이 끝까지 버티어냈기 때문에 일본까지 외침이 갈 까닭이 없죠. 고려몽골연합군이 일본정벌을 한것등 일부를 빼면 거의 외침이 없는 이유입니다.

비관적으로 볼필요 없습니다.  예전 우리북방에는 강자들이 넘쳐났습니다.(물론 우리도 북방민족과 영역,뿌리등을 파고들면 연계가 아주 높지만 아무튼) 

원 명 청의 수도인 북경과 반도는 아주 근접한공간입니다. 일본처럼 반도가 대륙과 열도의 완충역할을 해주는 지역도 없습니다. 그렇게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도 대륙과 동화되지도 않고 수백년 왕조를 이어가며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는 나라

그런 우리나라가 약한나라로 보입니까 약하다면 벌써 대륙에 동화되버렸겠죠. 어떻게 수백년 왕조를 이어갑니까. 
유럽까지 먹으려든 세계최강 몽골과 대륙영토를 최대로 넓힌 강성한 청나라하에서 말입니다.
후아앙 16-11-20 07:13
   
그나저나..저때도 개독은 답이없었구나...
     
트라이던스 16-11-21 00:1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현웃터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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