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10-31 15:39
[한국사] 멕시코는 한민족의 후손?
 글쓴이 : 스파게티
조회 : 4,526  

 
 
분명  환빠라는말이 나올거임    나도 최순실 기사보다가  우연히 보게된글임
 
 
 
에스파냐어를 전공한 배재대학교 교수 손성태는 《우리 민족의 대이동》이라는 책에서 아메리카 인디언의 조상이 우리 민족이며 멕시코의 아스테카 제국을 건설한 주체도 한민족이라는 주장을 폈다. 이 책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그가 쓴 글 〈멕이코에 나타난 우리민족의 언어: 나와들어의 생활용어를 중심으로〉와 관련 신문 기사, 블로그 글 등에 실린 아스테카 제국의 언어인 고전 나와틀어 속에서 우리말을 발견할 수 있다는 주장이 과연 얼마나 믿을 만한지 살펴보기로 한다. 물론 그의 주장은 다양한 각도에서 반박하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여기서는 언어에 관련된 주장에 초점을 맞춘다.

고전 나와틀어는 고유 문자로도 기록되었으며 아스테카 제국을 정복한 에스파냐인들에 의해 문법과 사전도 기록되었고 오늘날에도 백만 명 이상이 고전 나와틀어에서 갈라져 나온 여러 언어를 모어로 쓰기 때문에 아메리카의 언어 가운데 매우 잘 알려진 축에 속하나 일반인들은 이에 대한 정보를 찾아서언어에 관련된 손성태의 주장이 과연 근거가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 힘들 것이다.

참고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에스파냐어 Náhuatl은 '나우아틀'로 써야 하고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나우아틀어'로 쓰지만 본 글에서는 모두 나와틀어 발음에 따라 표기하면서 언어명도 '나와틀어'로 적는다.

'멕이코'는 '멕이족의 곳'?

손성태는 '멕시코'를 '멕이코'로 쓴 이유를 "멕시코인들은 모두 그들이 '멕이족'이었다는 역사적 사실로 인하여 항상 '멕이코'라고 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말 그럴까? 에스파냐어로 멕시코는 México [ˈme.xi.ko] '메히코'라고 한다. 여기서 '히'의 자음은 [h]가 아닌 연구개 마찰음 [x]이므로 얼핏 '멕이코'랑 비슷하게 들리는 것이 사실이다(대신 방언에 따라 [χ][h]로 쓰기도 한다). 하지만 México의 어원은 고전 나와틀어의 Mēxihco [meː.ˈʃiʔ.ko]'메시코'이다. 즉 철자 x는 원래 [x]가 아니라 영어의 sh처럼 [ʃ]를 나타내는 음이였다.

중세 에스파냐어에서 철자 x는 [ʃ]를 나타냈다. 오늘날에도 이웃한 포르투갈어와 카탈루냐어, 바스크어에서는 x가 [ʃ]를 나타내는 음으로 쓰인다. 그런데 에스파냐어에서는 대략 16세기 중기부터 [ʃ]가 [x] 또는 [ç]로 발음되기 시작했다. 원래는 하층민의 발음으로 간주되었으나 17세기 초부터 대부분의 문법서적에서 이 발음을 언급하며 17세기 중엽에는 궁정에서도 [x] 발음을 썼다.

오늘날에는 원래 철자 x로 쓰고 [ʃ]로 발음되었으나 [x]로 발음이 바뀐 음을 철자 j로 적거나 전설 모음 i, e 앞에서는 철자 g로 적는다. 대신 철자 x는 고전 라틴어식 어휘에서 [ks]를 나타내는 경우에 보통 쓴다. 외래어 표기법에서도 에스파냐어의 x는 'ㄱㅅ'으로 적도록 하고 있다. 그러니 México라는 철자에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하면 '멕시코'가 맞을 듯 싶다. 하지만 México는 아메리카의 지명이라서 에스파냐어의 철자 개혁이 적용되지 않아 발음이 예외적인 경우로 발음에 따라 적으면 '메히코'가 맞다. 간혹 에스파냐나 아르헨티나 등에서 Méjico라는 철자를 쓰기도 하나 에스파냐 왕립 학술원(Real Academia Española)에서 발음과 맞지 않지만 México를 표준 표기로 규정했다. 다만 영어 등 다른 언어에서는 x는 [ks]로 읽는 습관 때문에 영어의 Mexico [ˈmɛks.ɨ.koʊ̯] '멕시코', 프랑스어 Mexico [mɛk.si.ko] '멕시코' (멕시코시티), Mexique [mɛk.sikə] '멕시크' (국명 멕시코) 등으로 알려진 것이다.

16세기 초반에 태어난 에스파냐의 문호 세르반테스는 철자 x를 [ʃ] 발음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의 《돈 키호테》는 중세 에스파냐어로 Don Quixote라고 적었으며 프랑스어로는 Don Quichotte [dɔ̃.ki.ʃɔtə] '동 키쇼트', 이탈리아어로는 Don Chisciotte [dɔŋ.kiʃ.ˈʃɔt.te] '돈 키쇼테'로 번역되어 원래의 [ʃ] 발음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철자 개혁 이후 현대 에스파냐어에서는 Don Quijote [dɔŋ.ki.ˈxo.te] '돈 키호테'라고 적는다. 참고로 표면 발음에 따르면 '동키호테'가 맞겠지만 두 단어 사이에 일어나는 자음동화는 인정하지 않아 '돈 키호테'로 적는 것이 표준이다.

에스파냐의 아스테카 정복은 1521년에 완성되었고 에스파냐인 프란시스코회 신부 안드레스 데 올모스(Andrés de Olmos)가 1547년 고전 나와틀어 문법서를 펴냈으며 역시 프란시스코회 신부인 알론소 데 몰리나(Alonso de Molina)는 1571년 고전 나와틀어 사전을 펴냈다. 그러니 고전 나와틀어가 최초로 로마자로 기록된 시기에는 에스파냐어에서도 x가 [ʃ] 발음을 나타내었다.

고전 나와틀어 Mēxihco [meː.ˈʃiʔ.ko] '메시코'는 원래 멕시코 중부 고원 지대에 위치한 넓은 계곡인 '멕시코 계곡(Valle de México)'을 가리킨 지명이다. 아스테카인 가운데 오늘날의 멕시코시티인 테노치티틀란(Tenochtitlan)의 주민은 '메시카인(Mexica)'라고 불렀다. 고전 나와틀어로는 Mēxihcah [meː.ˈʃiʔ.kaʔ] '메시카'이다. Mēxihco는 Mēxihcah에 위치를 나타내는 어미 -co를 쓴 것으로 '메시카의 곳'이란 뜻이다. '메시카'의 어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쯤되면 Mexico가 '멕이족의 곳'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던 발음상의 유사성이 상당히 약하다. 손성태는 에스파냐어 전공 교수이지만 중세 에스파냐어에서 철자 x의 발음과 México가 예외적으로 발음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 듯하다.

참고로 손성태가 말하는 '멕이족'은 후한서에 나오는 명칭인 '맥이(貊夷)'라는 설명이다. 중국의 관점에서 부여, 고구려, 삼한 등을 동이(東夷)로 묶어서 쓴 책에서 맥족을 오랑캐로 지칭한 표현인데 이들이 스스로도 '맥이'라고 불렀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아스텍족'은 '아스땅', 곧 '아사달'에서 출발한 사람들?

흔히 영어식 철자 Aztec [ˈæz.tɛk] '애즈텍'에 이끌려 '아즈텍' 또는 '아스텍'이라고 적지만 에스파냐어로는 Azteca [as.ˈte.ka] '아스테카', 고전 나와틀어로는Aztēcah [as.ˈte.kaʔ] '아스테카'라고 하니 이 글에서는 '아스테카'로 통일한다. 이 이름은 고전 나와틀어로 Aztlān [ˈas.t͡ɬaːn] '아스틀란'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아스틀란'은 아스테카 인의 전설적 고향이다. 그런데 손성태는 Aztlān이 '아스땅', 곧 '아사달'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고조선의 수도로 전해지는 '아사달(阿斯達)'을 중국말로 읽으면 '아스다'이며 '다'는 '땅'을 뜻하는 말이라는 주장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스카라스 16-10-31 15:53
   
극단적으로 비약적인 주장입니다
     
연아는전설 16-11-02 23:01
   
근데 신기하게도 멕시코의 어원을 누구도 모름 멕시코인들도
왜 지들 나라명이 멕시코인지 모름
식민지 벗어나면서 국명을 그냥 이전부터 불렀던 이름을 썻을뿐
그 뜻은 아무도...ㅋㅋㅋ
그노스 16-10-31 17:22
   
멕시코뿐이겠습니까.
손성태 교수님께서는 미국 맨하튼의 어원을...

맨하튼 - 맨하탄 - 마나땅 - 많아 땅

이라고 하시며 한국말에서 찾으시는 분입니다.

맨하튼 그 곳 땅이 참 많지요.

그러고보니 가생이 어느 분께서는 안데스 산맥이 한국말 '그 놈 참 안데스' 에서 왔다고 주장하시던데요.
     
스파게티 16-10-31 17:25
   
ㅋㅋㅋ 안데스
구름위하늘 16-10-31 18:26
   
비약이 말도 안되게 심하네요.
전쟁망치 16-10-31 20:05
   
멕시코라는 단어가 스페인어에서 나온거 아닌가요?
자기자신 16-11-01 01:30
   
이런주장은 우리나라내에서만 하길 일본놈들이 이거 봤다간 또 조롱할께 뻔하니까요
오자서 16-11-01 11:17
   
글쎄요 일부 비약된 주장도 있겠지만 마냥 허황된 주장은 아닙니다.

위키백과에 아메리카원주민의 기원으로 유력한 가설이 바로 이들이 시베리아에서 이동한 동북아인이라는 이론입니다. 그들 조상의 DNA는 몽골반점이있고 동북아인 몽골로이드와 유사하다고 연구팀이 밝혔습니다.

미국 오리건주에서는 동북아인이 신던 짚신과 유사한 짚신75컬레가 발견되어 미국학자들이 상당히 의아해했는데 일부미국학자는 그들이 한국인이라고 추정하였습니다.

원주민들의 언어는 몽골,만주,에스키모,일본,터키,퉁구스어처럼 한국과 어순이 같습니다.
 
그들의 풍습,단어,놀이,의상까지 비슷한 문화가 상당합니다. 솟대,공기놀이,두루마기,짚신,장승등등

시베리아,얄루산열도,알래스카,아메리카대륙일부는 해안을 중심으로 같은문명권이나 국가가 아니면 설명하기 힘든 공통의 문화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베링해협은 실제로도 85km정도로 그리먼 거리도 아니고 고대에는 해수면이 낮아 연결되어있었다고 하고 아시아인이 이동하는데 별다른 지장이없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온돌유적이 발굴된적도있습니다.

손성태교수가 말한 맥시코쪽 원주민은 어떨까요?
단어를 보면
다마틴이(tlamatini) = 다 맞히는 사람, 점쟁이
다기려(tlacuilo) = 다 그려, 화가
큰애들(conetl) = 큰 애들
아쉬끼(ashkii) = 아새끼
막까기틀(maccahuitl) = 막 까는 도구, 전쟁 무기
다조타(tlazota) = 다 좋다
태백(tepec)=산 (멕시코에 피라미드로 유명한 지역이있는데 그지역의산은 전부 tepec이라고 고지도에 적혀있다고 합니다. )

한글을 자세히 알지못하는 외국학자는 이런부분을 쉽게 파악하기 힘들고 관심도없는 일반인들은 더욱그렇지만 이상하게
영어,불어,스페인어등에서 유래한말을 제외하고 한국어와 원주민어가 비슷한부분이 많고 단어외에도 여러가지가 흡사해서 연구했던것으로 압니다.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메리카원주민은 시베리아에서 베링해를 건넌 동북아인들이고 유사점이 이렇게 많은걸 어떻게 설명해야하는걸까요?

제생각은 자국우월주의나 꼭 우리민족이 주체세력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와 여러면에서 너무 닮은 비슷한 뿌리를 가진 민족들이 건너간걸로 보이기 때문에 연구를 해봐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냥 무시할 것이 못됩니다.
     
아스카라스 16-11-01 12:05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인디오들이 알래스카를 통해 동북아로부터 이동해왔다는 것에 대해선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자료를 통한 가설이 나오길 바라는 바이며, 만일 있다면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과 한민족과의 관계가 오자서님 말씀대로 유사점이 짙다면, 그러면 우리나라가 반만년이 아닌 일만년의 역사일수도있다는, 환단고기가 외면받아야 할 금서가 아닌 연구되어야 할 사료로 판정받을 간접적 증거가 될테니까요.
     
그노스 16-11-01 17:21
   
수만 년 전에 아시아인이 몽골 베링해협을 넘어서 아메리카 인디언이 됐다는 분명한 학설이 있고 저도 공감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언어적 유사성에서 근거를 찾는건 분명 그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예를 들어 주신 것들을 보면,
다마틴이(tlamatini) = 다 맞히는 사람
다기려(tlacuilo) = 다 그려, 화가
다조타(tlazota) = 다 좋다

이중에 'tla' 는 보통 영어로 'things' 로 해석하지만, 우리말 '다' 는 영어로 'all' 이라는 개념이 강하지요.
분명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말씀해주신 우리말 '아새끼'라는 말 중의 '새끼'의 어원은 '시아기'(시아우의 사투리)가 변하여 이루어진 말로서 예전에는 시동생을 가리켰지만 오늘에 와서는 자식이나 어린아이를 낮추어 부르는 말이 되었다고 하지요.
한반도인이 아메리카로 건너 갔다고 여겨지는 시절에도 우리가 '새끼' 란 말을 썼다면 모르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한반도에서는 '새끼' 대신에 '시아기' 라는 말이 사용된 것으로 보이고, 멕시코 원주민 말이 한국말에서 왔다면 'shkii' 가 아니라 'shiaki' 가 되어야 옳겠지요.
현재 한국말과 고대 한국말에는 분명 차이가 있어 보이는데 그 차이를 무시한채 현대 한국말과 전통 멕시코 원주민 단어들을 비교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말 '태백'이 멕시코 'tepec=산' 이라고 해주셨는데, 다른 주장을 하시는 어떤 분들은 '태백'의 어원은 한국말 '텃밭'으로 볼 수 있고 이 이름은 수메르인들이 즐겨 사용했다고 하며 이집트의 '테베', 그리스의 '테베', '티베트 고원'의 '티베트' 라고 주장하시며, 손성태 교수님처럼 아메리카만이 아니라 저 분들은 이렇게 중앙아시아와 중동과 유럽의 일부분까지 모두 한국말이 그 기원이라고 하십니다.

'고구려'가 그리스 도시 '코린트'의 어원이고, '백제=백잔'이 '파르티잔'의 어원이라는 등등
이게 언어의 유사성만을 따지고 곧바로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의 한계라는 것이지요.
속된 말로 갖다붙이면 다 연관되어 보인다는 겁니다.
유사하다고 판단하는 것도 사실 개인적인 편견이 더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요.
전 '고구려'와 '코린트'의 언어적 유사성을 찾을 수가 없네요.
저기 위 댓글에서 말씀드린 '맨하튼'을 '많아 땅'과 연관 짓듯이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우리가 이렇게 타문화에서 우리와의 언어적 유사성을 찾으려 노력하는건 20세기 서구인들의 제국주의적 감성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현지 토착인들의 자생적인 문명 진화 가능성은 무시하고, 그들의 과거 찬란한 역사는 외면한채 현재의 열악한 모습만 보고는, 그들의 문화는 그들 고유의 문화가 아니라 타지역에서 유래 되었다던지 혹은 외계인(?)이 전수해 주었다던지 하는...

우리 자신도 어쩌면 저 서구인들처럼 경제적 문화적 자부심의 성장과 함께, 우리에게 잊혀졌을지 모를 우리 과거사를 찾는다는 명분 아래, 타문명에 대한 역사 침략을 하는 건 아닌지...

물론 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씀에는 공감입니다.
그러나 좀 더 조심스럽게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한건 저를 포함해 아무도 모르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구름위하늘 16-11-02 14:30
   
좋은 설명이네요.
저도 현대 한국어와 고대 한국어가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이런 식의 현대 한국어와의 발음 유사성으로 비약적인 해석을 하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차라리 DNA 분석적인 접근이 의미있다고 생각.
멀요 16-11-01 16:22
   
이 교수님이 주장한건지 모르겠지만, 미국의 "코네티컷" 이란 주 이름이, 위키보면, 인디언말로 그곳의 큰 강을 의미한다고 하죠. 근데 이게 그쪽 원주민을 다른 원주민들이 부를때, "큰 넷터 가" (사람들) 뭐 이렇다고 하더군요.
     
연아는전설 16-11-02 23:08
   
멕시코 고대 벽화(?)를 보면 단일 민족이 아니라 여러 부족이 집단을 이루고
있는게 나타나죠 근데 웃긴건 여러부족중 한부족은 상투를 틀고 있음
하긴 때놈들이 부르는 진시황릉에도 상투튼 토인이 잇는데...때놈들이
언제부터 상투를 틀었는지....ㅋㅋㅋ 후금이 정복하고 때넘들 머리 안묶고 다닌다고
모가지 날렸었는데 진시황때의 때넘들은 묶고 다닌 모양입니다
구름위하늘 16-11-02 14:43
   
게시글과 비슷하지만
손성태 교수의 주장에 대하여 반박하는 블로그 글이 있어서 링크 겁니다.

"멕시코의 아즈텍 제국이 우리와 같은 말을 썼다는 주장의 실체"
http://egloos.zum.com/iceager/v/3131599

손성태 본인의 주장인지 모르겠지만 고전 나와틀어에 대한 블로그 글을 보면 우리말과 어순이 똑같다는 주장도 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고전 나와틀어는 어순에서 비교적 자유롭기는 하지만 보통 서술어가 먼저 오는 형태로 대부분 VSO 언어로 분류한다. 학자에 따라 VOS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어쨌든 SOV 언어인 우리말과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하늘나비야 16-11-04 03:24
   
영어 도 그렇고  우리 나라 고대 어도 그렇고    고대 에 서로 영향을 준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는데요
솔직히  우리가 모르는 아주 아주 먼 옛날에 아프리가에서 인류가 분화 되어 나왔다는데  서로 다른 언어라 하더라도  영향을 줄수는 있다고 생각 되거든요 .. 가끔 영어가 한국말 처럼 들릴때가 있습니다 .. 어감 때문인지 느낌 때문인지 ... 다른 나라 말들 중에서도 그런 것들이 무조건 우연이라고 하기 전에 한번 쯤 생각해 볼수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성서에도 바벨탑 이야기 나오죠 .. 거기에서 언어를 다르게 해서 서로 의사소통을 못하게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  고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르니 지능은 비슷했을 것이고  지금과  그렇다면 미개 인이나 야만인들이라고만 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맑은샘물 16-11-05 09:16
   
증산도 도인보는것같네요.
 
 
Total 3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 [한국사] 고구려 영토 관련 (32) 스파게티 06-24 2453
33 [한국사] 일식 기록과 각종 지명 정리된건데 (86) 스파게티 05-17 3291
32 [한국사] 마 문명이라는 영상을 봤는데 스파게티 05-17 1773
31 [한국사] 요즘 여러 역사 유튜버들 방송을 보고있는데 스파게티 05-14 1268
30 [한국사]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2) 스파게티 05-07 1874
29 [한국사]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다, '연개소문 (2) 스파게티 06-12 1731
28 [한국사] 고대 일본 씨족 중 한국계 26%..백제계 압도적 (3) 스파게티 11-11 1140
27 [한국사] 한국인의 조상 (3) 스파게티 09-10 1182
26 [한국사] 가타카나 신라 유래설' 제기한 일본 학자 (1) 스파게티 01-29 1717
25 [한국사] 40년 논란 중원 고구려비 명문 읽었다 (2) 스파게티 11-20 4509
24 [한국사] 히스토리님 평양성관련 (11) 스파게티 05-23 928
23 [한국사] 600년 전 지도 (3) 스파게티 05-17 1314
22 [한국사] 고구려 혹은 발해로 추정되는 고대 요새 (2) 스파게티 04-27 1104
21 [한국사] 고구려 본기 정리 (3) 스파게티 04-25 1150
20 [한국사] 동북공정 종결자 (9) 스파게티 02-19 1406
19 [한국사] 광개토 태왕 비문 영상을 보고 (5) 스파게티 01-13 1037
18 [한국사] 광개토 태왕비 이야기인대 (9) 스파게티 01-13 1338
17 [한국사] 역시 한걸레 (11) 스파게티 08-09 2098
16 [한국사] 과거의 365 일이란? (1) 스파게티 07-29 765
15 [한국사] 임나일본부설 타협 위해 가야사 덮었다? 말도 안돼 (1) 스파게티 06-13 1426
14 [한국사] 질문입니다 (15) 스파게티 06-06 1325
13 [기타] 환빠의기준이 모임? (20) 스파게티 06-03 1090
12 [기타] 니비루 행성.....? (10) 스파게티 05-17 3957
11 [한국사] 몽골.터키.멕시코.카자흐스탄 건국주역은 고구려 유… (4) 스파게티 10-31 2513
10 [한국사] 멕시코는 한민족의 후손? (16) 스파게티 10-31 4527
9 [한국사] 논바닥에서 8000년 전 배가 떠올랐다 (1) 스파게티 10-19 3825
8 [한국사] 삼국사기 '온달전'은 스파게티 10-01 265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