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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7 23:39
[중국] 중국은 과연 어떤 나라인가요???????
 글쓴이 : 코스모르
조회 : 3,212  

언제가 다큐에서 보듯

우리나라에 중국이라 표현이랑,, 지금 중국이랑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조선시대 중국은 결국 조선도 포함했다는거 아닐까요?



지금 중화인민공화국은 과거 그 중국이 아니자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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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러브 16-10-08 01:04
   
중국이란 중원을 차지했던 나라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명나라도 중국이고 청나라도 중국이며  수,당나라, 진나라도 중국입니다.
지금의 중화인민공화국 역시 중원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중국입니다.
훈민정음 서문에 나오는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듕귁 = 중국)
훈민정음 창체 때의 중국이란 당시 중원을 차지했던 국가... 즉 명나라를 말합니다
중국인 역시 마찬가지
청나라가 중원을 차지하기 이전의 중국인이란 명나라사람을 의미하고 이후의 중국인이란 청나라사람을 뜻함
밥밥c 16-10-08 01:05
   
중화인민공화국 이전에 중국이라는 왕조는 없었죠.

이전의 중국(中國)은 국중(國中)이라는 의미와 같았습니다.

즉, 나라안, 왕이 사는 곳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넓은 의미로는 나라정도.

그래서 상황에 따라서 의미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본래 중국을 중원(황하중부인근)이라고 말하는 경우조차 수도가 황하이남 바로 북쪽에 많아서 그렇게 불렀던 것

일뿐이죠.

 단지 현재의 주류사학에서는 아무생각없이 '중국'하면 앞뒤양옆도 없이

중화인민공화국이라고 떠들어대서 문제가 된 것이죠.

조선에서 말하는 '중국'도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밥밥c 16-10-08 01:27
   
주류사학이 말하는 것은 절대로 식민사학조차 될 수 없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명백하게 범죄입니다.

 아무근거없이 사서의 내용과 다르게 설명하며, 그것만을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주석써놓은 것을 보면 아무 근거없이 '그럴리가 없어'라고 달았는데 , 그것이 현재의

 국사교과서의 내용입니다.

 절대로 사서의 기록이 아닙니다.

 절대로 국사교과서의 내용과 사서의 기록은 전혀 다릅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36046
Helios 16-10-08 01:35
   
중국이 현재는 나라명으로 각인되고 있지만
이전엔 중국지역에 생성된 나라를 상징적으로 부르는 말 같습니다
나라 자체가 워낙 크다보니 당시에 여기가 세계의 중심이다라고 외치는 상징이랄까

우리 입장에서는 일본을 제외하곤 새로운 것을 받아드릴때 그 중간이 중국인탓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ㅓㅏ 16-10-08 03:13
   
..........................................
仲國者西土之寶庫也      중국(仲國)이라함은 서토(西土)의 보물창고라.
沃野千里風氣恢暢          옥야천리에 풍토와 기후가 드넓고 화창하니
我桓族之分遷該域者      우리 환족에서 갈리어 그곳에 옮겨간 자들은
垂涎而轉進                  침을 흘리며 이리저리 짓쳐 들어가고
土着之民亦湊集而萃會    토착민들 또한 물 끓듯 모여들어 뭉치게 되었다.
於是焉黨同讐異            이리하여 같으면 도당이 되고 다르면 원수가 되어
而干戈胥動                  서로 창과 방패를 동원하게 되니
此實萬古爭戰之始也      이것이 실로 만고전쟁의 시초이더라.
                   
<태백일사-신시본기>

'中國(가운데 나라)'을 '仲國(버금 나라)'라고 표현한 것이 흥미롭더군요.
어쩌면 '中國'이라는 방국명칭도 '仲國'에서 유래되어 후세에 문화적 지리적 옴파로스 개념으로 바뀐걸지도...ㅋ
윈도우폰 16-10-08 03:23
   
아무나 중원 땅을 차지하여 나라를 세우면 중국이라고 불리는거지요...한마디로 말하면 역사적 연고권을 주장할 주인이 없는 땅이므로 아무나 그 땅을 차지하면 중국이 됩니다....

지금은 중국공산당이 차지하고 있어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나라가 중국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사실 이들의 역사적 정통성은 우리 보다 약하지요...갸들 말대로 한다면 우리가 중국의 속국이었다 하니 속국이라는 우리 보다 강한 연고권을 갖는 곳은 없을 것입니다....중국 공산당은은 그냥 반란군들이 혼란을 틈타 중원을 차지한 것 뿐이지 무슨 정통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요...다수를 차지한다고 하는 노동자, 농민이 지지한다고 역사적 정통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니까요.

중국이라는 것에 가장 강한  역사적 연고권을 갖는 우리 나라도 욕심을 안 내고...다른 주변 국가들 도 중원 땅에 대한 연고권을 주장하지 않으니까 정통성이 없는 중국공산당이 역사적 정통성을 갖는 듯 주장하지만...그 기간이 얼마나 가겠어요? 잠시 관리하는 수준이라고 봐야하겠지요

중원 땅은 중국의 속국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수용하여 우리가 차지하는 것이 역사적 정통성 측면에서 가장 타당하지 않을까...즉, 우리가 중국땅을 차지하여 중국이 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비좀와라 16-10-08 04:15
   
중국이란 표현은 굉장히 모호한 표현 입니다.

영어로는 Central Kingdom 인데 모든 나라는 자신의 수도 지역을 중국이라 불렀습니다. 심지어 일본 조차도 중국이란 지역이 있습니다. 물론 서양의 모든 국가 역시 그렇고요. 이 중국이란 표현을 고유명사로 사용하느냐 아님 일반명사로 사용하는냐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는데... 과연 고대에는 중국이란 이름이 지금과 같이 고유명사로 사용 되었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홍콩 항공사가 케세이 퍼시픽 인데 여기서 케세이가 거란을 말하는 것 입니다. 거란이란 말은 중국이란 의미를 지니기에 아직도 케세이란 말이 중화 또는 중국이란 말로 사용되는 것 입니다. 자 그럼 여기서 거란이 지금의 중국 입니까?

몽골 역시 중국이란 의미를 지닙니다. 그 밖에 중국이란 의미를 지닌 국가는 고구려 입니다. 일반적으로 중국이란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중원이라 불렀는데 이 의미은 가운데 골짜기 또는 분지를 말하는 것 입니다. 고구려의 의미 역시 같은 의미이고 몽골 역시 같은 의미 입니다. 몽이 가운데를 말하며 골은 골짜기 또는 고을 그리고 곡谷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중국이란 명칭은 지금과는 달리 고유명사가 아니라 일반명사로 수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말하는 것 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굳이 고유명사로 사용 할려면 중국이라 하지 않고 중원이라 하였습니다. 중원은 당연히 관중평야 지역을 말하는 것 이고요.

중국 한나라는 한수漢水 지역에서 건국해서 한나라 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 입니다. 강江이란 명칭은 남쪽 말이고 몽골어를 비롯해서 북쪽 말은 강대신 수水라는 말을 씁니다. 그래서 지금의 한강과 중국의 한수는 같은 말이고 단지 지역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모든 기록들은 한강에서 삼국이 싸운 것이 아니고 한수에서 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류사학자들은 기록의 한수가 지금의 한강이라고 하지요. 명백하게 아직도 한수라는 지명이 있는데도 말이지요.

살수대첩으로 유명한 살수는 몽골어로 황강 또는 황하를 말합니다. 살은 얼마전 까지 사용한 살색의 살을 말하는 것 으로 몽골어 만이 아니고 우리도 사용하는 말입니다. 살수란 노란색 강을 말하는 것 입니다. 이것을 청천강이라 우기니 말이 안되는 것 이고요. 청천강은 파란 색이나 검은 색의 강을 말하는 것이고 살수는 노란색의 강을 말하는 것으로 결국 살수는 황하를 말하는 것 입니다.

요하역시 요강이나 요수라 하여야 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요하라 함은 요하가 황하의 지류라 그런 것 이고요.

모든 지명이나 구별 법 등이 본래의 의미와는 다르게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한 것이 지금의 모습으로 그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통일을 하든지 아직도 자신들의 과거의 구분법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타인에게 왜곡된 지명을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것이죠.

그래서 라이샤워가 중국 역사는 알면 알 수록 헷갈린다고 하였던 것 입니다.
두부국 16-10-08 08:09
   
중국은 우리처럼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고

여러민족으로 되어있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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