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족 당한 케이스도 있는 반면, 멸족 안당한 케이스도 많고,
오히려 새 왕조에 협력해서 잘먹고 잘사는 케이스도 많고,
성씨를 바꾼 케이스도 있고, 베트남 이씨 왕자는 고려로 넘어와서 눌러앉아 살았죠.
명나라 주씨 왕족들은 남명이니 뭐니 여기저기서 정권세우다 청나라한테 진압당하고 죽임당하다가,
엄청 쫓겼다녔죠. 그래서 저기 현재 중국 남서부 일대까지 도피했던걸로 알고..
일부는 청나라에 투항해서 살아남았다던가 그랬던 듯..
청나라 왕족들은 망하고 나서, 김씨성으로 바꿔서 살고 있죠.
그 외에.. 한나라 유씨성 후예들이 한국에도 있는걸로 알고..
성씨로 검색해보면 이런거 다 뜹니다.
조광윤은 송을 세우고 나서 자기도 전 황족인 시씨 사람들을 우대했을 뿐만 아니라,
유훈으로 이들을 대대로 보호하라고 후대에 명했습니다. (이거 하나만 봐도 그 사람 그릇은 참...)
덕분에 시씨 일족은 송나라 때 내내 후대받았고,
훗날 남송이 쿠빌라이에게 멸망할 때 대부분 망해가는 남송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죽었다고 하죠.
명나라 주씨 왕족들은 청나라 시절 잡히는대로 다 죽었습니다. 명 부흥 운동이 진행 중 이었기
때문에 살려 둘수가 없었죠 중국 왕죠도 케바케입니다. 송이나 한을 멸망시킨 위처럼 전조
왕족들을 대우하거나 죽이지 않고 내버려 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멸족 시킨 경두도 흔합니다.
막장 왕조가 속출했던 5호16국 시대를 보면 왕족 남자들은 죽이고 여자들은 창기를 만드는 것도
기록돼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시다 시피 조선이 왕씨들을 멸족 시키려고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