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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13 03:10
[기타] <동이(東夷)족>이라 자칭함은 글쎄? 댓글 부탁합니다.
 글쓴이 : 시나브로
조회 : 5,056  

아래 글들의 본문 중에, 자주 (동이족) 이라고 나옵니다. 우리가 우리를 스스로 동이족이라 지칭함은 자기비하가 아닌가 해서 문제제기해 봅니다.

여러 지인님의 대안어 그리고 현 교과서는 어떻게 표기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오래 전 중국친구로부터, 동이족 이란 동쪽의 오랑캐 민족이라는 뜻으로, 단어 그 자체가 비하어이기 때문에 한국사람이 동이족이라 자칭하는 것은 이상하게 들리니, 다른 단어 없냐고 질문받는 적이 있었습니다. 문득 기억이 나서 글 올려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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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빠박멸 11-05-13 03:51
   
선진시대 쭝궈 동이족이랑 후대 쭝궈가 우리민족을 동이라 부른거랑은 서로 연결되는게 아닙니다.

부사년이라는 쭝궈판 환빠가 선진시대 동이족의 개념을 엿 늘리듯 늘려서 만주, 한반도일대까지 동이족이었고, 그들은 다 쭝궈한족과 한가족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했지요. 쭝궈 한족자체가 엄청난 짬뽕의 결과인데 말입니다. 환빠들은 부사년의 중화사상의 충실한 노예일 뿐입니다.

한민족의 형성도 정말 다양한 선조집단의 결합으로 이뤄진건데, 동이라는 형이상학적인 용어로 환타지를 만들어내고 있으니...

우리민족을 동이라 불러서는 안되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1. 무식한 부사년의 중화사상을 인정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2. 선진시대 이후의 개념으로는 우리 스스로를 쭝궈 동쪽의 오랑캐라 부르는 것이기 때문에.
f 11-05-13 04:48
   
동이족은 중국인들이 비하하는 의미로 부르는 것일  뿐  그 한자의 의미는 단지 동쪽에 사는 활 잘쏘는 큰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조센징이 일본에서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더라도 그 단어의  의미는 "조선인"으로 단어자체가 비하하는  의미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동북아에 살던사람들을 동이족이라  부르던 아니던  그들은 모두 알타이계 언어를 쓰는 고대 한민족의 일파입니다.

중국은  언어도 다른 여러민족을 다 묶어 중국인이라 부르고  모든  다른 민족의 역사를 다 중국역사로 부릅니다. 그러니 고구려  역사도 중국역사가 되는 것이죠

동이족이 한민족과  관련없다는  것은  동북공정에서 퍼뜨린  날조입니다.  그래야 고구려도 중국사가 되니까요
미친도끼 11-05-13 06:51
   
..엇 추천버튼이 없네.
je 11-05-13 08:20
   
우리 스스로는 조선이라고 했죠. 조선, 숙신, 등 다 이근방의 민족들이 스스로를 부르던 본래 우리 지칭하는 말임. 뭐, 음차해서 조선, 숙신으로 표기되고 원음은 쥬신이라니, 어쩌고 하는데..
그 외로, 동이 말고도, 중국에선 북방 민족들을 부를때 동호東胡니, 호맥胡貊이란 표현도 썼음.
맥에서 알겠지만. 예맥족할때 그 맥임..- 또한, 이 명칭은 나중에 흉노로 발전한다고 함.

http://blog.daum.net/shanghaicrab/16153514 참고바람.
동이족 11-05-13 12:03
   
중국설문자해-이,는 동쪽에 사는 사람들이며 활궁자와,큰대에서 따온글자를 그 사람들은 어질고 오래살며,죽지않은 군자의 나라이다. 중국설문대부-사람들 에게는 기본적으로 순리에 따르는 성향이 있으나 오직 동이만이 큰것을 따르니 대인이다.이,의풍속은 어질고,어진사람은 오래살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곳]죽지않은군자가 있는 나라다. 중국후한서동이열전-동이족은 체격이크고 용감하다.그러면서도, 남의것을빼앗은일이없다

중국동방삭신이경-동방의 사람들은 전부 허리에 요대를 차고 모자를 쓴다.여자는 전부 색옷을 입고 항상 공손하게 앉으다.그들은 상대의 명예를 존중하며 훼손하는 일이 없으며 사람이 환란을 당하는것을 보면 죽을곳이라도 뛰어들어 도와준다.
     
동이족 11-05-13 12:14
   
동이족 자체의 의미는 좋은 의미가 많아

이건 후대 한나라의 모티브가 된 하한족도 지들도

발달한 문명국인 동이족을 인정한 것이고.

다만 이놈들이 사해로 북방이고 동이족에 쳐 발려서 왜적으로 구분하다 보니

동이족이라는 말을 사용했음에도 동이족의 기실과 문화 품성을 높여 준 것은

그들도 함부로 할 위치의 사람은 아니라는 뜻이다.


오늘날 와서 우리나라에 나오는 삼국시대 이전 사료가 안타깝게 발견되지 않고 있으니

이런 하한족에 대비되는 동이족의 개념으로 상고시대 역사를 설명할수 밖에.


고구려 역시 고조선 시대 5부의 토착세력의 이미 앞선 문명적 기반에서 츨발했고

실제 고구려 초기 수도인 환도산성에 건물터가 80여미터에 이른다.

이런 문명은 앞선 선대 문명이 있다는 것이고.

지금 나오는 요하일대의 동아시아 시원문명의 빗살무늬토기 문명권이 사람이 이룩한

고조선문명고 관계한 기원전 2천여년경의 하가점 하층 문화도 이런 맥락에서

고구려 선대문명으로 보고 있고.


산해경에는 동이족 관련 다양하고 기이한 동물이나 풍습이 나오는데

고구려의 트레이드 마크중 하나인 새의 깃털로 장식한 관모관련 이런 토템 문화나

봉황의 유래등도 다 이 발해만 일대로 산해경이 분명이 말하고 고조선의 명칭과

위치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싫든 좋든 간에 지금 상황에서

환단고기는 환빠니 뭐니로 우리내도 분쟁이 많은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 상고시대의

기록을 알수 없는 이상

어쩔수 없이 동이족 관련 춘추전국시대나 이전 사서나 고고학적 부분의 뒷받침으로


역추적 할수 밖에 없고 그런 상황에서 동이족이라는 명칭을 인용하지 않을수 없는 거다.

물론 당시 우리 스스로 부른 명칭이 당연히 있었겠지. 이건 앞으로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이고.


하여튼 고고학적으로 사서적으로 동이족은 비록 하한족들이 사해의 외적중 하나임에도

높게 평가한걸 보면 문명이나 여러 수준들이 하한족이 함부로 할 존재들이 아님을

알수 있겠지.
예맥족 11-05-13 13:34
   
배달겨레라고 불러야하는게 정확할건데
현재 예맥족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게 한국이 유일한 상황이니
짱궈의 역사왜곡은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 짱궈로 돌아가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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